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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7. (5) 커피향 가득, 초봄의 안목해변 / 2018 동계패럴림픽기념 평창,강릉여행 by Ryunan

= 2018 동계패럴림픽기념 평창,강릉여행 =

(5) 커피향 가득, 초봄의 안목해변

. . . . . .



남항진과 안목항은 차로 이동하려면 육지쪽을 빙 돌아 한참 우회해야 하지만
두 항구 사이에 '솔바람다리' 라는 이름의 육교가 있어 도보로는 서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식사도 했으니 소화도 시킬 겸 바다도 볼 겸,  안목항을 크게 한 바퀴 돌며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목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차 공간 여유가 있어 그런지 이 곳도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군요.


솔바람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남항진 바닷가.
지난 번보다 덜 추웠고 또 낚시하는 낚시객들을 이번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파도도 비교적 잔잔한 편이었어요.
지난 방문에 비해 날씨는 조금 흐리긴 했지만, 기온이 많이 올라 더 온화했습니다.


안목항 방면에서 바라본 솔바람다리.
이 다리는 강릉 시내를 흐르는 남대천과 동해바다가 서로 만나는 경계지역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난 번에 봤던 '이스타 호' 는 지금도 그 자리 그대로 정박 중.


마침내 안목해변에 도착.


안목해변 - 넓게 펼쳐진 백사장 앞에 놀러 온 관광객들이 꽤 많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리기도 했고 올림픽 기간이라 그런지 예전 방문에 비해 관광객이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여유 있는 겨울바다지만, 여름이 되면 이 곳도 경포대 못지않게 사람들로 꽉 차 있을 듯.
이렇게 겨울 바다의 풍경을 보니 왠지 여름의 안목항 풍경도 한 번 보고싶어지는군요.


안목항의 명물, 바다를 마주본 채 조성되어 있는 카페거리.


이미 바다가 보이는 창가 쪽 자리는 전부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스타벅스는 워낙 인기가 좋아 창가는 고사하고 내부에 빈 자리를 찾는 게 불가능할 정도.
안목에 와서 좋은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시려면 일찍 오거나, 혹은 타이밍을 잘 재야 할 것 같습니다.


커피의 도시 강릉, 그리고 그 강릉 최고의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항엔 커피전문점이 정말 많습니다만
특이하게도 커피거리 내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가 본 걸로는 프랜차이즈 매장은 카페베네와 스타벅스, 그리고 투썸플레이스가 전부. 나머지는 개인 카페.
또한 대부분의 카페에서 강릉 커피빵을 가져와 취급하기 때문에 커피빵은 정말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인기가 좋았던 새우튀김 노점. 주인 아저씨가 입담이 상당히 좋으시더군요.


안목항 기념 머그잔을 판매하는 노점. 심플하지만 꽤 예쁜 컵이 많았습니다.


안목항을 뒤로 하고 다시 차를 주차해놓은 남항진으로 돌아오는 길.
남대천 하류엔 갯벌같은 느낌의 뻘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좀 전에 보지 못한 낚시객들이 다 이 곳에 있더군요.
개천 안으로 들어가 그물낚시를 하는 사람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동해바다와 남대천,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지점 정중앙에 위치한 솔바람다리.


승합차 한 대를 세워놓고, 즉석에서 물고기를 잡아 판매까지 하고 있었던 한 아저씨.
여기서 고기가 잘 잡히냐고 물으니 잘 잡힌다면서 눈 앞에서 큼직한 걸 한 마리 낚아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곳도 관광지화되어 카페들이 쭉 늘어서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라
사람 많은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운치 있게 돌아보기 좋은 곳이에요.
다음에 또 안목에 올 수 있다면 그 때는 겨울 바다가 아닌 여름 바다를 보러 오고 싶군요.

= Continue =

2018. 5. 1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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