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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17. 대중삼계탕 (맘스터치) / 생각 이상으로 본격적이라 더 당황스러운(...)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삼계탕 by Ryunan

오늘은 초복. 아마 일년 중 가장 닭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시즌이 이맘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전 치킨을 메인으로 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 '맘스터치'에서 좀 당혹스런(?) 신상품을 내놓았는데요,
바로 맘스터치표 '삼계탕' 입니다. 햄버거, 치킨 파는 체인에서 삼계탕을 판다는 소식에 다들 적잖이 당황했지요.

대체 맘스터치표 삼계탕은 뭔 맛일까 궁금증이 앞서 초복을 맞이하여 하나 사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상품은 맘스터치에서 나온 '대중삼계탕' - 가격은 한 팩에 6,900원입니다.
맘스터치 삼계탕은 '대중삼계탕'과 '소중삼계탕'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는데, 이름 그대로 소중삼계탕은 작은 사이즈,
대중삼계탕은 큰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중삼계탕 가격은 4,900원이더군요.

PS : 본 삼계탕의 제조사인 '참프레'는 비비고 삼계탕 브랜드에도 공급하는 업체라고 합니다.
댓글에서 제보해 주신 분이 있어 추가로 써 넣습니다.

. . . . . .



제품 포장 뒷면입니다.


포장 뒷면 왼편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조리 방법에 대한 내용이 프린팅되어있습니다.
전자렌지 조리시 꽤 오랜 시간 데워야 하는데요, 가정용 기준 약 8~9분정도를 돌려야 합니다.


제품의 영양성분표. 한 봉지(800g)당 열량은 685kcal입니다.
삼계탕 열량이 엄청 높아 살찐다면서 언론에 정말 많이 보도되었는데, 그런 것 치곤 의외로 높지 않은 열량.
물론 여기에 밥을 더 추가한다거나 하면 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테니 이 점은 주의하셔야 할 듯.


팩을 그대로 전자렌지에 넣을 수 없기 때문에 그릇에 담은 뒤 전자렌지에 뚜껑을 덮고 돌리면 됩니다.
국물이 생각보다 꽤 많은 편이니 가급적 큰 그릇에 삼계탕 내용물을 담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즈는 좀 작지만 온전한 삼계닭 한 마리가 조리된 상태로 통째로 들어있는 것이 좀 신기하군요.


전자렌지에 넣고 약 8~9분 정도 돌린 뒤 꺼내면 갓 끓인듯한 뜨거운 삼계탕이 완성.
여기에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라든가 채썬 파 등을 더 넣어먹으면 됩니다.
기본 간이 꽤 약한 편이기 때문에 소금과 후추를 조금 더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패스트푸드점 삼계탕이 대단해봤자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 라고 우습게 보시는 분도 있을텐데,
우리가 여기서 맘스터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면서 동시에 '치킨집' 이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패스트푸드 컨셉의 매장이라도 일단 이 가게의 메인 재료는 닭, 닭을 요리하는 전문점인데,
그런 가게에서 나온 삼계탕이 솔직히 맛 없을 리가 없어요(...)
생각 이상의 본격적인 삼계탕 맛에 닭의 속살도 젓가락으로 쉽게 잘릴 정도로 매우 부드러워 꽤 놀랐습니다.


게다가 닭 안에는 대추에 뿌리 크기가 크진 않지만 인삼까지... 뭐야, 이 삼계탕 왜 이렇게 본격적이야(...)
인삼과 대추가 들어있는 닭 뱃속에 찹쌀까지 가득 차 있어 제대로 된 삼계탕의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내용물만 짜임새있게 갖춰져있는 게 아니라 맛도 꽤 좋은 편. 닭고기 육질도 매우 부드럽고 쫄깃하여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는 큰 사이즈의 대중삼계탕을 먹어야 양이 차더라고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패스트푸드 전문점 맘스터치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생각 이상으로 본격적이었던 맛 때문에 더 당혹스러움과 놀라움(?)이 함께했던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 . . . . .

PS : 당연히도 이 제품은 포장 판매만 가능합니다. 매장에서 먹고가는 건 불가능해요.
혹시라도 '우리 매장은 주문하면 그자리에서 그릇에 담아 데워준다!' 하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2018. 7. 17 // by RYUNAN



덧글

  • 라무 2018/07/18 01:03 # 답글

    저도 한번 사먹어봐야겠군요 생각외로 괜찮아보이는 퀄리티군요
  • Ryunan 2018/07/19 12:30 #

    네, 맛도 꽤 괜찮았고 본격적이어서 맛있게 즐겼습니다.
  • ㅁㅁ 2018/07/18 11:34 # 삭제 답글

    저 삼계탕 제조사인 참프레는 비비고 삼계탕도 만들어 납품하는 회사인데
    사실 맘스터치 이름만 달고 나온거지 큰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 Ryunan 2018/07/19 12:30 #

    비비고 브랜드로도 납품하는 제품이었군요. 사실상 라벨만 그냥 맘스터치에 붙인...
  • Tabipero 2018/07/18 16:28 # 답글

    최근에 가본 맘스터치에서 삼계탕도 팔고 있길래 좀 의아했는데 윗분 글대로 참프레 OEM(?)인 모양이네요.

    뭐 닭집이라는 공통점은 있긴 한데 패스트푸드점의 포장삼계탕이라니 얼마나 잘 팔릴지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 Ryunan 2018/07/19 12:31 #

    일단 치킨 파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삼계탕을 판다! 라고 하니 사람들의 이목은 확실히 잡아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글루스 알리미 2018/07/27 09:44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7월 27일 줌(http://zum.com) 메인의 [핫토픽]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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