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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14) 대형 피자와 생맥주, 새벽까지 영업하는 경상대 피맥집 '페퍼로니 보이즈' / 2018 광주,진주 주말여행 by Ryunan

2018 광주,진주 주말여행

(14) 대형 피자와 생맥주, 새벽까지 영업하는 경상대 피맥집 '페퍼로니 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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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와서는 원래 둘이서 같이 다녔는데, 저녁 진주유등축제부터 일행 세 분이 더 붙어
총 다섯 명이 같이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중 두 분은 아는 사이, 다른 둘은 이번 여행에서 처음 만난 토박이분.

일행들과 함께 남강유등축제 구경을 하고 원래는 시내에 있는 야키토리집 아오이에서 맥주 한 잔 하려 했는데,
그 가게가 재료 소진으로 조기 영업종료가 되어 입장할 수 없었고, 시내에서는 갈 만한 가게가 다 문을 닫은 상태라
130번 버스를 타고 경상대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경상대 앞에서 내려 찾은 가게는 '페퍼로니 보이즈' 라는 피자집.
경상대생들에게는 꽤 유명한 '피맥(피자+맥주)' 전문점으로 새벽 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라고 하더군요.


피자는 조각으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구 진열대에 조각피자 가격이 적혀있어요.
다만 주말이라 그런지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 많은 편이라 조각피자는 따로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피자를 굽는 주방 쪽과 바 테이블. 근처 경상대생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명이 붉은 색 계열이라, 음식도 그렇고 붉은 기운이 많이 돌 것입니다. 사전에 양해를(...)
분위기는 좋아요. 꽤 시끌벅적할 것 같은데, 의외로 그렇게까지 크게 시끄럽지 않습니다.


메뉴판. 모든 피자는 조각과 한 판을 따로따로 판매합니다.
한 판은 코스트코 피자와 마찬가지로 총 6조각이 나오는데 당연히 판으로 주문하는 게 약간 더 저렴.
좀 특이한 피자람녀 시금치라든가 맥앤치즈 같은 피자가 있군요. 이외에 감자튀김 계열의 사이드도 있습니다.


주류가 꽤 다양한 편인데요, 피자집 치고는 꽤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병맥주를 준비해놓았습니다.
특이하게도 피자집인데 참이슬, 그리고 이 동네 지역소주인 대선을 준비해놓은 게 눈에 띄는군요.


피자에 취향껏 얹어먹을 수 있는 테이블에 비치된 고춧가루 통.


피자에는 역시 맛있는 생맥주.
'피맥' 이라는 공식이 언제부터 유행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브롱스 같은 가게를 중심으로 요새 많이 퍼져서
치맥 못지않게 상당히 잘 어울리는 궁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이피클은 시판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앤치즈 피자가 좀 궁금하긴 했는데, 다른 일행들의 의견과 조율해서 주문한 페퍼로니 피자(21,800원).
피자 사이즈는 브롱스에서 나오는 피자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장에 주문이 꽤 많이 밀려서 약간 늦게 나왔는데, 주방 쪽이 피자 굽느라 꽤 바빠보이더라고요.


도우 위에 피자치즈, 그리고 페퍼로니만 얹어져 있는 아주 기본적인 피자입니다.
도우 위에 얹어진 페퍼로니가 다른 페퍼로니 피자에 비해 조금 바삭할 정도로 바짝 구워져나온 것이 특징.
그래서인지 약간 다른 피자전문점의 페퍼로니 피자에 비해 페퍼로니가 유독 돋보이는 느낌이 드는군요.


한 조각을 앞접시에 담아서... 치즈 흘러내리는 걸 보니 확실히 치즈를 많이 넣은 게 눈에 띄는군요.


보통 이런 느낌의 피자는 맥주와 함께 먹기 위해 그런 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짠맛이 좀 강한 편인데,
생각했던 것과 달리 좀 의외로 짠맛이 그리 강하지 않고 치즈에서 오히려 단맛이 좀 느껴졌습니다.
뭔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맛이라 조금 신선했는데요, 짜지 않은 페퍼로니 피자 단맛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이라
의외로 이거 괜찮네? 라고 느꼈던 맛. 치즈나 페퍼로니보다는 소스에 뭔가 특별한 배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각이라 아주 많이 먹은 건 아니고, 그냥 가볍게 피자 한 조각이랑 맥주로 가볍게 즐겼습니다.
다른 피자들도 주문해서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야 있지만, 밤이니까 이 정도로 마무리.


새벽 늦게까지(2시까지) 영업하는 영업 시간 때문이지 꽤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페퍼로니 보이즈'.
가볍게 피자 한 쪽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기 좋았던 나름 느낌 괜찮았던 가게였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그렇고 부담이 적다는 것 때문에 경상대 학생 위주로 꽤 많이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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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 나와 바로 지인분 집으로 돌아가기 전, 근처 대학가 쪽을 좀 더 구경하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반반스프링스 커피' 라는 브랜드는 처음 보는데, 찾아보니 서울이나 수도권에는 매장이 단 한 군데도 없는
진주와 사천에만 매장을 두고 있는 커피 체인이더라고요. 가끔 지방여행을 할 때 이런 식의 서울에 없는
그 지방 고유의 브랜드를 보면 조금 생소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대구권의 하바나 익스프레스 카페처럼...

사실 약간 로고가 스타벅스 로고랑 닮아서 처음 보면 헷갈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경상대 번화가쪽엔 게임센터가 한 군데 더 있는데 이 게임센터 이름인 'G1 게임랜드'
앞서 소개했던 진주시내 롯데시네마 3층 프리존 게임센터와 더불어 진주시내에 위치한 게임센터 중
코나미 E-amusement 네트워크가 가동되는 단 두 곳뿐인 게임센터입니다. 진주 유저들은 여길 많이 가는 듯 하더군요.


이 곳도 EZ2AC 타임 트래블러 최신작이 한 대 가동중이었는데, 롯데시네마 프리존 게임센터와 같이
브라운관 모니터 보존 상태가 놀랄 정도로 양호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프리존보다 더 좋았어요.


게다가 건반부 아크릴을 통째로 교체한 리파인 기체 역시 상당히 깔끔한 상태로 유지 중.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이 정도로 상태 양호한 기기 보유한 곳이 그리 많지 않은데 꽤 놀랐던 점.


...앗!

시... 시.공.조.아...!!!


그 밖에 코나미 E-amusement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게임으로는 팝픈뮤직, 사운드볼텍스, 유비트,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Beatmania2DX와 리플렉 비트가 각각 한 대씩 가동하고 있었습니다.
규모가 그리 큰 게임센터는 아니지만, 수도권처럼 게임센터가 많지 않아 선택권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유저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굉장히 소중한 공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지방 게임센터 방문이었습니다.


※ 페퍼로니 보이즈 찾아가는 길 : 경상대학교 맞은편 진주제일풍경채아파트 앞 두산휘트니스센터 건물 1층

= Continue =

. . . . . .


= 1일차 =

(14) 대형 피자와 생맥주, 새벽까지 영업하는 경상대 피맥집 '페퍼로니 보이즈'

2018. 12. 2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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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Tabipero 2018/12/24 15:15 #

    진주는 경상대 주변이 핫플레이스인 모양이군요!
  • Ryunan 2018/12/25 00:29 #

    젊은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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