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8.12.20. 샤브오(강남역-서초동) / 무탈하게 기분좋고 깔끔한 따끈따끈한 샤브샤브 무한리필 & 샐러드바 by Ryunan

얼마 전 주말,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는 친구와 함께 토요일 낮에 강남역을 다녀왔습니다.
강남역에 몇몇 샤브샤브 전문점이 있어 어디로 갈까 사전에 정보를 찾아보다 '샤브오' 라는 가게를 발견하여 선정.
샤브오는 하단 약도에도 다시 한 번 거론하겠지만 강남역 9번출구 근처에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 . . . . .



총 다섯 가지 종류의 각 국가를 대표하는 샤브샤브 육수를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이 중 두 가지 육수를 선택하여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매장은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를 한 컷.


샤브샤브 이용 가격은 무한리필 쇠고기 샤브샤브를 이용시 23,800원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장 전경을 한 컷. 조금 이른 시각에 와서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었는데
이내 밥 시간대가 되니 내부가 사람들로 금방 가득 차더군요.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은 테이블, 그리고 오른쪽이 샤브샤브 재료를 비롯한 각종 음식을 가져올 수 있는 코너.


꽤 오래간만에 가는 샤브샤브 전문점이라 이것저것 담아왔습니다.
같이 간 친구 역시 상당히 잘 먹는지라... 이 날 정말 원 없이 맘껏 즐길 수 있었던 것 같군요.


샤브샤브 육수는 베트남식(오른쪽)일본식(왼쪽) 두 가지를 선택.
일본식 육수는 살짝 나가사키 짬뽕 같은 뽀얀 육수였고 베트남 육수는 쌀국수와 비슷한 육수.


샤브샤브에는 고기도 중요하지만, 역시 시원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야채와 버섯을 듬뿍 넣어야...
야채 코너에는 각종 야채와 버섯류가 구비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마음껏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용 쇠고기는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고 추가가 필요할시 직원에게 요청하는 방식.


일단 인덕션 전기렌지 위 냄비에 각종 야채와 버섯을 넣고 육수를 끓이기 시작.


샤브샤브 냄비가 끓는 동안 음식 코너에서 가져온 다양한 요리들을 먼저 즐기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별도로 초밥 코너가 있어 종류가 그리 많지 않지만 초밥과 생선회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양념을 진하게 넣어 자극적으로 간한 쿠우쿠우 같은 스타일의 초밥이 아닌
순수하게 생선만을 얹은 간이 약한 초밥이라 종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꽤 만족.


각종 믹스샐러드를 비롯한 튀김류, 혹은 따끈한 육류 요리도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바라기씨를 듬뿍 묻힌 달콤한 단호박 샐러드와 소불고기, 그리고 블랙올리브 조금.


이 매장도 애슐리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처럼 매 시즌마다 한정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은데
이번 시즌엔 새우요리 스페셜이라고 각종 새우요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밖에 시판 제품을 튀기거나 구운 거긴 하지만 그래도 꽤 맛있는 고로케, 타코야키 등도 다양하게 있어요.


음료는 탄산음료 디스펜서에서 직접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고로케 안에 옥수수가 들어있는데, 이거 꽤 맛있습니다.
하지만 샤브샤브를 먹어야 하니 고로케는 그냥 한 개 맛만 보는 정도로...


캘리포니아 롤은 뭐 무난무난한 수준.
소스로 간을 너무 강하게 하지 않은 게 마음에 드는군요.


해물 누룽지탕도 있어 좀 가져와 보았습니다. 어째 누룽지는 새우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샤브샤브 찍어먹는 소스도 몇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 종지에 직접 원하는 소스를 가져오면 되는데,
동남아 요리 전문점에 있는 '피쉬 소스'가 있어 좀 가져왔습니다. 살짝 비릿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특징.


샤브샤브 고기와 함께 야채를 넣고 끓인 따끈한 샤브샤브 육수를 함께 즐기면 됩니다.
날이 추워져서인지 확실히 이런 따끈한 국물이 많이 땡기는군요.


샤브샤브 쇠고기도 추가. 얇게 썬 쇠고기 퀄리티가 꽤 괜찮은 편입니다.


야채도 한 번 셀프바를 이용해 직접 추가했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아예 작정하고 쇠고기를 먹으려고 온 거다... 라고 하여(남 핑계) 샤브샤브 쇠고기 추가.


