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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6. (비정기-스크롤주의)그동안 짧게짧게 접한 수입 공산품(식품) 이것저것 by Ryunan


비정기적으로 한 번에 몰아 소개하는 '그동안 접해왔던 것들 이것저것' 에 대한 정리입니다.
이번에는 묵혀놓았던 사진이 꽤 많아 분량이 꽤 늘어났네요. 간략하게 이것저것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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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서 사 온 가장 인기있고 대중적인 츄하이 시리즈 '호로요이' - 기간한정 후르츠펀치맛.
호로요이는 이제 그렇게 좋아하는 주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간한정이 나오면 한 번씩은 마셔보게 됩니다.
이번 후르츠펀치맛은 말 그대로 다양한 열대과일이 들어간 후르츠펀치 맛을 호로요이로 만들어낸 제품으로
달콤한 과일의 향과 함께 상큼하고 뒷맛이 깔끔해서 남국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게 매력적이었던
호로요이 시리즈 중 비교적 마음에 들었던 제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담 없이 마시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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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빨간 색 캔이 인상적인 프리미엄 코하쿠 에비스(琥珀 ヱビス)
기간 한정으로 나오는 코하쿠(琥珀 - 호박)가 들어가 붉은 빛깔을 띠는 에비스 맥주입니다.
호박이라고 해서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것까진 아니지만, 쌉싸름하고 풍부한 뒷맛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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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코파이와는 다른 일본 롯데제과의 '초코파이'는 초코파이보다 몽쉘에 좀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역시나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 '얼 그레이 홍차맛' 초코파이는 속에 들어있는 크림이 밀크티 같은 풍미가 나서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겠다... 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6개들이 박스로 부피를 그리 크게 차지하지 않고 기간한정 제품이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선물로 사 오기도 좋은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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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오키나와에만 있는 햄버거 체인 'A&W'에서 내놓은 '루트 비어'를 베이스로 한 크림 소다.
A&W 햄버거 체인은 코카콜라 대신 루트 비어를 메인 탄산음료로 내놓는 좀 특이한 패스트푸드 체인인데요,
거기서 잘 나가는 (물파스맛) 루트 비어를 크림 소다의 풍미로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낸 음료입니다.
기존 루트 비어의 맛에 비해 밀키스 같은 느낌으로 좀 더 부드럽게 순화되었다... 라고 보면 되는 맛이라
기존 루트 비어의 맛이 좀 부담스럽다... 라고 느끼는 분들은 이 음료로 천천히 입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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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한정이 아닐 것 같이 생겼는데, 의외로 기간한정 제품이었던 호로요이 츄하이 포도맛.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포도 들어간 알콜 탄산의 맛이라 그렇게까지 큰 감흥은 없었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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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 여행에서 사 왔던 펩시 J-Cola 미드나잇(Midnight)이라는 탄산음료.
패키지에 포도 열매가 그려져있어 포도 향을 느낄 수 있는 펩시 콜라인건가? 라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향은 별로 없어
그냥 평범한 펩시 콜라와 큰 차이가 없다... 라고 봐도 될 것 같았습니다. 일본의 탄산음료 페트는 뚜껑을 딸 때
'빡!' 하고 탄산 터지는 듯한 큰 소리가 나며 안의 탄산이 올라오는데, 이 느낌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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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름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 코카콜라 '클리어(Clear)' 라는 투명한 색을 띠는 코카콜라.
사이다 혹은 탄산수처럼 생긴 투명한 액체의 탄산음료지만, 사이다가 아닌 명백한 콜라입니다.
의외로 칼로리는 제로 칼로리인데, 맛 또한 오리지널 코카콜라보다는 제로 칼로리 코카콜라와 비슷한 맛이더라고요.
제로 칼로리 코카콜라에 비해 조금 더 산미가 강하고, 아무래도 맛은 좀... 떨어진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일본의 직장에서는 업무시간 외에 차 또는 물을 마시는 것 이외의 다른 음료 마시는 걸 좋지 않게 본다고 하는데,
그런 직장 문화에서 눈치보지 않고 콜라를 즐기기 위한 컨셉으로 출시된 제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그 나라의 뭔가 이상한(?) 직장 문화 때문에 약간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조금은 씁쓸한 기분도 같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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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토야마 여행 때 토야마 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도쿄 티라미수 바나나', 꽤 늦은 리뷰입니다.
표면이 설탕결정과 코코아가루로 덮여 있는 케이크 안에는 바나나향이 물씬 풍기는 좀 단단한 카스테라가 들어있는데요,
첫 맛은 코코아향, 그리고 뒷맛은 바나나향이 물씬 풍겨나는 꽤 고급스런 느낌의 맛있는 티라미수 케이크였습니다.
역시 여행 선물로는 이런 달다구리한 맛이 나는 사이즈 크기 않은 케이크류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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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인을 통해 맛보게 된
엄청 매운 '토우카라이' 라고 써 있는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 센베과자.
표면에 붙어있는 오톨도톨한 결정이 전부 고춧가루입니다. 그래서 맛이 굉장히 매워요.
질감이 단단하고 식감이 딱딱한 전형적인 일본의 센베과자에 매운맛이 엄청 더해지니 한국인이 먹기에도
조금 버겁다 느껴질 정도로 입안이 얼얼해지는 게 특징인데요, 특유의 감칠맛은 별로 없고 매운맛만 강해
사실 그렇게까지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어째서인지 묘하게 중독성이 갔던... 꽤 특이한 컨셉의 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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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에서 사 온 유바리 멜론을 이용해 만든 저도수 츄하이 '고쿠시보리'
홋카이도 유바리 멜론 하면 최고급 멜론으로 유명한데, 그 멜론과즙을 넣어 만든 술이 맛 없을 리 없지요.
잘 익은 멜론의 향긋한 향, 그리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호로요이보다 한 단계 위의 호화스런 츄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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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코카콜라 시리즈인 '코카콜라 피치' 는 기존의 코카콜라에 복숭아 향을 첨가한 제품입니다.
코카콜라 탄산의 맛에 복숭아 풍미가 더해져 뭐랄까... 굉장히 인상적인 향이 느껴지는데요,
