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35) 타이베이 여행 2일차의 마무리는 발마사지로
. . . . . .

지하철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처음 내렸던 룽산스(용산사-龍山寺)역으로 돌아왔다.

꽤 넓었던 용산사역 대합실.
타이베이 지하철 대다수의 역들은 이런 식으로 대합실이 꽤 넓게 지어져 있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타는 방향이 아닌 반대편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먼저 도착해서 한 컷.

반난선은 환승 없이 타이베이 메인역을 한 번에 가기 때문에(두 정거장 거리) 편하게 돌아갈 수 있는데,
반난선 쪽 지하철 출구가 우리 호텔과 가깝기 때문에 호텔로 되돌아가는 동선이 더 좋다.
. . . . . .

안으로 들어가보니 어제 있었던 직원들과 사장님이 그대로 계셨는데 다행히 얼굴을 기억해주고 있었다.

어제 했던 것과 동일한 발마사지를 정가에서 70NTD(약 2,700원) 할인받은 가격에 서비스받게 되었다.


그리고 따끈한 물로 족욕부터 시작한 뒤 어제와 동일한 코스의 마사지를 약 50분 간 받았는데,
확실히 하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닌 뒤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고 나니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다.
. . . . . .

처음 호텔에 체크인했을 때 서비스로 받은 과자가 몇 개 남아 꺼내들었다.


타이완 여행을 할 땐 호텔에서 과일 깎아먹을 용도로 과도 하나를 갖고다니는 게 좋다.
과도가 있으면 저렴하게 구매한 과일을 이런 식으로 호텔에서 깎아먹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

오늘까지는 타이베이 시내 여행을 했지만, 내일은 시 외곽으로 열차 타고 나가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4일간의 여행이니 여행도 오늘은 기점으로 반환점에 돌아서게 되는 건가...?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35) 타이베이 여행 2일차의 마무리는 발마사지로
2018. 10. 4 // by RYUNAN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