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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라하노카레(서현) / 서현의 명물 카레전문점, 모든 토핑을 다 얹어보았다! by Ryunan

분당 서현역에 위치한 카레전문점 '라하노카레' 를 꽤 오래간만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 . . . .



아니 사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지요.
(라하노카레 첫 번째 방문 : http://ryunan9903.egloos.com/4409011)


왜 가끔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로 카레가 너무 먹고 싶은 날이 한 번씩 올 때가 있는데,
이 날이 그런 날이었습니다. 더구나 이 땐 아비꼬 카레 정도로는 도저히 만족못할 것 같은 느낌이었고
때마침 또 금요일 퇴근 이후였던지라 정말 부담없이 퇴근하고 바로 서현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한 컷. 2016년 방문했을 때에 비해 가격이 약간 인상되었습니다.


'딸에게 만들어주는 카레' 라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들겠다는 주인의 다짐.
일본 가정식 카레의 레시피를 고집하여 만든 일본식 카레 전문점입니다.


숟가락과 포크 세팅. 별도의 젓가락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물 한 잔.


테이블에 아기자기하게 비치되어 있는 기본 반찬통과 티슈, 그리고 식기류 통.
가게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노랑노랑하고 소품들이 아기자기해서 꽤 예쁘고 좋은 분위기입니다.


테이블에 비치된 기본 반찬은 코코이찌방야에도 존재하는 후쿠진즈케라 불리는 오복채,
그리고 할라피뇨 고추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일본식 카레 전문점에 오면 꼭 한 번 해 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토핑을 전부 올려보고 싶다' 라는 것이었는데요, 이번에 꿈을 이루게 되었네요.
네 가지 토핑이 올라가는 라하노카레(10,500원)에 계란후라이(500원)와 소시지(1,500원)을 얹어내어
총 여섯 가지 토핑(고로케, 카라아게, 돈까스, 왕새우튀김, 소시지, 계란후라이)이 올라가는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아비꼬 같은 일본카레 전문 체인점에 비해 토핑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가격 부담이 상장히 적습니다.
토핑을 이렇게 듬뿍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총 금액이 12,000원밖에 안 하니까요.


칼집을 내어 구운 뒤 파슬리가루와 머스타드 소스를 뿌린 탱글탱글한 육즙이 담겨진 소시지.


카라아게(닭고기 튀김)는 총 세 조각이 담겨져 나왔습니다.


돈까스는 별도 추가할 수 있는 토핑 메뉴에 없어 돈까스를 먹고 싶을 땐
돈까스카레 또는 라하노카레를 주문해야 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은 돈까스를 카레 위에 얹은 뒤 우스터 소스, 그리고 파슬리가루를 뿌려 맛있게 마무리했습니다.


머리까지 통째로 튀긴 큼직한 새우튀김은 뭐...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고로케는 한 조각 담겨 나오는데, 한 조각 가격이 500원밖에 하지 않아 부담이 상당히 적습니다.
많이 드시고 싶은 분들은 부담없이 더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로케와 소시지를 살짝 걷어내면, 그 안에 갓 부친 계란후라이(500원) 토핑이 한 개 숨어있습니다.
이렇게 라하노카레에서 추가할 수 있는 여섯 가지 토핑을 전부 얹어낸 푸짐하고 기분좋은 식사 시작.


카레 소스에 찍어먹는 튀김 맛은 꽤 좋은 편. 튀김들이 지나치게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게 잘 튀겼습니다.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카레 또한 매우 맛있는지라 밥과 함께 먹으면 소박한 집밥 먹는 느낌이 들어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라하노 카레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런 집에서 먹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쌀밥과 카레는 리필 가능.
토핑을 많이 더했던지라 하나는 좀 많아 둘이서 밥 하나, 카레 하나 추가했습니다.


추가 카레도 처음 나온것과 동일하게 꾸덕꾸덕하고 진한 카레가 나온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
밥과 카레는 추가요금 없이 더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양 많으신 분들은 상당히 좋아하실 듯.


토핑이 많으니 카레와 밥을 다 먹고 난 뒤에 추가를 해도 튀김 토핑이 꽤 많이 남았습니다.
아끼지 않고 먹어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지요.


저는 새우튀김을 먹을 때 머리까지 남기지 않고 다 먹습니다.


정말 이 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태껏 카레 먹으면서 이 정도로 만족했던 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남는군요.
다른 목적 없이 오로지 이것 하나 먹으러 일부러 서현에 방문해도 괜찮단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어요.


일단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카레분을 충분히 보충했으니,
다음에 또 카레분이 떨어지게 되면 다시 서현의 라하노 카레를 찾는 걸로...!

. . . . . .


※ 라하노카레 찾아가는 길 : 수도권 전철 분당선 서현역 한신2단지방향 출구로 나간 뒤 은성프라자 건물 2층

2019. 1. 2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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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ㅇㅇ 2019/01/04 13:03 # 삭제

    이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사치는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죠 +_+
  • Ryunan 2019/01/08 21:30 #

    네,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사치지만 잠시동안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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