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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30. 닛신 돈베 카레우동과 카레소바 (닛신) / 일본의 우동과 소바를 카레에 말아 컵라면으로 즐겨보자 by Ryunan

최근에 다녀온 일본여행에서 구매해 온 인스턴트 우동, 소바로 유명한 '닛신 돈베' 시리즈 중 하나인
'닛신돈베 카레소바, 카레우동' 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둘 다 일본의 대형마트인 이온몰에서 구매하였으며
개당 가격은 대략 100엔대 중반이었던 걸로 기억... 일본 편의점에서는 100엔대 후반 정도 하겠군요.
기간한정 제품 같은 건 따로 아니라 일본여행을 가면 그리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닛신돈베에서 나온 컵라면 시리즈는 다 맛있게 먹었기에 여기서 나온 카레라면 맛 보장은 기본이라 생각하여
한 번 먹어봐야겠다! 라고 결심 후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그간 일본에서 사 온 카레 제품은 실패한 적 없기도 했고요.

. . . . . .




일단 제일 먼저 소바부터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카레우동이야 워낙 유명한 일본 음식이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으니 친숙하긴 하지만
카레에 소바를 넣어 먹는다는 건 다소 생소하게 느껴져서 맛이 약간 궁금했습니다.


제품 용기에 프린팅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
제품 중량은 87g으로 우리나라 육개장 사발면 작은 것과 거의 동일한 분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품의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그릇당 열량은 392kcal로 봉지라면보다 약간 적은 편이군요.


용기 안에는 건조야채 후레이크와 함께 카레 분말, 두 가지 종류의 파우치가 별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건조 유부와 함께 건조 소바면이 함께 들어있는 것도 확인.


두 종류의 분말 파우치를 전부 넣고 뜨거운 물을 용기 안에 표시된 표시선까지 부으면 됩니다.
일본 카레 하면 갈색의 짙은 카레를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 들어있는 분말은 한국의 오X기 카레와 비슷한 색.
조리 방법이야 일본 컵라면이라고 특별히 다른 게 있는 건 아니고, 한국 컵라면과 똑같다 보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고 약 3분 정도 기다리면 사진과 같이 면과 건더기가 다 익는데요,
좀 꾸덕꾸덕하면서도 진한 국물의 카레소바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국물이 꽤 맑고 묽은 편이었습니다.
분말스프가 다 섞이지 않아 그런건가 싶어 분말스프를 섞어보았는데도, 국물 농도가 꽤 옅더군요.
좀 더 진한 카레국물의 맛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제품 표시선보다 물을 적게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한 카레국물의 맛을 원했는데, 그와 다른 결과물이 나와 그런지 맛 자체도 조금 밍밍했던 느낌.
소바야 다른 돈베 시리즈에서 나왔던 것과 동일한 제품인지라 딱 예상이 가는 정도의 맛이긴 했었습니다만,
카레와 잘 어울리는 건 역시 우동이지 소바랑은 한국사람 입맛으로 썩 잘 어울린단 인상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카레가 좀 더 진했어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이 먹는 내내 남게 되었던 제품. '카레 소바' 라기보다는
그냥 국물소바에 카레가루를 더해 카레의 풍미를 더한 소바... 에 좀 더 가깝지 않을까 싶었던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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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소바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어지는 카레 우동.
카레우동이야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접해볼 수 있는 우동이니만큼 소바보다는 더 낫지 않을까 기대.


역시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을 비롯한 기타 정보 부분을 확대시켜 보았습니다.


중량은 카레소바와 동일. 한 그릇당 열량은 381kcal로 카레소바보다 미세하게 약간 낮은 편입니다.


용기 안에는 소바와 다른 납작한 건조 우동면이 들어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빨리 익게 하기 위해서 납작한 면을 사용한 듯 한데, 약간 한국의 칼국수와 비슷한 느낌의 면입니다.


역시 건조 야채 후레이크와 카레소스, 두 가지 종류의 파우치가 별첨으로 들어있습니다.


용기 안에 두 종류의 분말, 건더기 후레이크 파우치를 넣은 뒤 용기 표시선만큼 물을 붓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표시선에 맞춰 넣는 것보다 표시선보다 좀 모자랄 정도로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바에 비해 면이 좀 더 두껍기 때문에 이 제품은 권장 조리 시간이 5분입니다.
뚜껑을 덮고 약 5분 정도 기다린 뒤 뚜껑을 열어 국물와 카레 분말이 잘 섞이도록 저어준 뒤 드시면 됩니다.
유부처럼 생긴 큼직한 건더기 후레이크는 유부가 아니라 건조 감자였는데, 생감자와 다르게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


국물과 카레 분말이 잘 섞이도록 여러 번 저어준 뒤 드시면 됩니다.
확실히 물을 정량보다 적게 잡으니 전에 먹었던 카레소바에 비해 국물이 좀 더 진해진 것이 보이는군요.


물을 적게 넣어도 생각했던 것보다 국물이 덜 진하긴 하지만, 소바보다는 훨씬 안정적이었던 맛.
두꺼운 우동 면발과 카레 국물과의 풍미가 좀 더 잘 어울렸던 무난하게 먹기 나쁘지 않았던 맛이었습니다.
카레가 일본카레 특유의 단맛이 느껴지는 진한 맛이 아닌 강황 들어간 단맛 적은 한국카레와 비슷한 느낌이기 때문에
한국 사람의 경우 오히려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여튼 소바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소바에 비해 나았던 것 뿐이지...
카레컵라면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닛신 카레 컵누들과 비교하면(http://ryunan9903.egloos.com/4393436)
컵누들 쪽이 훨씬 국물도 진하고 면에 카레맛이 잘 배어있습니다.
동시에 다 먹어보는 것도 좋지만, 한 개밖에 맛보지 못한다면 저는 카레우동, 소바보단 컵누들 쪽을 더 추천합니다.

PS : 여행기 포스팅이 약간 늦어지고 있는데요, 곧 재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 6. 30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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