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기한 임박 할인은 아니지만, 어째서인지 기존 판매가격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싸게 팔고 있길래
(봉지당 990원 / 정가 이마트기준 1,980원) 종류별로 각 한 봉지씩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격이 싼 것보다도 봉지 패키지가 꽤 귀엽게 생겨서 오, 괜찮겠다 싶어 충동적으로 집어온 게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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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크래커를 몸에다 두른(?) 젖소가 만세를 부르고 있는 꽤 귀여운 패키지가 인상적입니다.


한 봉지(80g)당 열량은 380kcal. 그리고 기타 정보를 확인해보면 이마트에서 독점 직수입품이라는 걸 확인 가능.

개당 약 13.3g꼴이네요.


누가크래커를 좀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그냥 먹는것보다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 누가를 녹여먹는 방식인데
전자렌지에 크래커를 넣고 약 10초~15초 정도 데우면 속의 누가가 쫀득하게 녹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데우지 않고 바로 먹을경우 속에 들어간 누가가 매우 딱딱하고 찐득하기 때문에 단맛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잘못하면 치아가 나갈지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좀 위험하더라고요. 반드시 데워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면 살짝 데웠을 경우 누가가 녹아들어 쫀득하면서 특유의 단맛, 그리고 크래커의 짠맛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누가크래커 본래의 단짠단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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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매우 딱딱하기 때문에 무조건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 녹여먹는 걸 추천.

누가를 씹으면서 살짝 파인애플 향이 느껴지는 정도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강한 파인애플 맛은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순수한 누가 맛만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 쪽이 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이 누가크래커의 장점은 정가 기준(6봉 1,980원)으로도 다른 누가 크래커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
그리고 이마트에서 수입해오는 제품이라 이마트 매장에서 어렵지않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있겠는데요,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와서 '대만 누가 크래커가 이런 거구나' 하며 체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8. 7. 5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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