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9.1.6. 해외 수입컵라면 3종(베트남 Handy HaoHao / 고마카루 탄탄멘 / 닛신 컵누들 매운 레드 시푸드) by Ryunan

요 근래 맛본 해외에서 건너온 컵라면 세 종류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첫 번째는 베트남 여행 다녀온 분께 선물받은 '핸디 하오하오' 라는 컵라면 '똠 쭈어 까이(새우)' 맛입니다.
가격은 현지에서 구매한 것을 선물받은거라 사실 잘 모르겠고, 제조사는 일본의 '에이스쿡' 이라는 업체입니다.

. . . . . .



최근 베트남의 축구 열풍을 보여주듯 제품 용기에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진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축구 열풍의 중심에 우리나라 박항서 감독이 있지요. 이 때문에 베트남도 그렇고 한국 사회 내에서도
베트남에 대한 호감이 급상승한 듯. 저 역시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여행해보고 싶은 국가가 베트남입니다.


똠 쭈어 까이(TOM CHUA CAY)라고 읽는 게 맞는 발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신맛이 나는 새우맛 컵라면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약간 똠양꿍과 비슷한 맛이 아닐까 추측되는군요.


제품 측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각종 정보 중 제가 읽을 수 있는 건 용기 하나당 297kcal라는 것 외엔 없군요.


용기 안에는 건조새우, 건조야채 등과 함께 우리나라 컵라면보다 좀 더 붉은빛을 띠는 가는 면이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인 한국 컵라면보다도 면발이 더 가느다란 것이 아주 옛날에 있었던 머그면 같은 걸 떠오르게 하는군요.


별첨 스프 파우치는 흰색 파우치의 분말스프, 투명 파우치의 액상스프 두 가지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라면을 젓가락 대신 포크로 먹는지 접이식 플라스틱 포크 하나가 동봉되어 있네요.


용기 안에 흰 분말스프를 넣은 뒤 용기의 표시선까지 물을 붓고 뚜껑을 덮은 뒤 약 3분간 조리합니다.


3분 후, 조리가 끝난 컵라면에 액상스프를 마지막으로 넣고
국물과 면, 그리고 건더기가 잘 섞이도록 저어준 뒤 먹으면 됩니다. 국물이 좀 적은 듯 하지만 실제로 적지 않습니다.


완성이 된 모습. 국물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금 조절하셔도 되는데, 약간 적다싶게 잡는 게 좋겠더군요.


신맛이라고 하여 엄청 시면 어떡할까 걱정을 했는데(신 음식 안 좋아함)
생각했던 것보다 톡 쏘는 신맛은 적고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새우맛과 약간 이국적인 풍미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거부감이 들 정도로 강렬한 향신료 맛이 아니라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우 건더기가 푸짐해 좋네요.
다만 면발의 쫄깃함은 거의 없기 때문에 한국인의 쫄깃한 면발을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을 듯.
가벼운 컵라면으로 이국적인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 현지 여행을 갔을 때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 . . .


두 번째는 역시 '에이스쿡' 이라는 곳에서 발매된 일본 내수 컵라면 '고마카루 탄탄멘' 이라는 제품.
참깨가 들어간 매운 탄탄멘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에 비해 일본에서는 꽤 대중적인 면 요리.


일본 컵라면은 이렇게 제품 뚜껑에 원재료 및 함량을 비롯한 영양성분표가 적혀있는 걸 많이 볼 수 있더군요.
용기 하나(74g) 당 열량은 343kcal입니다.


제품 측면에는 바코드와 함께 조리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용기 안에는 건조면과 함께 건조 야채 후레이크, 그리고 분말스프가 미리 뿌려진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 컵라면은 대부분 분말스프가 별첨 파우치로 들어있는데 반해 일본은 미리 뿌려진 것들이 꽤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넣는 액상 스프가 별첨되어 있습니다. 이건 조리가 끝난 뒤 마지막에 넣으면 됩니다.


일반 컵라면 조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약 3분 정도 기다린 뒤
뚜껑을 제거한 뒤 마지막으로 별첨된 액상스프를 넣어 잘 섞이도록 저어준 뒤 먹으면 됩니다.


참깨 액상스프가 들어있어 고소한 맛이 한껏 배가된 매콤한 탄탄면을 컵라면으로 무난하게 재현했습니다.
매운맛이라고 하지만 일본 기준의 매운맛이라 한국인 기준으로는 별로 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고
그 매운맛도 고추의 매운맛이 아닌 고추기름이 만들어낸 매운맛이라 약간 방향성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탄탄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듯한 제품. 한국사람 입맛에도 적당히 맞을 것 같아요.

. . . . . .


마지막으로 닛신 컵누들 '레드 시푸드' 라는 제품. 역시 선물받은 것으로 가격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의 컵누들 가격을 생각해보면 대략 100엔대 중, 후반 정도에서 판매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는 용기 뚜껑에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알레르기 정보 등이 프린팅되어 있군요.


용기 하나(75g)당 열량은 348kcal.
그림에도 나와있긴 하지만 전자렌지 조리를 하면 안 되는 제품입니다. 뜨거운 물 부어서만 조리하세요.


닛신 컵누들 시리즈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매우 푸짐하게 들어있는 건더기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이 제품 역시 큼직한 건조해산물 및 건조야채 건더기가 정말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컵라면도 예전에 비해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이걸 따라가기엔 많이 부족한 상황.
대신 그만큼 일본 컵라면 가격이 한국에 비해 비싼 편이니 어찌보면 이 건더기가 납득이 가긴 하지만요.


뜨거운 물 붓고 3분이 지난 뒤 뚜껑을 열면 조리가 완료된 시푸드 컵라면을 볼 수 있습니다.
건더기가 윗쪽에 중점적으로 몰려있기 때문에 면과 국물, 건더기가 잘 섞이게끔 한 번 저어주어야 합니다.


매운 컵라면 컨셉답게 국물의 색이 일본이 아닌 한국의 전반적인 컵라면과 꽤 비슷해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한국의 전반적인 컵라면이 일본에 비해 매운맛이 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일지도...


이것도 꽤 맛있네요. 적당한 매운 국물맛이 좀 전의 탄탄면보다 한국사람 취향에 더 잘 맞을 듯 한데요,
풍부한 해산물 건더기가 만들어내는 해산물 특유의 풍미가 꽤 만족스러웠던 컵라면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이라면 고춧가루 같은 걸 조금 더 섞어먹으면 맛있을 듯 해산물 들어간 얼큰한 컵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을 법한 건더기 푸짐하고 볼륨감 좋았던 시푸드 컵라면이었습니다.

2019. 1. 6 // by RYUNAN



덧글

  • 2019/01/08 19:17 # 삭제 답글

    역시 건더기는 닛신인가봐요 ㅋㅋ 그나저나 머그면을 아시다니 ㅋㅋㅋ 분명 초딩땐데 라면 이라기 보단 어린이들 간식 같은 느낌이였죠 사면 전용 컵도 주고 진짜 두젓가락정도의 양이였고 너구리 어묵 둥둥 떠다니던 생생한 기억이 !근데 그거 일본꺼 카피한거란걸 나중에 알았네요 ~
  • Ryunan 2019/01/08 21:35 #

    머그면이 농심에서 나왔고 그거 따라한 팔도였나... '컵 도' 라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저는 가격 때문에? 컵 도를 더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47555268
46134
17067420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