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8.7.9. (24) 코나미 신작 댄스게임, 댄스러쉬 스타덤(DANCERUSH STARDOM) / 5월, 호쿠리쿠(北陸)지방 여행기 by Ryunan

5월, 호쿠리쿠(北陸)지방 여행기

(24) 코나미 신작 댄스게임, 댄스러쉬 스타덤(DANCERUSH STARDOM)

. . . . . .



호텔로 돌아오니 무섭게 쏟아지기 시작하는 비.
이번 여행 역시 불행하게도(?) '여행을 가면 반드시 비를 만난다' 라는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모든 일정을 다 끝낸 뒤 쏟아지기 시작한 비라 여행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았다는 것 정도지만...

호텔에서 도보로 약 3~4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게임센터 한 곳이 입점해 있다. 그러면 당연 가야지!


여태까지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게임센터와 가까운 호텔을 잡게된 건 이번이 처음.
일부러 의도했던 건 아니고 호텔을 잡고난 뒤 근처를 확인해보며 알게 된 것인데, 정말 가깝다는 게 좋긴 좋다.

비가 내릴거라는 건 사전 예보를 통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생각 이상으로 꽤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게임센터 이름은 '게임 파라다이스(ゲームパラダイス)'
라운드 원이라든가 타이토 스테이션 같은 거대 게임센터 체인은 아니지만, 나름 규모가 큰 게임센터였다.


최근 한국에도 정식 발매되어 가동에 들어간 이니셜D 아홉 번째 아케이드 버전 '이니셜D 제로'
게임 자체는 이미 작년 초에 일본에 발매되었지만 한국 발매 시기가 상당히 늦어졌다.


기타도라 세션도 한 조 있는데, XG기체가 아닌 한국과 동일한 신형 기체. 저 뒤로 츄니즘도 보인다.
하지만 오늘 즐겨야 할 게임은 이런 것들이 아니고...

. . . . . .


'댄스러쉬 스타덤!! (DANCERUSH STARDOM)'


댄스러쉬 스타덤은 댄스 에볼루션 이후 오래간만에 선보이는 코나미 댄스 게임으로
댄스 댄스 레볼루션 발매 20주년(2018년)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비마니 브랜드 시리즈의 댄스 게임이다.
후속 시리즈...라고 말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댄스 에볼루션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 댄스게임 명맥을 잇게 되는 작품.

지난 플레이엑스포2018(http://ryunan9903.egloos.com/4424528) 행사장 내
유니아나 부스에서도 게임을 선보여 조만간 정식 발매가 되는 게 아니냐는 루머가 많은데,
실제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국 정식 발매도 준비중이라 한다.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은 아직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지원한다는 것.
게임을 시작할 때 총 다섯 가지 언어를 선택할 수 있게끔 기본 언어가 내장되어 있다.
일본 내수기기의 디폴트는 일본어, 하지만 버튼조작을 통해 간단히 영어, 한국어, 중국어(간체, 번체) 변경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되더라도 이미 한글화가 다 되어있기 때문에 별도의 한글화 작업이 필요없을 듯.


닉네임 결정 완료.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게임인지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니 플레이 방법부터...
한글화가 나쁘지 않게 되어있긴 하지만, 글씨 서체만큼은 좀...;; 큰 화면에 꽉 채워나오는 굴림체는 뭐람(...)


화면에 아바타가 나와 어떻게 동작을 하면 되는지에 대해 세밀하게 설명을 잘 해준다.
연습 모드 혹은 설명을 제대로 안 듣고 건너뛰거나 하지 않는 이상 첫 플레이를 해도 숙지에 어려움은 적다.


댄스러쉬 스타덤 플레이는 쉽게 얘기해서 '발로 하는 탭소닉, 혹은 츄니즘' 같은 컨셉이라 보면 된다.
위와 같은 게임 화면에서 노트가 떨어지면 해당 노트가 떨어지는 발판 위로 올라가 노트를 밟으면 된다.
단 댄스 댄스 레볼루션처럼 정확한 판정범위를 요구하는 게 아니므로 적당한 범위 안에서 아무 곳을 밟아도 OK.


간단한 연습모드를 끝내고 본 모드로 진입 준비중.
역대 비마니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니터를 사용한다 봐도 될 정도로 모니터 사이즈가 압박스럽게 크다.


