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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3) 1980년 5월의 기억, 5.18 민주광장이 있는 문화전당역 / 2018 광주,진주 주말여행 by Ryunan

2018 광주,진주 주말여행

(3) 1980년 5월의 기억, 5.18 민주광장이 있는 문화전당역

. . . . . .

녹동역에서 다시 평동으로 되돌아가는 열차를 타고 4정거장 이동 후 내린 곳은 '문화전당' 역.


문화전당(구도청)역 스크린도어를 한 컷.
섬식 승강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역은 다른 역에 비해 역사 승강장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광주 최대 번화가인 금남로에서 자연스레 이어지는 이 곳은 과거 '전남도청'이 있던 곳.
지금은 이 곳에 5.18 민주광장이 세워져있어 이 역에서 내리면 민주광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와 대합실로 나오니 5.18 기념홍보 전시실이 역사 내에 있더라고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의 모습을 그려낸 대형 판화.


'오월로 가는 길목' - 1980년 5월, 구 전남도청 앞 분수대 근처에 모인 광주 시민들의 모습.


5.18 민주화운동은 지난 2011년 7월 27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세계의 역사' 가 되었다는 것을 역사 내 전시관에서 크게 홍보하고 있군요.


지나가는 시민들, 혹은 저처럼 외지에서 온 여행객이 볼 수 있도록 팜플렛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문화전당역 개찰구. 참고로 광주지하철 요금은 서울과 동일한 교통카드 기준 1회 1,250원입니다.
다만 노선이 짧기 때문에 서울처럼 거리비례가 없어 전 구간 단일요금이 적용됩니다.


문화전당역 4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4번 출구로 나오면 5.18 민주광장이 있는 곳과 바로 연결되는데, 나오자마자 제일 먼저 보인 건
지금은 5.18민주광장이 된 (구)전라남도청의 1980년 과거,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


역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보이는 이 건물이 (구)전라남도청.

이 곳은 지금으로부터 38년 전인 1980년 5월, 우리가 익히 기억하고 있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시위가 열렸던 곳.
수많은 사진 및 영상 자료에서 많은 시민들이 모였던 그 장소, 그 곳이 바로 이 구 전라남도청 앞.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현판 또한 당시 글씨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모습.


본관 입구에는 구 전라남도청 본관 건물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세워져 있습니다
1930년에 건립된 약 9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건물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현재 이 도청을 비롯한 부속 건물들은 '5.18 민주평화기념관' 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제가 너무 일찍 온 바람에 민주평화기념관은 아직 개관하지 않은 상태라 바깥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구 전라남도청 완전 복원과 관련하여 갈등이 있는 모양이군요.


건물 곳곳에 이렇게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외지인 입장으로선 어떤 상황인지 잘...


바로 오른편에 붙어있는 이 건물은 구 전라남도청 별관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 역시 현재는 5.18 민주평화기념관 및 문화교류협력센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청을 중심으로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이 들어서 있어 지하철 역 이름이 '문화전당' 이라고 붙은 듯 합니다.
아침 이른 시간대라 근처에 사람은 별로 없지만, 광장이 넓어 문화공연 등이 있을 땐 많은 사람들이 모일 듯.


광장에는 오래 된 시계탑 하나가 세워져 있었는데요...


이 시계탑의 이름은 5.18 시계탑. 5.18 민주화운동의 또다른 상징물.
아래 설명에 영화 '택시운전사' 에도 등장했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메시지가 적혀 있군요.


현재 전라남도청은 광주에서 이전, 목포 바로 옆에 붙어있는 무안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구)전라남도청은 2005년까지 사용하였고 그 이후 무안군으로 이전했다고 하는군요.


1980년 5월 당시의 분수대 역시 광장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광장 한 쪽엔 종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종의 이름은 '광주 민주의 종' 이라고 합니다.
2005년에 전남도청이 이전한 후 민주광장이 조성되면서 만들어졌으며 타종은 31절과 518민주화운동기념일,
815 광복절과 광주 시민의 날(11월 1일), 그리고 연말에 각각 33번씩 타종한다고 합니다.


5.18 민중항쟁 알림탑.


5.18 민주광장에서 도심 쪽으로 들어가는 길에 오래 된 빌딩 하나가 남아있습니다.
과거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도 있었던 건물이 현재도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대중교통의 환승 시스템은 최초 교통수단에서 하차 후 30분 이내에
횟수에 제한없이 모든 대중교통의 무료환승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문화전당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광주광역시 버스의 특이한 점이라면 노선버스 번호 앞에 사진과 같이 특정 지역 명칭이 붙는다는 점인데요,
타 지역에서는 보지 못한 광주만의 독특한 버스번호 체계라 좀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름만 보고도
어느 지역으로 가는 버스라는 걸 알 수 있어 익숙해지면 꽤 편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원45번 버스로 환승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의 교통카드 단말기.
한페이카드라는 지역 교통카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티머니 혹은 후불교통카드도 사용 가능하며 환승도 가능.
그냥 환승 시간이 약간 다를 뿐 서울과 별반 차이없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중에 발견한 현수막...;;;;;

= Continue =

. . . . . .


= 1일차 =

(3) 1980년 5월의 기억, 5.18 민주광장이 있는 문화전당역

2018. 12. 9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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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8/12/12 21:33 # 삭제 답글

    택시운전사 생각나네요ㅠㅠㅠ
  • Ryunan 2018/12/16 11:43 #

    네, 저도 그 영화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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