복숭아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향긋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코카콜라 본연의 깔끔한 강탄산 맛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복숭아의 들척지근한 향이 첨가되어 뭔가 이상하다... 라고 느낄 수 있겠다 싶더군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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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제과의 '포키' 시리즈 중 프리미엄 라인업에 있는 '포키 엑설런트' 라는 제품.
보통 포키 스낵에 비해 두께가 좀 더 두껍고 스틱과자 또한 초콜릿 과자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포키에 비해 더 굵고 큰 과자지만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은 오히려 더 좋은 편이라
괜히 프리미엄 포키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입니다. 공산품임에도 불구, 퀄리티가 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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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지인을 통해 맛보게 된 일본 칸사이 지방 와카야마 현의 시라하마에서 유명한 과자점
'후쿠비시(福菱)' 에서 구입해 왔다는 '카게로우(かげろう)' 라는 과자입니다.
약간 표면이 바삭바삭한 다쿠와즈 같은 빵 안에 달콤한 생크림이 샌드되어 있는데, 굉장히 고급스런 맛이더라고요.
단맛이 아주 강한 게 아니라 부담없이 여러 개도 한꺼번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던 과자, 커피랑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와카야마 현 시라하마의 후쿠비시 방문 후기 : http://frozenray85.tistory.com/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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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 지인을 통해 맛보게 된 오비히로의 유명한 카페 '롯카테이' 의 과자들.
과자, 초콜릿 등 대표적인 상품 몇 개를 주머니 안에 담아놓은 일종의 샘플러 같은 과자들이었는데 전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저 화이트 초콜릿은 맛이 너무 진해서 흡사 치즈가 들어간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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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신세계마트(구 OK마트)에서 1팩 350원이라 하여 호기심에 구입해 온 수박 레몬 에이드.
레몬맛이 강한 상큼하고 좀 신맛나는 에이드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레몬맛은 약하고 수박맛이 강합니다.
생긴 것과 다르게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제품이라 여름에 가볍게 마시기 괜찮았습니다. 몇 개 사놓아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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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때 타이완 부스에서 다트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선물받은 치즈맛 쌀과자.
치즈맛 씨즈닝이 쌀로랑 같은 쌀과자 표면에 코팅되어 있는 타이완에서 나오는 브랜드 쌀과자인데요,
달콤한 맛보다는 치즈 씨즈닝 특유의 꼬리꼬리한 맛이 강해 생각보다 그렇게 입맛에 잘 맞는 과자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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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노량진 신세계마트에서 캔당 500원으로 할인 행사를 하기에 집어온 하림 닭고기볶음 볶음짜장 캔.
짜장 소스 베이스에 닭고기는 얼마 들어가있지 않은 짜장 소스 위주기는 하지만
계란후라이 하나 더해 밥 비벼먹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았고, 의외로 맥주안주로 간단히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생각했던 것과 상당히 판이한 맛에 비주얼이었지만, 의외로 먹어보니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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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 파는 곳에서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다이제스티브'로 유명한 맥비티사의 '리치 티' 비스킷.
이상하게 이 과자는 현지에서도 별 인기가 없는지, 한국에선 개당 1,000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데요,
그 맛이 궁금해서 한 번 사 먹어보았는데 왜 1,000원인지 이해가 갈 만한 맛이었습니다(...)
거의 건빵과 별 차이 없는 맛인지라 커피라든가 우유 같은 음료가 없으면 퍽퍽해서 먹기가 힘들더군요.
게다가 단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제품이라
비스킷임에도 불구하고 디저트류라기보다는 뭔가 식사대용으로 먹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댓글로 원래 차와 함께 먹는 비스킷이라 맛이 안 나는 게 맞다고 지적해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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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샌드 시리즈의 새로운 맛 '깔라만시' 맛. 깔라만시 특유의 상큼한 향이 크림에 첨가된 제품으로
신맛이 롯데샌드랑 과연 어울릴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신맛이 그리 강하진 않았던 과자입니다.
오히려 롯데샌드 오리지널이 파인애플맛이인지라 깔라만시 맛이 그렇게까지 안 어울린단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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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제과의 신상품 '생크림파이' 는 초코파이보다는 몽쉘에 가까운 느낌의 파이로
초콜릿 파이 안에 초코파이의 마시맬로 크림이 아닌 보들보들한 생크림이 들어가있는 제품입니다.
초코파이에 비해 훨씬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사르르 녹는 생크림의 맛이 좋았습니다만 크기가 작았던 것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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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입과자 파는 곳에서 꽤 저렴하게 팔고 있길래 호기심에 집어 온 '몬스터먼치' 라는 폴란드 스낵.
오리지널과 피자맛 두 가지가 있는데, 기본 베이스는 감자를 넣어 만든 감자스낵이더라고요.
유령 얼굴 모양의 스낵이 꽤 재미있는 과자이기도 한데, 굉장히 가벼운 스낵이라 맥주안주로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수입 스낵이라고 해서 짠맛이 꽤 강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그렇게 짜지 않아 부담스러움이 덜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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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노량진 신세계마트에서 호기심에 구매했던 '대만 누가 페스츄리'
누가크래커는 많이 먹어봤지만, 누가 페스츄리는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먹어보니 의외로 강정 같은 식감에
안에 견과류가 이것저것 들어가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누가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게 단점이라 누가 크래커 쪽이 좀 더 누가맛이 강하고 맛있으니
누가 페스츄리보다는 맛있는 누가 크래커를 먹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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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은 사진을 풀어내었네요...
그동안 모아놨던 사진이 워낙 많다보니 풀어낼 것들이 많았나봅니다.
이상 그동안 짧게짧게 접해보았던 수입 공산품(식품)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18. 8. 16 // by RYUNAN



