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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2. 텐동요츠야(서울대입구 샤로수길) / 서울대입구 샤로수길의 정말 맛있고 유명한 텐동(튀김덮밥) 전문점 by Ryunan

예전에 낙성대 쪽에 있는 꽤 맛있는 텐동(튀김덮밥) 전문점 '텐동요츠야' 를 한 번 다녀온 적 있었습니다.
(텐동요츠야 방문 후기 : http://ryunan9903.egloos.com/4409381)
그 가게가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유명해지면서 확장 이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2년만에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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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이전한 텐동요츠야는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안으로 가게를 옮겼습니다.
그 사이 방송에도 나오고 맛있는 텐동집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이제는 줄을 서서 들어가는 집이 되었더군요.
저녁에 퇴근하고 일찍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저렇게 긴 줄이 늘어서있어 꽤 기다려야 했습니다.


가게 출입문에 걸려 있는 요츠야 텐동 간판.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녁시간의 경우 직원이 나와 인원수를 체크한 뒤 저녁 9시 영업이 끝날때까지 수용 가능한 손님을 체크 후
더 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을 땐 '영업종료' 팻말을 입구에 놓기 때문에, 좀 늦게 가면 영업 끝나기 전이고
대기하는 손님들이 다 들어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종료 팻말이 세워놓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영업종료 푯말을 세워놓기 전까지 온 손님들은 일단 다 받는 듯.


가게 출입문 앞에 걸려있는 커튼.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매장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라 의자와 함께 실내 대기공간이 나옵니다.
실내에도 대기 의자가 쭉 늘어서 있어 여기서 또 대기를 해야 하는데, 매장 안으로 연결되는 출입구로부터
일렬로 의자가 쭉 이어져있어 순서대로 앉아 기다리면 됩니다. 여기까지 들어오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요.


매장 내부는 예전 첫 방문을 할 때에 비해 훨씬 넓어지고 여유로워진 느낌.


주방 쪽 Bar 테이블도 있고 안쪽에도 테이블이 더 있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늘었습니다.
길게 늘어선 대기 인원에 비해 대기가 빠지는 속도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비교적 빠른 편이었습니다.


메뉴판을 한 컷. 텐동 말고도 각종 주류와 음료, 그리고 사이드메뉴 몇 가지가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기본으로 젓가락과 티슈, 시치미 통, 그리고 단무지가 든 반찬 통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차가운 차가 담겨있는 주전자가 테이블마다 하나씩 제공.


반찬으로는 단무지 한 가지가 있는데, 단맛과 새콤한 맛이 나는 한국식 단무지가 아닌
단맛과 수분이 적은 대신 꼬들꼬들하면서 조금 짠맛이 강한 약간 일본식 짠지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유부가 들어간 된장국이 텐동과 함께 나옵니다.


뚜껑이 덮인 채 요츠야 텐동(8,000원) 도착.
텐동을 뚜껑을 덮어 제공하는 이유는 바삭하게 튀긴 튀김의 열기를 뚜껑으로 가둬
그 열기와 수증기로 인해 튀김이 좀 더 보들보들한 식감을 내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텐동요츠야를 방문했을 때 먹었던 텐동과 변하지 않은 동일한 모습의 튀김덮밥이 나왔습니다.


모든 음식이 전부 제공되었을 때 전체 항공샷도 한 컷.


가장 기본이 되는 요츠야 텐동은 새우튀김 두 마리, 꽈리고추, 오징어, 버섯, 연근, 단호박까지
총 7개(6종)의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튀김엔 전용 소스가 넉넉하게 뿌려져 있습니다.


요츠야 텐동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는 새우튀김.
기본 텐동에도 큼직한 새우가 두 마리나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보다 기본 텐동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포슬포슬하게 씹히는 느타리버섯도 식감이 좋고 다른 야채들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야채튀김 중에서는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의 연근튀김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밥을 먹기가 다소 불편할 땐 이렇게 밥그릇 안에 담긴 튀김을 뚜껑에 잠시 옮겨놓은 뒤 먹어도 됩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밥의 양이 남성 기준으로 꽤 적다고 느껴지는 편이기 때문에, 양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밥과 소스 추가를 따로 요청하면 됩니다. 밥과 소스는 추가요금 없이 추가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 이번엔 다른 때보다도 더 깔끔하게, 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추운 겨울날, 밖에서 한참 기다리긴 했지만 그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의 맛있는 튀김덮밥을 먹었습니다.
더 좋은 튀김 솜씨를 자랑하는 곳이야 얼마든지 더 있겠지마는, 이 정도 가격에 이런 튀김덮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은
현재로서는 요츠야가 가장 큰 만족도를 주는 것 같습니다. 튀김도 튀김이지만 소스 맛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가게 위치는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안으로 들어왔으니 예전에 비해 더 접근성은 좋아졌을 것입니다.
예전엔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의 애매한 중간 사이에 껴서 역에서 내려 꽤 걸어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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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차 마시러 서울대입구 스타벅스를 갔는데, 낮에 일할 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기도 했고
뭔가 달다구리한 게 먹고 싶어서 일단 한 번 주문해 본 초콜릿 스콘(3,500원)


스타벅스에서 케이크류를 제외한 베이커리를 주문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하니 따끈하게 데운 상태로 제공을 해 주었습니다. 스콘의 크기는 꽤 큼직한 편.


스콘 안에는 열기로 인해 살짝 녹아드는 초콜릿 칩이 듬뿍 박혀있어 굉장히 달콤하고 행복해지는 맛.
스콘 특유의 딱딱하면서도 다소 뻑뻑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여기에 초콜릿이 더해지니 오 이거 꽤 맛있다 싶어
우유랑 같이 먹으면 정말 괜찮을 것 같다 싶더라고요.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쯤 사먹게 될 것 같습니다.

. . . . . .


※ 텐동요츠야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2번출구 하차, 샤로수길 내 위치

2019. 2. 2 // by RYUNAN



덧글

  • 2019/02/05 11:35 # 삭제

    텐동은 진짜 소스가 생명이죠 샤로수길 요즘 괜찮은데 많이 생기네요 !여기도 가봐야겠어요 ㅋㅋ
  • Ryunan 2019/02/06 19:52 #

    여기는 정말 작정하고 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부군과 함께 꼭 방문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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