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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5. (53) 타이베이 쑹산 공항(臺北松山機場) 국제선 터미널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by Ryunan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53) 타이베이 쑹산 공항(臺北松山機場) 국제선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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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터미널과 바로 연결되는 쑹산공항(松山機場) 역 1번 출구.

다만 쑹산공항은 타오위안 공항처럼 공항 건물 내 연결통로로 전철역이 연결되어 있는 게 아니라
지상으로 올라온 뒤 공항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지상으로 나와 한참을 걸어야 하는 건 아니고
지상 출구로 나오면 바로 공항 입구가 연결되어 있는 식으로 되어 있어 이용하는 데 불편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국제선 터미널 입구로 들어가기 전 한 컷.
각 기둥마다 번호가 써 있어 버스라든가 택시 등을 탈 때 번호로 위치를 확인하기 좋게 되어 있다.


공항 터미널 입구에서 바라본 시내 방향 풍경. 저 멀리 타이베이 101 타워가 보인다.


쑹산공항의 타이베이 내 입지는 우리나라의 김포국제공항과 거의 같은 위치라고 보면 된다.

본래 타이베이의 관문이었던 공항은 쑹산공항이었는데, 타오위안 공항이 개항하면서
국제선 기능을 전부 타오위안 공항에 넘겨준 후 국내선으로만 남아있다가 다시 국제선 기능이 부활한 공항이다.
지금은 상하이 훙차오, 도쿄 하네다, 서울 김포 등 아시아 단거리 노선 위주로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고
시내와도 매우 가까운 곳에 붙어있기 때문에(타이베이 메인역과도 가깝다) 여러가지로 김포공항과 비슷한 위치의 공항.


공항 앞에는 시내로 들어가기 위한 택시들이 대기 중.
공항 바로 앞에 저렇게 주택가와 시내가 펼쳐져있는데, 이 때문에 소음 문제도 꽤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내의 국제선 출발 로비 및 항공사 카운터 구역으로 들어왔다.


타오위안 공항에 많은 기능을 다 넘겨준 아시아 일부 국가만 연결해주는 단거리 셔틀 공항이라지만,
공항 규모는 결코 작지 않은 편. 공항시설 또한 상당히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일단 항공권을 발급받기 전에 제일 먼저 할 일은 면세 카운터에 가서 세금 환급을 받는 일.
어제 까르푸에서 쇼핑을 하면서 받은 면세 확인증을 갖고 이 곳에 가면 여권 확인 후 세금을 환급해준다.
전에도 쓰긴 했지만, 타이완에서의 세금은 구매 금액의 5%. 공항에서 환급 신청을 하면
여권 등을 확인 후 면세를 받게 되는 총 금액에서 14%의 수수료를 공제한 후 나머지 금액을 돌려준다.


내가 돌려받은 금액은 120NTD(약 4,500원) 정도.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외국인 혜택으로 쓴 돈을 다시 돌려받게 되니 기분이 꽤 좋다.


중화항공과 더불어 타이완의 대표적인 항공사 중 하나인 에바항공의 VIP 카운터.
에바항공은 우리나라의 아시아나 항공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항공사인데, 실제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기도 하다.


세금 환급도 받았으니 이제 짐 부칠 차례.


에바항공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면 된다. 다행히 공항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한산한 분위기.


어제 까르푸에서 물건을 좀 많이 샀던지라 캐리어 무게가 꽤 높게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짐 무게를 재 보니 18kg이 나왔다.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았다.
에바항공 짐 제한이 23kg까지니 비교적 여유 있는 편. 저가가 아닌 메이저 항공은 무게제한 커트라인이 높아 좋다.


짐을 먼저 부친 뒤 항공권도 발급받았고,
이제 적당히 공항 구경을 하다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비행기 출발 스케줄 전광판.
내가 탈 비행기는 14시 30분에 출발하는 김포행 BR156편.

쑹산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중국 상하이(푸둥, 훙차오), 한국 서울(김포), 일본 도쿄(하네다)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중국의 톈진, 충칭 등의 도시로도 가는 노선이 있지만, 베이징으로 가는 노선은 없기 때문에
베이징행은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심플한 단색의 에바항공 항공권. 탑승 게이트는 8번 게이트.


공항 1층 로비에 있는 의자. 여행을 떠나기 전 대기중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한 컷.


1층에도 식당이 몇 군데 있는데, 대표적인 샌드위치 체인 중 하나인 써브웨이 매장이 있다.
간편하게 비행기를 타기 전 식사를 하고 가야 한다면 이 매장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약국과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은 가장 안쪽 벽에 쭉 붙어있었다.
이 곳에 있는 편의점은 세븐일레븐. 교통카드라든가 남은 동전을 털고 가기엔 편의점만한 게 없다.


이 캐릭터는 쑹산공항의 마스코트인 듯. 세븐일레븐 편의점 입구에 세워져있는데 꽤 귀엽다.


공항 편의점에는 각종 선물은 물론 마스코트 캐릭터도 판매 중.


교통카드에 잔액이 정말 소량으로 남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컵라면을 하나 사 가기로 했다.
여기서 구입한 컵라면은 나중에 후기 등을 통해 블로그에서 다시 한 번 소개할 예정.


동전이랑 교통카드 잔액도 얼추 털었고, 슬슬 출국장으로 이동할 준비.
출국장으로 가기 위해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쑹산공항 1층 항공사 카운터 및 B 출입구를 한 컷.
타오위안 공항은 도착할 때만 이용해서 타오위안 공항 출국장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결국 확인하지 못했지만,
쑹산공항도 규모가 다소 작을 뿐, 공항 건물은 상당히 멋지고 시원하게 잘 지어놨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왼편 끝에 갈색 간판으로 '출국장' 이 보인다.


1층보다 좀 더 많은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 여기서 대기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가능. 소파가 꽤 편해보인다.
또 2층에도 식당가를 비롯한 기념품 판매점 들이 있어 여기서 간단히 쇼핑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번 여행 중 한 번 가 보려 했으나 일정상 가지 못했던 우육면 전문점 핀추안란(품천란-品川蘭)
가격은 다른 우육면집에 비해 좀 비싸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입맛에 맞는 우육면을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가게라고 한다. 이 가게 역시 언제가 될지 모르는 다음 타이베이 여행을 위해 아껴놓고 있어야겠다.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및 선물 매장. 여기서도 펑리수를 구매할 수 있다.


출국장 바로 왼편엔 스타벅스 매장도 하나 들어서 있다.
공항 스타벅스답게 사람이 꽤 많은 편.

쑹산공항 안에도 스타벅스가 있기 때문에, 내가 쑹산공항을 통해 출국을 할 일정이고
타이완 스타벅스에서 무언가 사갈 것이 있다면 시내에서 사지 말고 공항에 와서 간편하게 들렀다 가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되었다. 슬슬 출국장 안으로 들어갈 때.

국제선탑승 출국장 앞에서 어떤 타이완 가족으로 보이는 일행이 있었는데, 출국장으론 어머니와 딸만 들어가고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은 바깥에 서서 둘을 환송해주고 있었다. 그런데 어린 딸이 아버지랑 헤어지기 싫었는지
출국장 앞에서 막 울면서 아버지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무슨 사연인지 잘 모르겠지만
애가 너무 서럽게 우는 모습이 좀 딱해보일 정도. 그래도 부모들이 웃고 있는 걸 보니 안 좋은 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남은 여행기는 이제 한 편. 정말 다른 어떤 여행기보다도 길었다.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 3일차 =


= 4일차 =

(53) 타이베이 쑹산 공항(臺北松山機場) 국제선 터미널

2018. 11. 5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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