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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8) 광주 → 진주, 너무 당연했던 수복빵집 재방문 실패! / 2018 광주,진주 주말여행 by Ryunan

2018 광주,진주 주말여행

(8) 광주 → 진주, 너무 당연했던 수복빵집 재방문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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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4가역으로 나와 버스를 타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
첨단09번 버스가 한번에 터미널까지 간다고 하여 버스를 탔는데, 빨간 도색 때문에 순간 좌석버스인 줄 알았습니다.
(서울, 경기도 광역버스 도색은 빨간색) - 나중에 찾아보니 엄청 수요 많은 버스라는데 터미널 정류장 도착하니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타더군요. 여튼 여기서 광주에서 만나뵌 지인과는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 유스퀘어(U-square)는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큰길을 건너야 나옵니다.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이 잘 되어있는 버스터미널이라고 하는데(서울보다 더!)
지난 2012년 여행 이후 약 6년 여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는군요.

경부선을 중심으로 철도 노선이 발전한 경북, 경남에 비해 전북, 전남은 상대적으로 철도 발전 속도가 늦어
그만큼 버스 중심의 고속버스, 시외버스 체계가 좀 더 발전되어 있다는 느낌.


광주를 대표하는 버스터미널답게 매표소 규모 또한 매우 크고...


버스터미널 대합실엔 상가들도 굉장히 많이 들어서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중심 터미널인데 왜 지하철 노선이 터미널을 거치지 않는건지 의문이 들 정도.


시외버스 타는 곳은 17~32번 승차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시외버스 승차장 앞을 한 컷.
각 승차장마다 행선지가 여러 곳 표시되어 있으며 해당 행선지로 출발하는 버스가 대기할 경우
그 행선지 쪽에 불이 켜져 '여기서 어디로 가는 버스가 출발한다' 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버스를 타고 경상남도 '진주시' 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버스는 오전 11시 45분, 11번 승차장에서 출발 예정.

어제 저녁 약 10시 50분 경 광주에 도착했으니 잠 자는 시간 포함해서 광주엔 13시간 정도 머무르다 가는군요.
주말에 조금 무리해서라도 짬 내어 내려와 정말 짧은 시간 머물다 가긴 하지만, 반가운 분들도 만나고
비록 극히 일부긴 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즐기고 갈 수 있었습니다. 일부러 무리해서라도 내려오길 잘 했어요.


버스 승차. 여기서부터 진주까지는 고속버스로 약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광주와 진주 사이를 잇는 철도교통 경전선 상태가 썩 좋지 않아
철도 대신 버스의 수요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순식간에 좌석이 만석을 찍어버리네요.


어제 잠을 많이 못 잤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 이 사진 한 컷 찍은 걸 마지막으로 바로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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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 시간 후, 버스는 무사히 진주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진주 시내에는 고속버스터미널, 그리고 시외버스터미널 두 개의 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같은 건물, 혹은 서로 인접하게 붙어있는 타 도시와 달리 진주는 두 버스 터미널의 위치가
서로 걸어서 이동하는 게 어려울 정도로 꽤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남강과 촉석루, 혹은 시내 중심가로 가기 위해선 고속버스터미널보다 시외버스터미널이 훨씬 접근성이 좋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은 남강 남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고 시외버스 터미널보다 규모가 작은 편.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 전경을 한 컷. 아담한 지방 도시 터미널 풍경.
그리고 여기서 진주 사는 또 다른 지인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미리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버스터미널 도착 시각을 알려주니 얼추 시간에 맞춰 나와 계셨습니다.


일단 시내 중심가로 가기 위해 시내버스 환승.
130번 시내버스는 현재 진주 시내에서 1일 운행횟수가 가장 많은 - 즉 가장 자주 다니는 버스라고 하는데
배차간격도 평일 기준 약 6~9분 정도로 서울 시내버스에 못지않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다만 몇몇 버스 이외의 다른 버스들은 배차간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는 한창 진주시의 대표 축제인 '남강유등축제' 기간입니다.
외지에서 방문한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버스 타는 정류장 안내를 해 주고 있군요.


아직 낮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축제를 보기 위해 외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이 많아
시내 도로는 벌써부터 붐비는 중. 축제가 절정에 달하는 해진 저녁 시간대엔 교통정체가 더 심해진다는군요.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유등축제가 열리는 남강을 건넜습니다. 좀 이따 보게 될 곳입니다.


진주시내 최대 번화가이자,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이 들어서 있는 '중앙시장' 정류장에서 하차.
여기를 왔으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유명한 빵집이 또 하나 있는데요, 대충 예상하신 분도 계시리라 봅니다.

. . . . . .


바로 '수복빵집'

예전에 한 번 정말 어렵게 방문한 적 있었던 찐빵 전문점, 수복빵집은 영업 시간도 매우 짧고
그날 빵이 다 팔리면 바로 장사를 접기 때문에 정말 일찍 찾아가거나 운이 좋지 않으면 빵을 먹기 힘든 곳입니다.
이번을 제외하고 예전에 세 번 시도해서 세 번째서야 겨우 먹어볼 수 있었는데, 그나마도 아침 일찍 간 덕이었고
지금은 오후 2시가 다 된 시각이라 빵이 과연 남아있을지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태였어요.
(삼고초려 끝에 방문한 수복빵집 방문기 : http://ryunan9903.egloos.com/4198634)


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ㅜㅜ

처음부터 먹을 수 있다는 기대는 크게 안 했는데, 역시 이 곳은 선택받은 사람만 갈 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 Continue =

. . . . . . .


= 1일차 =

(8) 광주 → 진주, 너무 당연했던 수복빵집 재방문 실패!

2018. 12. 18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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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Tabipero 2018/12/18 20:42 #

    확실히, 한두 블럭 차이인데 지하철이 터미널을 비껴가는 걸 보고 의문스러웠습니다. 고속터미널 때문에 굴곡이 생긴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뭔가 대비된달까요.
    진주고속터미널은 예전에 진주역 이설전에 진주역에서 걸어서 가 봤는데 그때와 별로 변한 게 없네요.
  • Ryunan 2018/12/18 22:25 #

    선형을 살짝 비틀어 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했더라면 광주1호선이 지금과 같이 실패하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 ㅏㅏㅜㅇ 2018/12/19 00:34 #

    진주출신인데 저 빵집 블로그 포스팅으로 보니까 왠지 반갑네요

  • Ryunan 2018/12/20 21:23 #

    진주 거주하시는군요 :) 저 빵집은 정말 외지인은 찾아가기 힘든 곳입니다. 저는 이번 포함해서 총 네 번 찾아가 겨우 딱 한 번 먹는 데 성공했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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