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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27. 살롱 드 시그니엘(Salon de SIGNIEL - 잠실) / 제2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의 프리미엄 라운지 체험 by Ryunan

얼마 전, 좀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 안에 입점한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라운지를 체험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그니엘 서울 호텔은 79층에 두 곳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군데 이름은 '더 라운지'
이 곳은 레스토랑 겸 카페로 운영하고 있어 호텔에 투숙하는 손님이 아니어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라운지의 이름은 '살롱 드 시그니엘' - 이 곳은 시그니엘 서울에 숙박하는 숙박객들 전용 라운지로
숙박하지 않는 손님은 원래 입장이 불가능하지만, 시그니엘 서울에 숙박하는 지인이 있을 경우
숙박객이 지인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입장이 가능.
숙박객을 제외한 외부 방문객들은 인당 3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살롱 드 시그니엘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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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주말에 숙박하게 된 지인의 도움을 받아 제2롯데월드 타워 전망 관람 겸
시그니엘 서울의 투숙객 라운지인 '살롱 드 시그니엘' 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호텔로 들어가는 타워 1층 로비에 있는 엔제리너스 커피.
타워 1층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카페 등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호텔 '시그니엘 서울' 현판.


시그니엘 서울 출입구.
롯데월드 타워 안으로 입장한 뒤 석촌호수 방향 쪽으로 이동하면 시그니엘 서울의 출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 직원이 있는데, 79층 라운지를 이용하러 왔다 이야기하면 건물 내 엘리베이터로 안내를 해 줍니다.


시그니엘 서울 1층 엘리베이터.
여기서 직원이 잡아주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79층까지 논스톱으로 올라갑니다.


79층 도착. 도착 후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더 라운지',
그리고 투숙객들만 이용 가능한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와 함께 호텔 객실로 연결되는 길이 나옵니다.
당연히 투숙객의 초대를 받아도 외지인은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까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더 라운지' 전경. 탁 트인 서울시내를 배경으로 차와 케이크, 그리고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입구에 가격표가 있는데, 호텔에서 운영하는 라운지 레스토랑이니만큼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이 뜨거운 건 16,000원, 아이스는 17,000원이니 확실히 전망 보는 자리값 개념도 있다고 생각.
이 곳에는 10만원짜리 애프터눈 티 세트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을 해야 될 정도로 인기있다고...


토요일 오후, 서울 시내 전경을 보며 티 타임을 즐기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


창문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채광이 잘 들어오고 또 전망 또한 매우 잘 볼 수 있습니다.
제2롯데월드 전망대인 서울스카이를 아직 올라가보지 않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곳에서도 서울스카이 못지않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여긴 79층, 서울스카이는 118층입니다.


시그니엘 서울에 투숙한 지인의 맞이로 투숙객 한정 라운지인 '살롱 드 시그니엘' 에 입장했습니다.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 전경.
자유롭게 테이블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오른편의 바를 이용하여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운지 오후 오픈 시간이 14시부터였는데, 14시에 맞춰 가서 그런지 아직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하나둘씩 손님이 계속 몰려들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라운지 안은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그렇다고 막 북적북적한 분위기는 아니고 적당히 라운지에 마련된 모든 의자가 만석을 찍은 정도.


창가 쪽을 배경으로 하여 라운지 전경을 한 컷.


창가와 마주하고 있는 소파에 앉아 서울 시내의 풍경을 내려다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층수가 좀 낮다 뿐이지 이 정도 환경이라면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전망 보는 것보다 환경은 더 나을 것 같군요.


한 쪽에는 간단한 사무를 볼 수 있는 맥과 함께 프린터 등의 사무기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래부터는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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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동쪽 전경.
한강에 보이는 네 개의 다리는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잠실철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잠실철교 강북쪽 끝자락에 테크노마트가 있는데, 그 높은 테크노마트 빌딩도 여기서는 매우 낮게 보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다리는 잠실대교. 강 건너 구의동, 자양동과 연결됩니다.
잠실대교를 중심으로 왼편에는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 오른편에는 장미아파트가 보입니다.


잠실대교 서쪽으로는 잠실주공 5단지와 함께 잠실리센츠아파트.
시내를 관통하는 큰 도로는 2호선 지하철 라인을 따라가는 올림픽로입니다. 삼성역에서 테헤란로와 연결됩니다.


잠실역 사거리의 롯데캐슬도 여기선 조그만 성냥갑처럼 보이는군요.
잠실 일대를 이렇게 내려다보는 건 처음이라 평소 지나다니던 거리가 꽤 신기하게 보입니다.


