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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27. (30) 견과류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든든한 우유, 타이베이 밀크 킹(台北牛乳大王)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by Ryunan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30) 견과류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든든한 우유, 타이베이 밀크 킹(台北牛乳大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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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 시내 중심가에 있는 카페 '타이베이 밀크 킹(台北牛乳大王/태북우유대왕)'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카페로 먼저 타이베이 여행을 했던 친구 K君에게서 추천받았던 곳.
여기서 우유를 한 번 먹어보라는 추천이 있어 돌아다니던 도중, 땀도 식히고 우유도 마실 겸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출입문 옆 기둥에 붙어있던 타이베이 밀크 킹 마스코트가 그려진 간판.
TMK는 'Taipei Milk King' 의 앞 이니셜을 가져 온 약자.


매장 안 카운터에서 주문을 먼저 하고, 자리에서 기다린 뒤 음료가 나오면 직접 가져오는 시스템.
주문하는 시스템은 한국의 카페와 거의 동일하다. 결제를 하는 것도 주문과 동시 선결제.


우유 가격은 60(2,300원)~80NTD(3,000원) 정도로 밀크티 전문점에 비해선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국의 카페 음료메뉴와 비교해보면 저렴한 편이다. 우유 말고도 밀크티, 커피 등의 음료도 취급하며
몇몇 메뉴는 차가운 것, 그리고 뜨거운 것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문을 받으면 '위이이잉' 하는 얼음 가는 소리와 함께 녹색 모자를 쓴 직원이 직접 우유를 만들어 준다.
카운터 앞에는 각종 인기상품들에 대한 광고 판넬이 붙어 있는데, 유제품 외 식사 메뉴도 판매하는 듯.


테이크아웃으로만 판매하는 우스란이나 코코 같은 밀크티 전문점과 달리 실내에 테이블이 있는데,
카페라기보다는 뭔가 약간 구내식당 같은 느낌에 실내가 시끄럽기 때문에 오래 앉아있을 분위기는 아니다.
그냥 에어컨 바람 좀 맞으면서 잠시 우유 마시고 땀 식히고 가기 좋은 분위기. 사람들이 많아 북적이기도 했고...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호두, 참깨, 땅콩을 갈아넣은 우유(70NTD - 왼쪽)파파야 우유(80NTD - 오른쪽)
파파야 우유는 어제 린장제 야시장에서 마셔봤기 때문에, 견과류를 갈아넣은 우유가 내 것.
같은 컵에 담아줄 줄 알았는데, 내 컵은 종이컵이 아닌 투명 플라스틱 일회용 컵에 담아주었다.


타이베이 우유대왕(밀크 킹)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는 빨대도 두 개 가져왔다.


우유의 양은 일반적인 카페에서 제공되는 음료의 톨 사이즈 정도.
참깨가 아닌 검은깨를 넣고 갈았는지 음료가 거무튀튀해서 비주얼적으로는 사실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


음료라기보다는 거의 죽에 가까울 정도로 굉장히 꾸덕꾸덕했는데, 그만큼 견과류가 많이 들어갔다는 뜻.
보기엔 썩 맛있어보이지 않지만, 차가운 우유에 호두, 검은깨, 땅콩을 잘게 갈아넣어 고소한 맛이 엄청 강하다.
설탕이라든가 시럽을 넣어 단맛을 억지로 추가하지 않아 단맛 없이 순수하게 고소한 맛만 느껴지는데,
갈증 해소를 위한 음료라기보다는 바쁜 아침에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든든하게 먹기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목마름을 해소하고 청량감을 느끼기 위해선 적합치 않지만, 우유 특유의 고소함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을 더해
이런 풍미를 최대한 느끼고 싶다면 조금 마시기 불편하더라도 이 음료를 한 번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 무늬 없는 투명 컵인 줄 알았는데, 여기에도 타이베이 밀크 킹 로고와 상호명이 새겨져 있다.
음료를 마시고 나니 바닥에 건더기가 남아 남은 건더기는 빨대를 이용해 전부 건져먹었다.


C君의 파파야 우유도 살짝 맛을 보니 어제 야시장에서 먹었던 것보다 좀 더 먹기 편했다.
시럽을 조금도 넣지 않아 단맛이 많이 안 느껴졌던 야시장의 파파야 우유과 달리
타이베이 밀크 킹의 파파야 우유는 단맛을 내기 위해 시럽을 좀 넣었는지 달콤한 맛이 올라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밀크티만큼이나 타이완에는 유제품을 이용한 품질 좋은 음료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니만큼
여름철 무더울 때, 혹은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맛있는 우유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길 권한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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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베이 밀크 킹 찾아가는 길 : 타이베이 첩운 시먼(西門)역 1번 출구 하차 후 안쪽 길을 따라 쭉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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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 2일차 =

(30) 견과류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든든한 우유, 타이베이 밀크 킹(台北牛乳大王)

2018. 9. 2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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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8/10/06 18:11 # 삭제 답글

    대만 갔을 때 알았으면 가봤을텐데 !!아쉽네요 ㅜㅜ 쉐이크 같고 맛있을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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