곡 정렬은 곡제목순, 아티스트순, 장르별과 레벨순 등 다양한 정렬 방법으로 찾을 수 있다.
현재는 가동초기라 곡 수가 많지 않지만, 나중에 시리즈가 이어지며 곡이 많아지면 이 정렬 방식으로 찾기 유용해질 듯.
심지어 '뮤직비디오 유무' 로 찾는 정렬까지도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번역이 좀 엉성하게 된 부분도 있는데, 장르별 구분 중 'BEMANI' 장르 구분에 대한 설명을
'브랜드로 모았습니다' 라고 번역한 부분이 있다. 비마니 브랜드의 곡을 모았다는 뜻 전달엔 큰 문제는 없었지만...


댄스러쉬 스타덤에 들어간 기본 라이센스 곡 중엔 무려 한국 대중가요곡이 있다.
유비트 리플즈에 들어간 빅뱅의 '하루하루' 이후, 두 번째로 수록된 한국곡인 블랙핑크의 '붐바야'.
다만 일본어 보컬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는게 좀 아쉽긴 한데, 한국 정발시 이건 한국어 버전으로 바뀔 수 있을까?


타 비마니 시리즈에 비해 유달리 비마니 오리지널 곡보다는 라이센스 곡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인데
이는 매니아 유저보다는 일반인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 생각하고 있다.
댄스 댄스 레볼루션에도 동시 수록된 라이센스곡도 찾아볼 수 있다.


가장 쉽게 해금할 수 있었던 비마니 이식곡이었던 사쿠라 선라이즈.
재미있게도 사쿠라 선라이즈의 경우 과거 댄스 에볼루션에도 수록된 적이 있었는데,
댄스러쉬 스타덤에 나오는 채보를 그대로 밟으며 댄스 에볼루션 시절 안무를 완벽히 재현하는 게 가능하다.
일부러 이렇게 의도한 듯한 채보로 해금시켜놓고 한 번 뛰어보니 확실히 재미있긴 하더라...

. . . . . .




유투브에서 꽤 유명한 댄스 에볼루션 안무를 그대로 재현시킨 사쿠라 선라이즈 플레이 영상.
얼마나 플레이해야 이 정도 경지에 오를 수 있을지... 한편으로는 되게 부럽다.

참고로 이 게임은 이와 같이 기계 내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플레이를 영상 촬영하는 게 가능하다.
아예 영상 촬영 모드를 별도의 모드로 빼서 지원하고 있으니 진짜 인싸게임이여(...)


이런저런 설명하고 싶은 게 많지만, 그냥 여기서는 댄스러쉬를 체험해보았다 정도로만 마무리.
다행히 게임센터에 사람이 별로 없어 여러 판 쉬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
나중에 해금을 더 진행하면 과거 디디알의 명곡이었던 버터플라이도 나온다고 하는데, 그걸 해금하진 못했다.


클리어했던 곡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레벨9의 LED 명의의 비마니 곡 DOWN OF FALCON.
가볍게 밟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난이도가 올라가니 확실히 힘들긴 힘들다.
이게 그냥 채보 나오는 대로만 밟는 건 무난한데, 채보를 밟으면서 동작을 안무로 연결시키는 과정이 꽤 어렵더라.
나중에 한국에 정발하게 되면 몇몇 곡들은 안무를 짜 보는 것도 연구해봐야 할 듯.


THANK YOU FOR PLAYING!
나중에 한국 게임센터에서도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24) 코나미 신작 댄스게임, 댄스러쉬 스타덤(DANCERUSH STARDOM)

2018. 7. 9 // by RYUNAN



핑백

덧글

  • 다루루 2018/07/10 03:49 # 답글

    저 영상 라운드원 센니치마에인가? 싶은 생각이... 왠지...
  • 한우고기 2018/07/10 15:58 # 답글

    저는 여기서 노래방을 갔습니다..ㅎㅎ 낯익네요.. 벌써 6년전이라는것도 그렇고....;;
  • ㅇㅇㅇ 2018/07/11 19:15 # 삭제 답글

    화면을 꽉 채우는 굴림체라.. 사진으로만 보면 어색한건 둘째치고 뭔가 굉장히 웃깁니다 ㅋㅋㅋ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6776689
42866
15515610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