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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램프리(영등포) / 인당 14,900원에 6종류 꼬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양꼬치 무한리필 첫 체험 by Ryunan

양꼬치 전문점을 여러 번 갔지만, 항상 단품으로 주문하는 양꼬치만 먹어보았는데요,
요새는 양꼬치마저 인당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늦었습니다만, 영등포에 있는 '램프리' 라는 양꼬치를 무제한 제공해주는 곳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본 포스팅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영등포역 맞은편 술집 몰려있는 유흥가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 . . . .



이용 요금은 인당 14,900원.
인당 14,900원을 지불하면 총 일곱 종류의 꼬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양꼬치전문점 1인분(10개) 가격이 12,000원 정도니 가격 경쟁력은 확실히 좋은 편입니다.


가게는 2층에 있습니다. 1층에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요.


가게 전경. 테이블 사이 간격이 비교적 넓은 편이고
사람들이 많아 북적거렸음에도 불구하고 옆테이블 소리 때문에 대화가 안 되거나 하는 불편은 없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몰려 공급 부족으로 불판(숯불) 나오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했습니다.


양꼬치 이외에도 다양한 단품요리를 주문할 수 있는데, 단품요리는 별도 요금을 내야 합니다.
대신 다른 가게들에 비해 단품 요리들 가격이 약간 저렴한 편. 주류 가격은 일반 매장과 큰 차이 없이 엇비슷해요.


반찬은 처음엔 직접 세팅을 해서 가져다주는데,
나중엔 셀프 코너를 이용해 직접 가져오면 됩니다. 첫 번째 반찬은 양파와 부추 무침.


소금과 함께 볶은 땅콩, 그리고 짜사이가 제공됩니다.
역시 더 필요할 땐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개인 접시에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소금, 고춧가루, 쯔란을 적당량 뿌려 세팅 완료.


1층 배너에도 붙어있긴 했지만, 처음 서비스로 닭튀김이 한 접시 제공됩니다.
방문하는 손님 수에 따라 양이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4인 방문 기준으로 이 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냥 가볍게 양꼬치를 굽기 전 입이 심심하지 않게 하기위해 먹는 용도?


간이 많이 약하게 되었는데, 진짜 그냥 무난한 닭튀김.
치킨이라기보단 약간 치킨탕수육...? 같은 느낌이 드는 튀김입니다. 큰 생각없이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첫 번째 꼬치는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고, 이후부터는 셀프 코너를 이용해 가져오면 됩니다.


삼겹살, 쇠고기, 양꼬치, 소시지, 닭꼬치, 새송이버섯꼬치, 새우꼬치의 총 일곱 가지 구성.
새우꼬치는 인당 두 개씩 총 여덟 꼬치가 나오는데, 다른 것과 달리 처음 한 번에 한해서만 제공됩니다.
나머지 여섯 종류의 꼬치는 추가로 먹고 싶을 때 직접 셀프 코너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칭타오 맥주(6,000원)와 술 못 마시는 일행을 위한 탄산음료(2,000원)도 준비 완료.


숯불 위에 꼬치를 올려놓고 본격적으로 굽기 시작.


다른 양꼬치 전문점에 비해 꼬치에 붙어있는 고기 크기가 꽤 큼직한 편입니다.


양꼬치 전문점에서 나오는 양꼬치의 경우 처음 고기가 나올 때 향신료와 양념에 절여
따로 양념을 추가로 찍어먹지 않아도 간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양념이 되지 않은 꼬치들 위주.
다만 닭꼬치의 경우 살짝 매콤한 양념이 되어있어 굳이 추가 양념 없이 그냥 먹어도 괜찮습니다.


소시지는 대형마트 등에서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그 후랑크소시지가 맞습니다.
이런 곳에서 양꼬치 대신 이걸 먹으면 묘하게 손해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아서 몇 개 먹게 되는 맛.


새우는 통째로 구워 소금을 살짝 찍어먹으니 좋더군요.
여러 종류의 꼬치 중 새우만 리필이 불가능한데, 추가로 드시고 싶은 분은 별도 요금을 내고 주문하면 됩니다.


사람이 넷인데 화로는 한 개라 익으면 바로 꺼내고 익으면 꺼내고 하며 부지런히 굽는 중.
양꼬치 전문점은 개인적으로 둘, 또는 셋이 가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넷은 약간 많다는 느낌도 있거든요.


양념이 살짝 되어있는 닭고기 꼬치. 맛은 그냥 불에 구워먹는 무난하게 좋은 닭고기 맛.
양고기의 냄새가 별로 좋지 않다 -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쇠고기나 닭꼬치 위주로 드셔도 좋을 듯.


중간중간에 한 번씩 새송이버섯 구운 걸 같이 먹어줘도 좋습니다.


