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할 컵라면인 이 제품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전용 PB상품입니다. 가격은 1,500원.
튀김우동이라든가 여러 맛을 재현한 라면을 많이 있었지만 어묵맛 라면은 처음 접해보는 거라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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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리즈의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일단 포장 디자인이 색상만 다를 뿐 매우 유사하고 강릉, 부산 등
각 지역 이름이 들어가며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모티브로 한 라면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본 라면의 제조사는 진라면으로 현재 아주 잘 나가고 있는 '오뚜기'

참고로 이 라면은 전자렌지 조리가 불가능한 용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자렌지 조리 불가.

건조 사각어묵 건더기를 비롯한 각종 건조야채 및 어묵이 들어있습니다.
저 건조어묵을 보니 농심 튀김우동의 건조튀김이 조금 생각나는군요.


빨간 파우치의 별첨스프는 면 조리가 다 끝난 뒤 가장 마지막에 넣어야 합니다.

'어묵탕' 이라는 이름답게 어묵 건더기가 다른 라면에 비해 꽤 많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냥 어묵탕 국물 맛만 재현한 컵라면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본격적으로 어묵 건더기를 넣었어요.


후첨 스프는 어묵탕의 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내 주는 스프로 얼큰한 맛을 별로 원하지 않을 땐
스프의 양을 조절하거나 혹은 아예 넣지 않고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후첨스프는 취향에 따라 넣어 드세요.

칼국수면발처럼 납작하게 만든 면의 식감이 꽤 좋은 편입니다. 아주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이거 꽤 맛있어요.
어묵 건더기도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들어있어 어느정도 건더기 볼륨감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을 정도라
일반 빨간국물 라면이 먹기 싫을 때, 이걸 선택하면 꽤 만족스러움을 줄 수 있는 컵라면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강릉초당순두부라면은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움이 컸지만, 이 컵라면은 만족감이 꽤 높았던지라
편의점에서 보이면 한 번 사먹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마, 어묵은 부싼이 최고 아이가!
2018. 11. 26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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