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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18. (21) 호텔 릴렉스(Hotel Relex)의 타이완식과 서양식이 퓨전된 아침 식사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by Ryunan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21) 호텔 릴렉스(Hotel Relex)의 타이완식과 서양식이 퓨전된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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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행 1일차가 끝나고 어느덧 타이베이에서의 2일차 시작.
2일차의 아침은 일어난 뒤 제일 먼저 창 밖 풍경을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일요일이라 현지인들도 한껏 여유가 있을 듯한 타이베이의 아침. 날씨는 오늘 하루도 매우 맑을 것 같았다.


TV를 켜서 채널 몇 개를 돌린 뒤에 한국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채널 발견.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윤식당이 대만어 자막이 달린 원어(한국어)로 방영되고 있었다.


호텔릴렉스3 건물에는 별도의 식당이 없다.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조금 번거롭지만 밖으로 나와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호텔릴렉스2로 가야 한다.
다만 호텔릴렉스2는 3에서 정말 가깝기 때문에 대각선으로 건넌 뒤 도보로 1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은 정말 좋으나, 호텔릴렉스5에서 이동하기엔 약간 멀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릴렉스2 출입구로 들어간 뒤, 입구에 서 있는 직원에게 투숙객 카드를 보여주면 확인 후
식당으로 안내를 해 준다. 1층에 '뚜또프레소' 라는 식당이 있는데,
호텔이 이 곳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아침식사 하는 식당이 여기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1층은 호텔과 무관한 일반 식당, 로비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가야 호텔 식당이 나온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거대한 "RELAX' 간판과 함께 호텔 아침식사장이 나온다.
1층 입구에서 이미 인원 체크를 하기 때문에 지하로 내려간 뒤엔 자유롭게 자리를 잡고 앉으면 된다.
식사는 여느 호텔과 마찬가지로 뷔페식으로 제공되는데, 음식 코너는 테이블 뒤쪽의 오른편에 있다.


숟가락, 포크, 젓가락 등의 식기류,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몇 종류의 빵과 잼, 버터.
빵 뒤에는 오븐이 있어 즉석에서 빵을 구워 가져갈 수 있다.


두 종류의 과일(방울토아토는 야채라고 해야 하나...)과 샐러드용 야채, 드레싱 코너.
과일을 버리지 말라는 문구가 좀 인상적이다.


왼쪽의 솥에 담긴 건 수프, 그리고 오른쪽에 담긴 건 타이완식 죽.
죽 안에 각종 고명을 얹어먹을 수 있게끔 다양한 고명이 준비되어 있는데, 홍콩에서 봤던 것과 구성이 비슷하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땅콩부터 시작해서 생전 처음 보는 조금은 생소한 식재료들도 구비되어 있었다.


우롱차와 생수는 차가운 걸로, 커피와 밀크티는 뜨거운 것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 외에도 녹차와 우롱차 티백이 있어 뜨거운 차를 마실 수 있다.


이 쪽은 즉석 요리 코너. 타이완식으로 조리한 각종 야채볶음이나 육류 등이 구비되어 있다.
음식은 종류는 그렇게 다양한 편이라고 할 것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구색을 잘 갖추어놓았다.
물론 토요코인 같은 비즈니스 호텔에 비하면 음식 종류는 아주 많은 편(...)이라 먹을 것들이 충분히 많다.


밀크티와 죽, 그리고 샐러드와 각종 즉석요리, 빵이 함께하는 호텔의 첫 아침 식사.
담아 온 음식은 타이완식과 서양식이 적절히 조화된 것 같은 느낌.


흰죽 자체에는 간이 되어있지 않았지만, 위에 얹어놓은 고명에 간이 되어있어
고명을 듬뿍 담아온 뒤 죽과 잘 섞으면 어느정도 간이 맞아 꽤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향신료의 맛이 조금 생소하지만, 너무 강한 향이 있는 음식은 없어 꽤 이색적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죽.


메인 접시에는 야채 샐러드 절반 정도와 함께 빵,
그리고 즉석요리 코너의 뜨거운 요리들을 담았다.


닭가슴살과 파프리카를 함께 넣고 볶아낸 닭고기 볶음 요리와 펜네 파스타.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서인지 즉석요리는 전반적으로 향신료 맛이 그리 강하지 않았다.


부들부들한 식감이 상당히 맛있었던 돼지고기 찜.
정확한 요리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 좀 아쉽다. 아침부터 이런 고기면 부담스럽지 않나 싶지만 괜찮았는걸.


타이완에서의 아침은 커피 대신 달콤하고 따끈한 밀크티로 시작.
입맛이 없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도 따뜻한 밀크티 한 잔을 마시면 온 몸에 생기가 도는 기분이 든다.
전날 무리해서 아침식사 생각이 별로 없었다는 C君도 밀크티만큼은 굉장히 맛있었다고 하니까...


두 번째 접시는 가볍게 과일과 야채요리 몇 가지.

저 과일의 이름은 용과(龍果) - 드래곤 후르츠라고 하는 열대과일인데, 식감이 조금 끈적끈적하다.
용과는 단맛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니라고 하는데, 의외로 은은한 단맛이 꽤 느껴져서 괜찮게 먹을 수 있었다.
찐 옥수수라든가 단호박, 감자튀김 등도 더운요리 코너에 비치되어 있는데,
타이완이라고 해서 뭐 특별한 게 있는 게 아닌 한국에서 먹던 것과 동일한 맛.


식사와 같이 곁들이는 차는 밀크티였지만, 식후 마무리는 깔끔하게 커피로.


아침식사를 잘 했으니 오늘 하루도 힘차게 이곳저곳 돌아다녀보자.
다만 어제 너무 무리해서 다녔기 때문에 나는 쌩쌩하긴 한데(...) C君의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너무 과하게 다니기보단 약간 조절해야 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혼자 다니는 여행이 아니니까.


방으로 돌아온 뒤 나가기 전, 문에 걸어놓는 팻말을 한 컷.
방 청소가 필요할 경우 저 문구가 보이게끔 팻말을 걸어놓고 나가면 직원이 와서 청소를 해 준다.


만약 방에서 푹 쉬거나, 혹은 청소를 안 해도 좋으니 직원이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이 문구가 보이게 팻말을 문고리에 걸어놓고 가면 직원이 들어오지 않고 새 수건과 물, 세면도구를 문 앞에 놓고 간다.
우리는 호텔 직원이 들어와도 크게 상관없기 때문에, 청소를 해 줄 것을 요청하고 밖으로 나갔다.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21) 호텔 릴렉스(Hotel Relex)의 타이완식과 서양식이 퓨전된 아침 식사

2018. 9. 18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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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8/09/18 22:53 # 삭제 답글

    진짜 일본 보다 낫네요 ~~!!죽도 맛있어 보이고!!
    전 대만에서 좋은 호텔에 묵어본 적은 있지만 조식은 항상 패스했거든요 ㅋㅋㅋㅋ
  • Ryunan 2018/09/22 23:06 #

    네, 뭔가 그동안 먹어본 적 없는 요리들을 먹어보니 새롭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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