하얼빈 맥주와 음료 추가.
향신료와 양념에 찍어먹는 꼬치라 먹다보면 금방 느끼해지기 때문에 음료나 맥주는 필수.


직원이 가져다준 첫 꼬치를 다 먹은 뒤 쇠고기, 양고기 꼬치 위주로 추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꼬치에 붙어있는 고기가 다른 매장에 비해 꽤 큼직한 편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어, 좀 크네' 라고 느껴질 만한 정도.


역시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올려놓고 바쁘게 굽습니다.


특별히 흠 잡을 데 없었던 쇠고기 꼬치.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양고기 꼬치.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가게는 처음 와 보는데, 꽤 재미있군요.
고깃집처럼 무제한 제공된다고 해서 질이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 없이 단품으로 파는 것와 큰 차이 없었습니다.


중간에 한 번 숯불이 다 되어 교체하는 건 때문에 잠시 익히던 중인 꼬치를 올려놓고 대기 중.


마지막 꼬치는 왼쪽부터 삼겹살, 양꼬치, 쇠고기, 그리고 양념이 된 닭꼬치 네 가지.


남은 숯불을 모아 마지막으로 굽는 꼬치구이.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삼겹살 꼬치는 다른 것에 비해 그렇게까지 맛있었던 편이 아니라
평균적으로 썩 좋은 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양고기나 쇠고기 꼬치에 비해 냄새가 좀 나고 기름이 많아서...


소시지가 하나 남아서 마지막으로 마무리.


꼬치를 다 먹고 나면 사진과 같이 먹고 난 꼬챙이들이 남는데
사람들이 함께 먹었던 꼬챙이들을 한데 모아 기념으로 남겨보는 것도
이런 가게에서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재미 같습니다.


처음 체험해 본 1인분 가격이 아닌 인당 가격으로 양꼬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양꼬치 전문점.
추가 주문 부담없이 맘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의외로 맥주라든가 음료를 많이 시켜 생각만큼 그렇게 막 엄청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건 아니구나...
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던 방문이었습니다. 여기에 요리 추가하면 더 그럴 것이고요.

그래도 꽤 괜찮았던 기억으로 남는 곳이니만큼 나는 양꼬치가 너무 좋아 견딜 수 없다...! 라며
추가 주문 부담없이 마음껏 즐겨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맘 맞는 사람들과 찾아가보셔도 꽤 좋을 것입니다.

. . . . . .


영등포 유흥가 입구에 있는 3층 규모의 큰 카페, 앨리스.
근처에 변변한 카페가 없어 이 곳은 가격이 약간 높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
같이 간 일행이 주문한 아이스크림인데, 뭔가 90년대 파르페 감성이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이 나와서 재미있어 한 컷.


저는 캐모마일 티를 한 잔 주문.


이 가게의 특징이 인당 하나씩 음료 주문시 컵케이크가 하나씩 세트로 붙어나온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다른 카페에 비해 비교적 비싼 가격임에도 그 가격이 납득갈 정도로 크게 상쇄되는 편입니다.
요거트용 숟가락으로 퍼먹는 컵케이크는 맛이 막 뛰어난 것까진 아니지만 음료랑 같이 즐기기 딱 좋은 맛.


일행 중 한 명이 타이완 여행을 다녀와서 파인애플 펑리수를 하나 선물로 사다 주셨습니다.
원래는 제가 받은 선물이었는데, 그냥 챙겨가기보단 사람들과 나눠먹는 게 나을 것 같아 개봉.


음, 이 펑리수는 어디서 구매한 것이려나...


안에는 총 여섯 개의 개별 포장된 파인애플 케이크가 들어있습니다.


매장 안에서 뜯진 않고 사람들에게 나눠준 뒤 나중에 집에 가서 맛보게 되었습니다.
파인애플 펑리수를 하나 맛보니 지난 여름에 갔던 타이완이 또 생각나는군요...^^;;

. . . . . .


※ 램프리 찾아가는 길 :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 하차 뒤 지하상가 출구로 나와 영등포 유흥가 안쪽 위치

2018. 12. 1 // by RYUNAN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8/12/04 08:15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12월 04일 줌(http://zum.com) 메인의 [핫토픽]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Ryunan 2018/12/04 23:19 #

