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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완차이(신촌-창천동) / 홍콩식 중화요리 레스토랑 완차이의 대표메뉴, 아주매운홍콩홍합에 도전 by Ryunan

신촌에 위치한 홍콩식 중화요리 레스토랑 '완차이'를 두 번째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방문 때 못 먹었던 이 곳의 유명한 요리인 '매운 홍합'을 한 번 먹어보기 위한 목적으로 재방문.
완차이 첫 번째 방문에 대한 후기는 다음 링크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ryunan9903.egloos.com/4426405)

. . . . . .



지난 방문 땐 식사메뉴와 함께 탕수육을 주문했는데, 오늘은 완차이의 대표적인 요리메뉴라고 하는
'아주 매운 홍콩 홍합'을 한 번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25,000원으로 약간 높은 편.


기본 식기 세팅.


기본 찬으로 나오는 무생채와 양배추 초절임. 저 양배추 초절임이
톡 쏘는 맛은 덜하고 은은한 단맛이 있어 은근히 식사하기 전 집어먹으면 꽤 맛있는 편입니다.


역시 기본 반찬 중 하나인 단무지.


홍합 껍질을 버리기 위한 큰 스테인레스 통이 먼저 나옵니다.


완차이의 대표메뉴, 아주 매운 홍콩 홍합(25,000원)


커다란 접시 수북하게 매운 양념에 볶은 홍합이 나오는데, 안에 들어있는 살을 하나씩 발라먹으면 됩니다.
양이 굉장히 많아보이긴 하지만, 실제론 껍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제 양은 많지 않은 편.
다만 하나하나씩 살을 발라먹어야 하기 때문에 먹는 속도가 다른 요리에 비해 느려지게 되는 편이라
정작 껍질때문에 알맹이 양이 적다...라는 느낌은 그리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껍질과 속살에 매운 양념이 듬뿍 발라져있기 때문에 속살에 양념을 듬뿍 묻혀 드시면 됩니다.
이 요리는 홍합살도 살이지만 양념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껍질을 쪽쪽 빨아먹어도(?) 꽤 만족하실 수 있을 듯.


매운 양념소스는 첫맛은 살짝 단맛이 감도는 듯 하면서 뒤로 갈수록 매운맛이 확 올라오는 스타일인데요,
끈적하고 입안만 얼얼해지는 기분 나쁜 매운맛이 아닌 적당히 감칠맛이 돌면서 고추기름에서 나오는 매운맛이
뒤에 확 올라오는 꽤 기분 좋은 매운맛. 다만 매운맛이 생각보다 꽤 강한 편이기 때문에 매운 걸 못 드시면
함부로 도전하지는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입 안이 매우면서도 자꾸 들어가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고
또 비슷한 요리를 다른 곳에서는 맛본 적이 없기 때문에 '왜 완차이의 대표메뉴인지' 충분히 알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식사 메뉴인 '짜오판' 이라는 볶음밥.
제가 먹은 건 아니라 그냥 사진으로만...


그리고 저는 지난 방문 때 큰 만족을 얻었던 '마파두부 덮밥(7,000원)'을 주문.
밥 양이 그리 많지 않게 느껴지지만, 마파두부가 꽤 넉넉하게 나와 먹다보면 은근히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양.


이 곳의 마파두부는 다른 곳보다 두부 이외의 다진 고기, 야채 등의 부재료가 충실하게 들어가있어
건더기가 상당히 많게 느껴져 충분한 볼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매운 홍콩홍합과 달리 그리 맵지 않게 만들어진 편이라 매운 걸 못 드셔도 큰 부담은 없을 듯.
오히려 다른 마파두부 전문점의 마파두부에 비해 매운맛은 좀 더 약한 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홍합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건져먹은 빈 접시에는 매운 양념 소스만 남아있는데요...


이렇게 남은 소스를 한데 모아놓고 보면 좀 무시무시하지요(...)
소스가 꽤 맛있게 잘 만들어지긴 했습니다만,
욕심내서 남은 소스까지 긁어먹으면 다음날 아침에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여튼 소문으로만 듣던 신촌 완차이의 아주 매운 홍콩홍합 체험,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신촌 근처에서 식사는 물론 요리를 즐기기에도 좋은 오래 된 중화요리 전문점이니만큼 가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PS : 매운맛 내성이 요새는 너무 약해져서, 먹고 난 다음날 좀 고생했습니다...ㅡㅡ;;

. . . . . .


※ 완차이 찾아가는 길 : 경의중앙선 신촌역 1번출구 하차, 신촌로터리로 가는 길 올리브영 건물 뒷편

2018. 10. 27 // by RYUNAN



덧글

  • 다루루 2018/10/27 18:45 #

    지난번에 완차이를 가서 마파와 짜장을 먹어봤는데 좀 짜더군요.
  • Ryunan 2018/11/04 20:51 #

    좀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 알렉세이 2018/10/28 21:59 #

    껍질 벗기기 꽤 귀찮겠는데요.ㅎ 25000원이라니 가격도 세고.
  • Ryunan 2018/11/04 20:51 #

    대신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또 시켜보고 싶은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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