저 멀리 올림픽로 - 테헤란로로 이어지는 메인 도로와 함께 삼성동 무역센터가 한참 아래에서 내려다보이는 모습.
이렇게 보니 잠실역 근방엔 정말 아파트가 많군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그리고 석촌호수에 지어진 매직아일랜드와 롯데백화점이 발 밑에 보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바로 앞의 높은 건물은 롯데호텔.


석촌호수가 이렇게 아래에서 내려다보니 꽤 넓군요.
석촌호수 위에 지어진 인공섬인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의 전경. 제일 높게 솟아있는 기둥의 정체는 자이로드롭.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에서는 한강 쪽을 내려다볼 수 있고, 더 라운지는 그 뒷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풍경은 더 라운지에서 내려다본 송파구 일대 풍경. 저 멀리 군 전용공항인 서울공항 활주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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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여기까지. 다음은 라운지에 구비되어 있는 간단한 먹거리들에 대한 소개.
냉장고 안에는 몇 종류의 음료 캔과 물(에비앙)이 구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꺼내 마실 수 있습니다.
골드 메달 애플주스와 진저에일이 있다는 것이 눈에 띄는군요.


가벼운 핑거 푸드인 쿠키. 음식류는 가벼운 베이커리와 쿠키, 샌드위치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차도 구비되어 있군요.


사진엔 없지만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고 음료나 차에 넣어먹을 수 있는 얼음, 레몬 등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음식보다도 음료 쪽에 좀 더 신경을 쓴 듯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음식은 구비되어 있는 접시에 담은 뒤 테이블이나 의자 아무 곳이나 편하게 앉아 즐기면 됩니다.
뭐 고급 호텔 라운지라고 해서 특별히 음식 먹을 때 매너 등 정해진 룰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남들 보기에 너무 지저분하게 먹거나 혹은 먹고 난 뒤에 정리를 안 한다거나 정도만 주의하면 되겠지요.


자몽 주스가 있어 한 잔.


간단한 식사 대용(양은 간단하지 않지만...;;)으로는 몇 종류의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마토와 야채, 치즈를 넣은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파이, 페스츄리 등이 몇 가지. 빵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른쪽의 샌드위치는 연어가 들어간 샌드위치입니다. 그리고 앞에는 쿠키 몇 조각.


시그니엘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치즈 쿠키인데 좀 퍽퍽한 식감이라 차과 함께 먹는것을 추천.
약간 칼로리바란스 같은 느낌의 식감인데 개인적으로 퍽퍽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진저에일도 냉장고에서 꺼내 와 한 잔 마셔보고...


쿠키와 함께 하는 차. 어쩐지 커피보다는 여기선 차를 가져오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는 심플한 구성인데
맛이 그리 강하지 않으면서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샌드위치 앞의 스낵은 감자칩.
저녁 시간대에는 라운지 이용 요금이 50,000원으로 올라가는 대신 과일과 주류를 제공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야경을 보면서 간단한 핑거 푸드와 함께 술을 즐기는 것도 꽤 낭만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화장실을 들어가봤는데 일회용 티슈 대신 손수건이 차곡차곡 개어져있는 것이 뭔가 다르다는 걸 느낀...
어떤 의미로 보면 일회용품 쓰는 것보다 이렇게 손수건 쓰는 게 자원절약 측면에서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책꽂이에 비치되어 있는 책은 장식용이 아닌 실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숙박하는 숙박객들 중 외국인도 있을 걸 고려하였는지 한국어 책자보다는 외국 원서 비중이 높은 게 특징.
사실 이 곳에서 책을 꺼내 읽을 사람이 얼마나 될진 잘 모르겠는지라 장식용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낮 시간대 라운지는 17시까지 운영하지만, 음식은 16시까지만 제공됩니다.(음료나 쿠키는 계속 제공)
외부인의 라운지 이용 시간은 입장 후 두 시간. 꽤 긴 시간일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와서
전망 보면서 음식 즐기고 사람들과 대화나누고 하다보니 두 시간으로는 굉장히 짧다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라운지를 나왔습니다.
제2롯데월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워를 올라가보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 곳에서 숙박하는 분의 도움을 얻어 평소에 하기 힘든 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시그니엘 서울에서 숙박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로얄 스위트룸은 1박에 2천만원이나 한다는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 시설에 대한 후기는 다음 블로그에서 더 자세히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제2롯데월드 타워 안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 호텔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2018. 7. 27 // by RYUNAN



덧글

  • 2018/08/02 08:30 # 삭제

    숙박하는 지인이 있을 경우 ~라는 말이 웰케 슬프죠 ㅋㅋㅋㅋ ㅜㅜㅜㅜ진짜 특별한 경험 하셨네요 !
  • Ryunan 2018/08/07 17:04 #

    네, 평소에 하기 힘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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