    감사합니다 :)
  • ckmin86 2018/12/16 14:14 # 삭제

    어제 밤8시부터 10시까지 3인이서 같이먹던 사람입니다.
    솔직히 너무 실망스럽고 화납니다. 여기 블로거들 말 믿고 기대하면서 절대 가지 마세요!!!!
    ※ 갖다와서 빡침 이유 정리합니다.
    1. "무한리필" 타이틀을 걸고 운영하면서 양꼬치, 삼겹살꼬치, 쇠고기꼬치, 매운닭꼬치, 소세지, 버섯꼬치 등 셀프바가 마련되어있으나, 손님들이 주로 찾는 양꼬치와 기타 다른 고기들을 잘 갖다놓지 않음.
    --> 모든 손님들이 찾을때마다 항상 empty상태라 사장 및 알바에게 따지는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님.
    2. 그리고 셀프바에는 주로 닭꼬치, 버섯, 소세지정도만 놓여있음. 양꼬치외에도 돼지고기, 쇠고기꼬치도 무한리필로 설정했으면서 항상 잘 갖다놓지 않아 한번정도 리필해봤다가 더이상 건네주지 않음. 그리고 손님들이 닭꼬치를 잘 찾지 않는데, 이유는 매워서 더 못먹기 때문임.
    최소 다른고기들이라도 갖다놓으면 아무말도 안할건데....
    3. 주방쪽을 자주 보면 주로 사장이 계속 양꼬치를 꽂으며 셋팅중인걸 볼수있는데, 미리 썰린 고기들은 많이 보이는데 반면 꼬치로 셋팅하는게 너무 느림. 제일 이해안되는 부분이라 생각됨.
    --> 내가봐도 금방금방 꽂아서 대량 셋팅도 가능할것같은데 일부러 그러는거같음.
    --> 결국 7~8꼬치씩 만들어 내오는데, 그 많은 테이블 손님들의 불평불만속에, 알바가 한테이블씩 일일이 갖다주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테이블 손님들도 못먹어서 애타게 기다림.
    --> 나도 그 7꼬치 추가로 먹을려고 30분이나 기다림. 그동안 먹을게 없어 입만 다시다가, 친구들끼리 분위기가 끊김.
    4. 숯불의 상태나 질이 안좋음.(잘 안탐)
    --> 처음 줄때만 좋은것주다가 두번째부터 잘 안타는것을 줌.
    --> 아까 말한 내용중, 셀프바에 양꼬치포함한 다른고기류가 항상 없어 불만피우고 기다리다가 다 소진되서 세번째불판으로 갈고, 30분동안 기다린 그 7개 양꼬치를 마저 구워도 잘 안구워짐. 더 먹을려다가 너무 지루하고 시간만버리고 열받아서 그냥 1점만 먹고 나머지 버리고 나옴.
    5. 서비스를 이렇게하면서 한테이블당 2시간 제한을 줌. 이 시간동안 닭꼬치만 먹은것 같다.
    6. 서비스대비 가성비(3인 가격) :
    14900(1인)×3 + 칭따오(6000)×3 + 카스맥주(4000)×1 + 볶음밥(5000) = 총 71,700원
    --> 차라리 무한리필집 아니더라도 일반 양꼬치집에서 만원정도 더내고 적당히 1시간정도만 깔끔히 먹는게 낫다. 그래야 다음 2차로 바로 갈수 있으니까.
    --> 결론은 여기 2시간 있으면서 돈버리고, 시간버려서 열만 받고 옴...간만에 오랜친구 만나서 가진 술자리였는데 더욱 그렇다. 분위기도 끊기고 재미없어졌음.

    그리고 한가지 더, 밤8시이후여도 최소 10시까지는 한참 손님들 먹고 있을텐데, 이전 시간때는 얼마나 열심히 서비스했는지 모르겠지만, 그이후 시간때도 손님들을 위해 부지런히 셋팅해놔야하지 않나.....그 시간때 앉아 있는 손님들도 기대하며 먹어보겠다고 초저녁에 와서도 테이블 꽉 차서, 20~30분 기다려 자리잡은 사람들이다.
    물론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는거 힘들수도 있겠다만, 하지만 사장이 직접"양꼬치 무한리필"이러면서 직접 타이틀을 걸었으니 그만큼 실망시키면 안돼지..못할꺼면 아예 다른 걸로 바꿔라...
    다른 블로그에도 이 똑같은 글 반드시 복사해놓을거임. 모든 사람들도 다 봐주세요...
    생각해도 빡쳐서.....
  • 2018/12/18 06:05 # 삭제

    30분이면 회전율이 느리긴 하네요 서툴러서 그런건지 일부러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 Ryunan 2018/12/18 22:13 #

    아이고, 어째 이런 일이 있었나요... 그 빡치는 기분 이해합니다...ㅡㅜ
  • 2018/12/18 06:03 # 삭제

    가성비 쩌는듯 새우도 있고
  • ㅇㅇ 2019/02/23 05:48 # 삭제

    여기 가느니 그냥 양꼬치집 제 돈내고 먹으세요. 양꼬치 리필이 안나와서 테이블 다 기다리고 있음 근래 가본 무한리필집중에 제일 골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장은 어디서 어깨좀 쓰시던분인지 인상 팍 쓰고 분위기 잡고있고 알바생은 숯 이빠이 담아와서 불조절이 전혀 안되니 꼬치는 올리자마자 다 그을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진짜 돈 버리실분들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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