쇠고기를 여러 번 건져먹을수록 샤브샤브 국물의 진한 정도가 더 높아지는 중.
조금 국물이 모자라거나 혹은 너무 진하다고 느껴질 경우 셀프 바에 있는 육수주전자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 야채 냄비는 제가 담아온 게 아닙니다(...)


샤브샤브 고기 추가.


괜히 샤브샤브 야채가 담긴 냄비와 쇠고기를 항공샷 컷으로 찍어보고 싶어서 한 컷.
요새 가끔 이런 구도의 사진 찍는 게 꽤 재미있더라고요.


샤브샤브를 먹는 동안 다른 음식들이 있는 음식 코너에서 먹을 것들도 좀 더 가져왔습니다.
고로케는 한 개만 먹는다고 했는데, 결국 한 개 더 가져와 먹게 되는군요. 그 밖에 야채들과 닭튀김도 한 조각.


추가로 가져온 야채, 그리고 육수를 한 가득 넣고 다시 한 번 끓여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좀 전에 비해 국물이 더 진해져 좀 더 깊고 진한 샤브샤브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념장에 찍어먹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샤브샤브 쇠고기는 이렇게 고기만 건져먹는 것보다
앞그릇에 국물, 그리고 푹 익은 야채와 버섯을 함께 담아 고깃국처럼 즐기는 것을 좀 더 선호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방식대로 마음껏 즐기고 또 원하는 재료를 맘껏 넣는게 샤브샤브가 가진 매력.


샤브샤브를 먹은 뒤 디저트 코너를 한 번 돌아보았는데, 상대적으로 조금 단촐한 편입니다.
디저트 쪽은 메인인 샤브샤브나 다른 요리들에 비해 힘을 조금 덜 주었다는 느낌.


두 종류의 젤리와 열대과일 자몽, 람부탄, 리치.


꽤 큼직한 크기의 패션후르츠가 있어 이것도 하나 가져왔습니다.
단맛보다는 얼굴이 찌푸려질 정도로 엄청 신맛이 강한 과일인데, 이상하게 있으면 꼭 한 번씩 가져오는 과일.


케이크는 모카 조각 케이크와 브라우니 조각 케이크 두 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어요.
메인 샤브샤브나 다른 요리, 초밥류는 괜찮았지만 디저트 케이크는 그냥 '케이크가 있다' 정도에 의의를 둬야 할 듯.
오히려 디저트 쪽은 케이크 같은 베이커리류보다 과일, 그리고 아이스크림 쪽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마무리 아이스크림 위엔 초콜릿 칩, 씨리얼 등 위에 얹어먹을 수 있는 토핑이 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인애플 통조림은 아이스크림 코너에 있는 게 아닌 샤브샤브 & 월남쌈 코너에 있던 걸 가져온 것.


모든 식사의 마무리는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추출한 커피로.

23,800원의 이용 가격 - 한 끼 식사로 먹기 사실 저렴하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주말에 한 번 외출나가 친구들과 좋은 데서 식사 한 번 하는데 심각한 부담까진 아닌것인지라
무난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샤브샤브와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었던 꽤 괜찮은 점심 식사였습니다.
메인인 샤브샤브는 다양한 종류의 육수를 제공하는 것, 그리고 신선한 야채와 쇠고기의 질이 좋았던 게 만족스러웠고
회와 초밥 코너도 종류는 많지 않지만 만족, 튀김요리나 즉석조리 요리도 시판제품이 좀 껴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
디저트 쪽이 즉석요리나 샤브샤브에 비해 볼륨감이 좀 적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큰 불만은 없는 정도.

세련된 것까진 아니어도 깔끔한 분위기에서 샤브샤브를 즐기고 싶다면 가 볼만한 곳입니다.
근처에서 약속이 잡히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 있는 곳.

. . . . . .


※ 샤브오 강남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신분당선 강남역 9번출구 하차, GS타워이스트 쪽 골목을 끼고 우회전

2018. 12. 20 // by RYUNAN



덧글

  • ㅇㅇ 2018/12/20 14:21 # 삭제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근처에 애용하던 1인 샤브무한리필집이 있어서 지나다니면서 봤지만 한번도 안가본 곳인데

    요즘 그곳이 점점 메뉴가 줄어드는게 보여서 다음에는 여길 한번 가봐야겠네요.
  • Ryunan 2018/12/20 21:25 #

    저야말로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948125
48399
18504648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