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방문했던 포스팅은 다음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차이나 당 첫 번째 방문 : http://ryunan9903.egloos.com/4422047)
(차이나 당 두 번째 방문 : http://ryunan9903.egloos.com/442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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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방문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자리 나길 기다리는 것보다 사전 전화예약을 추천합니다.

전에도 한 번 이야기한 적 있지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아니라 상당히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일단 요리 가격이 1만원을 넘는 게 몇 개 없고 7~8천원대에 형성되어 있어 작은 거 여러 개 시키는 게 좋아요.
첫 번째 요리는 차이나 당에서 처음 시켜보는 탕수육. 소스는 꽤 만족스러웠으나 고기를 좀 많이 튀겼는지
약간 딱딱하다는 식감이 느껴졌다는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신선한 야채 넣은 것이나 비주얼은 만족.

이건 밥 위에 얹어 덮밥으로 먹어도 꽤 맛있을 것 같습니다.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것만큼은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라고 자부할 수 있는 요리.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라 이 메뉴라면 고기 못 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그냥 요리로 먹어도 좋고 밥 시켜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포실포실한 계란 맛.

잡채밥 등에 들어갈 법한 잡채는 마파두부 못지않게 꽤 맵게 조리되어 나옵니다.

피를 좀 두껍게 빚어 만든 만두인데, 식사메뉴 대용으로 가볍게 집어먹기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괜찮습니다.

중화요리 볶음밥 집에서도 보통 이렇게 짜장 소스가 많이 나오나 싶은데, 이 곳은 거의 짜장밥 수준.
좀 자극적이고 단맛 강한 짜장이라 일반적인 중화요리 짜장면에 익숙한 분들은 괜찮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요리 단품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 가지를 동시에 시켜 한번에 나눠먹기 좋은
중화요리 전문점 '차이나 당'
물론 이것보다 훨씬 수준 높고 맛있는 중화요릿집이야 얼마든지 있겠지마는, 여러가지를 시켜 같이 먹어도 부담이 적어
가성비도 좋고 단체로 만나 이것저것 먹기 좋은 가게라는 점에는 충분히 그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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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9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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