덧글

  • 2018/08/16 22:4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8/19 22:5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한우고기 2018/08/17 21:08 #

    코카콜라 클리어랑 산토리 고쿠시보리는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는데,
    고쿠시보리 유바리멜론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랜만에 몇캔 쟁여왔습니다.
    특히 코카콜라 클리어는 너무 인공적인 맛이라 한번 먹고 다시는 입에도 안댔네요...
    류난님 처럼 저도 저 문화를 처음 들었을때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여러 투명 음료 제품들이 즐비하게 출시(?)되어 있지요..;
    개인적으로 롯카테이 디저트들은 오비히로에서만 숙박하면서 본점에 매일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언젠가 이루어지겠지요.
  • Ryunan 2018/08/19 22:55 #

    저는 투명음료 중에선 그 투명 맥주를 한 번 마셔보고 싶더라고요. 지인 중 한 분이 마셔보았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하진 않았지만요...
  • ㅇㅇ 2018/08/17 23:11 # 삭제

    코카콜리 피치면 스파클링 복숭아랑 비슷한 맛이려나요 흠..
  • Ryunan 2018/08/19 22:56 #

    좀 많이 다른 맛이었습니다. 그냥 코카콜라에 복숭아 향이 첨가된...
  • 행인 2018/08/19 20:38 # 삭제

    티 비스킷은 차랑 같이 먹어서 티 비스킷입니다. 원래 아무 맛 없는게 정상이예요.
  • Ryunan 2018/08/19 22:56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시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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