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8.8.30. 토라(とら - 남현동) / 아비꼬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사당역의 일본카레 전문점 by Ryunan

얼마 전, 사당역에 연어 먹으러 갈 약속이 생겨 갔는데, 가게가 휴가를 떠난 바람에(...!!!!)
급히 근처에 밥 먹을 곳 찾아 들어가게 된 '토라(とら)' 라는 일본카레 전문점입니다.
사당역 6번 출구에서 낙성대역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가게 위치는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세요.
파스텔시티의 코코이찌방야와 함께 사당역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카레집이기도 합니다.

. . . . . .



손님이 있어 가게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규모가 조금 작은 동네 식당같은 분위기.
메뉴판에 프린팅되어 있는 가게에서 취급하는 대표메뉴는 카레라이스와 카레우동, 카레국밥과 크림카레파스타.
네 종류의 기본 카레에 추가 재료가 어떤 게 들어가느냐, 토핑을 어떤 걸 얹느냐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고
매운맛 단계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파와 마늘후레이크는 무료로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고요.

짐작하셨겠지만, 일본식 카레 체인 중 하나인 '아비꼬 카레'와 거의 99% 흡사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아비꼬 카레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컨셉이 완벽하게 같네요.


기본 반찬으로는 오복채(후쿠진즈케)와 깍두기 두 가지가 나옵니다.
개인 쟁반에 음식이 담겨나오는 것도 아비꼬와 닮은 점.


지난 번 아비꼬에서도 카레파스타를 먹은 적이 있어 이번에도 크림카레파스타를 주문.
후라이팬 모양의 넓은 접시에 카레 소스를 베이스로 한 스파게티가 한 그릇 담겨 나왔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항공샷으로 한 컷.
카레파스타에 더한 토핑은 가지. 이 경우 기본 카레파스타(6,000원)에서 1,000원이 더 추가됩니다.
채썬 파와 마늘 후레이크는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아비꼬에서 먹었던 크림카레파스타에 비해 소스의 꾸덕꾸덕함이 좀 적은 편.


크림 소스가 들어가 카레향이 상대적으로 오리지널 카레에 비해 약하고 꾸덕한 아비꼬 파스타와 달리
이 쪽은 기본 카레 소스와 큰 차이가 없는 느낌입니다. 그냥 순수한 카레라이스에 파스타를 넣어 먹는 느낌.
가볍게 먹기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음... 전체적으로 소스 맛이 약해서 조금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카레는 진한 향과 풍미를 즐기는 건데, 그 풍미가 조금 더 강화되었으면 좋겠단 생각도 조금.
음식을 짜지 않게 먹거나 혹은 좀 더 가볍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1인 1메뉴 주문시 공기밥와 카레소스는 추가요금 없이 더 요청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를 다 건져먹은 뒤 밥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반 공기 추가.


추가로 나오는 카레소스.


처음에 제공되었던 파와 마늘후레이크를 조금 남겨놓은 뒤
빈 그릇에 밥 반공기, 그리고 카레를 부었습니다.


뭔가 이렇게 해 놓으니 고기 구워먹고 난 뒤 불판에 밥 볶아먹는 것 같다...ㅡㅡ;;


메인으로 먹은 카레파스타의 향과 풍미가 약하다보니 추가 카레도 조금은 심심하다는 느낌.
그래도 큰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라 그럭저럭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먹었긴 했지만, 카레 맛에서 어딘가 약간 부족한 감도 있었던 식사였습니다.
토핑을 많이 추가 안하고 그냥 가지 토핑 하나만 추가해서 그렇게 느껴졌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더 향이 강하고 자극적이면서 꾸덕한 카레를 원했는데, 그 점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게 된 것 같군요.

근처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 같습니다.
비록 사당역 번화가에선 좀 떨어져있지만, 가격대도 적당해서 부담없이 한 끼 하기엔 괜찮을 듯 합니다.

PS : 여기, 옛날에 가본 적 있었던 '후우후 라멘' 자리였군요. 포스팅 쓰고 난 뒤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폐업안 일본라면집으로 하도 예전에 딱 한 번 간 곳이라 위치가 가물가물했었는데, 이 자리였을 줄이야...;;

. . . . . .


원래 처음에는 '연어무리수' 라는 가게를 소개받아 가려고 했었습니다.


여름휴가를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ㅠㅠ)
이 곳은 다음 방문을 기약하고 일단은 조금 묻혀놓아야 할 것 같군요.

. . . . . .


※ 토라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6번출구로 나와 직진, 르메이에르 강남타운 1차 앞 골목에서 좌회전

2018. 8. 30 // by RYUNAN



덧글

  • Arucia 2018/08/31 00:16 # 삭제

    블로거님이랑 생활권 비슷해서(아마?) 리뷰한 곳 많이 가보네요ㅎㅎ 서울대입구-사당-노량진!
  • Arucia 2018/08/31 00:17 # 삭제

    나중에 여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 Arucia 2018/08/31 00:18 # 삭제

    개인적으로 사당역에 리에또라는 레스토랑 있는데 런치세트가 꽤 괜찮았어요 추천합니당! 메뉴는 검색하면 사진 나와염
  • Ryunan 2018/09/02 18:26 #

    파스타 전문점이군요. 식전빵, 파스타, 디저트 해서 8,000원이면 상당히 좋은데 평일만 한정이라는 게 아쉽네요 ^^;;
  • 씨발새꺄 전쟁의여신 2018/10/22 06:40 # 삭제

    개인적으로 선릉역에 리에또라는 레스토랑 있는데 런치세트가 꽤 괜찮았아요 추천합니당! 메뉴는 검색한면 사진 나와염
  • Ryunan 2018/10/24 22:47 #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9169472
85404
17745246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