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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6. (4) 살얼음 낀 동치미막국수와 돼지고기 수육,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두 번째 방문 / 2018 동계패럴림픽기념 평창,강릉여행 by Ryunan

= 2018 동계패럴림픽기념 평창,강릉여행 =

(4) 살얼음 낀 동치미막국수와 돼지고기 수육,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두 번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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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간 곳은 남항진에 있는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그렇습니다. 지난 1월 당일치기 강릉여행를 시작하는 첫 식사로 찾아간 그 곳의 두 번째 방문입니다.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첫 번째 방문 : http://ryunan9903.egloos.com/4423195)

한 번 갔던 가게를 굳이 또 다시 찾아간 이유는 예전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게 기억에 오래 남아 또 먹고 싶어서...
라는 것이 가장 컸고, 나오는 음식이 부모님이 상당히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가 두 번째 이유.


첫 방문 땐 아침 이른 시각에 찾아가 한산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주차장이 차량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남항진은 강릉 시내가 아닌 외곽 지역에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매우 어렵습니다.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가게 안. 조용하고 한산한 분위기였던 첫 방문과는 사뭇 대조되는 분위기인데
지난 번이 좀 특이했던 거고 인기 있는 가게이니만큼 원래가 이런 북적북적한 분위기겠지요.
TV에서는 한창 동계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지난 방문 땐 막국수와 메밀찐만두, 메밀전병을 시켰지만, 이번엔 수육을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이 아닌 어른 모시고 식당에 온 거니 어른들께 맞춰 좀 비싼 것도 시켜봐야지요...ㅎㅎ


예전에 앉았던 곳과 동일한 창가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백김치.


수육을 주문하니 지난 방문 땐 나오지 않았던 적상추와 함께 새우젓, 그리고 된장이 같이 나왔습니다.
수육 주문시엔 백김치와 쌈 세트가 같이 제공되는 듯 합니다.


무절임과 열무김치, 그리고 항아리에 담긴 살얼음 낀 동치미도 함께 나왔습니다.


대추 한 알 올라간 살얼음 낀 동치미.
이 막국수집을 다시 찾아 온 이유는 바로 이 국물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막국수가 나오기 전 수육(소 : 23,000원)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딱 알맞은 수육은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담겨 나왔습니다.
대략 세 명 정도 와서 국수와 함께 소자 주문하면 딱 알맞을 것 같습니다. 네 명이면 대자 시켜야할 것 같고요.


슬라이스한 마늘과 고추, 그리고 매콤달콤하게 무와 명태를 함께 무친 명태식해가 김치 대신 나왔습니다.


이거 정말 맛있었는데요, 적당히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운맛이 돼지고기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돼지고기 또한 잡내 없이 부들부들하게 잘 삶아서 흠 잡을 데 없이 굉장히 만족스러웠고요.
지난 번 사이드메뉴로 시킨 메밀전병과 왕만두도 매우 좋았지만, 역시 고기가 들어가니 만족도가 훨씬 UP.


다진 깨와 김가루를 듬뿍 올려낸 메인 식사인 동치미 막국수(7,000원) 등장.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설탕과 겨자, 식초, 양념장을 취향에 따라 적당히 넣은 뒤
동치미 국물을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비빔막국수로 즐길 수도 있고 물막국수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맛은 처음엔 물막국수로 즐긴 뒤 반 정도 먹고나면 양념장 넣고 비빔으로 마무리하기.


본래 냉면을 먹을 때도 물보다는 비빔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 막국수만큼은 살얼음 낀 동치미국물 듬뿍 넣은 물막국수로 먹는 게 훨씬 맛있습니다.
동치미국물 안에는 사진과 같이 큼직하게 썬 무도 들어있는데, 저 무가 정말 맛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넣으세요.


적당히 국물과 면이 잘 섞이게끔 한 번 저어준 뒤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지난 번에도 크게 감탄했지만, 이번 역시 흠 잡을 곳 하나 없이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막국수랑 같이 먹기 위해 아껴놓은 수육을 육쌈냉면 먹듯 막국수 면발 위에 올려서...


이렇게 막국수와 함께 싸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고기와 함께 싸먹는 게 제일!
국물이 조금 남았다 싶으면 양념장을 좀 풀어 약간 맵게 만든 뒤 바닥 보일 때까지 들이키는 게 제가 먹는 방식.


저도 만족스러웠지만, 예상했던 대로 부모님께서도 매우 맛있게 먹었다고 크게 만족하시더군요.
일부러 다시 찾아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남항진의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강릉에 도착했고 점심도 잘 먹었으니 소화도 시키고 바다도 볼 겸 안목항에 잠시 나갔다와야겠군요.

= Continue =

. . . . . .


※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남항진점 찾아가는 길 : 안목항에서 솔바람다리를 건넌 뒤 남항진해변 앞에 위치

2018. 5. 16 // by RYUNAN



덧글

  • 알렉세이 2018/05/17 21:43 # 답글

    동치미 국물 넣는거 참 좋은 방법이네요 :)
  • Ryunan 2018/05/22 19:40 #

    뭣보다 동치미 자체가 굉장히 맛있게 만들어졌습니다.
  • 디케이드 2018/06/01 11:34 # 삭제 답글

    오늘 강릉 여행와서 저도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남항진 점을 왔습니다. 동치미가 깔끔해서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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