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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17. (7) 어쨌든 빠져선 절대 안 될 중요한 그것, 게임센터 방문 / 홧김(?)에 지른 2018년 10월의 짧은 주말 도쿄여행 by Ryunan

= 홧김(?)에 지른 2018년 10월의 짧은 주말 도쿄여행 =

(7) 어쨌든 빠져선 절대 안 될 중요한 그것, 게임센터 방문

. . . . . .



앗, 이 곳은...!! 이미 이 사진 한 장으로 어딘지 다들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하지만...


수많은 덕들의 마음의 고향(?) 도쿄에 가면 반드시 들리게 되는 그 곳!
아키하바라(秋葉原)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키하바라에 도착했는데도 비는 여전히 꽤 내리는 중...ㅡㅜ
소나기인 줄 알았던 비는 계속 추적추적 내리는데, 정말 20% 강수확률조차 뚫어버린 제 불운은 어디까지인지...


아키하바라는 딱히 무언가 덕질을 하는 것이 없더라도 도쿄에서 가장 친숙한 거리 중 하나입니다.
뭐랄까 홈그라운드(?)에 온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 묘하게 안정감이 느껴진단 말이지요.


어쨌든 짧은 여행이라도 게임은 빠질 수 없습니다.
이번 편은 이번 짧은 도쿄 여행에서 즐겼던 각종 아케이드 게임들을 간단히 정리해보는 시간!
일단 아키하바라에 가면 반드시 들리게 되는 게임센터인 '토라타워' 부터 먼저 들어갔습니다.


토라타워에는 주기적으로 버전을 교체하며 디디알 구작을 돌리고 있는데, 이번엔 익스트림이 가동 중.
오래간만에 원 모어 엑스트라를 뽑아보려고 더블 쪽을 플레이했는데, 결국엔 실패.


디디알 기체 근처엔 전세계 유명 디디알 플레이어들의 사인이 붙어 있습니다.
매년 KAC가 열리기 전후로 이 곳에선 'Warz' 라는 오프라인 디디알 대회가 열려 전세계의 유저들이 모이곤 하지요.


기기 왼쪽 상단에 이번 KAC의 우승자이기도 한 한국 유저 피펨즈의 사인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일본 최대의 디디알 성지가 바로 이 토라타워이기도 합니다.


약 1년여만에 다시 만난 '댄스 매니악스 2nd mix!'


당시엔 '차세대 DDR' 이라는 컨셉으로 나왔던 이 댄스 게임은 발 대신 손을 이용하는 댄스게임으로
화면 아래에 달려있는 센서 부분에 손을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음악에 맞춰 안무를 출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당시로서는 '센서를 사용한다' 는 획기적인 게임 방식이었지만, 한계가 있어 2nd mix를 마지막으로 개발이 종료된 게임.


매장 한 쪽에 붙어있는 비트매니아2DX.12 해피스카이 아케이드 포스터.
그 뒤에는 비트매니아2DX.18 리조트 앤섬의 배너가 걸려 있습니다.


기타도라 최신작 '익스체인'의 포스터도 붙어 있군요.
한국에도 게임이 정식으로 들어와 가동중이긴 하지만, 포스터까지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육중한 우퍼 스피커가 압도적인 무게감을 자랑하는 '기타프릭스 초창기 XG 기체'
다만 한국의 정발 기기와 비교하여 판정 감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면 좀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파칭코 게임 중 뭔가 익숙한 일러스트가 있어 봤더니...


얘들이 왜 대체 여기에(...)
비트매니아2DX Roots 26 캐릭터인 히후미와 아메토 자매.


장소를 옮겨 세가 3호점으로 이동해보았는데, 이 곳에서 신작 리듬게임 로케 테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WACCA' 라는 게임으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로케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WACCA의 아케이드 포스터. 상당히 감각적은 느낌의 디자인.
게임 로케 테스트 장면은 촬영하는 것이 곤란하여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만
게임기를 처음 본 인상은 세가 마이마이, 그리고 비트크래프트 사이클론을 서로 결합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츄니즘의 뒤를 이어 현재 일본에서 상당히 잘 나가는 리듬 게임이라고 하는 신작 '온게키'
초창기 츄니즘의 폭발적인 인기를 보는 것처럼 온게키도 기기가 굉장히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 번 플레이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바로 적응할 수 있을까?


온게키(オンゲキ)는 음악(音激)의 일본어 발음입니다. 이름이 굉장히 직관적입니다.


좌우 세 개의 버튼, 그리고 상단의 차량 기어같이 생긴 레버를 조작하여 플레이하는데,
꽤 신선한 재미가 있더군요. 일반적인 리듬 게임의 방식에 정말로 슈팅 게임의 요소가 조합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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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플레이 영상을 한 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 영상을 하나 링크합니다.


한국에도 정식 발매되어 절찬 가동중인 '댄스 러쉬 스타덤'
세가 3호점에는 총 네 대의 기기가 돌아가고 있는데, 네 명이서 동시에 올라가 플레이하면 꽤 멋질 듯.


마지막으로는 돈키호테 매장이 있는 건물 6층에 위치한 '레저랜드 2호점' 을 찾아왔습니다.
한국에도 동시 발매된 코나미의 '노스텔지어' 신작 'Op2' 의 아케이드 포스터. 포스터 잘 뽑혀나왔네요.
노스텔지어 Op.2의 포스터에 붙어 있는 문구는 '음악이 없는 세계로'


일본의 노스텔지어는 과거 시리즈가 종료된 비트스트림 기기를 개조하여 만든 거라 상단에도 모니터가 있습니다.
일본 내에 가동하는 모든 노스텔지어 기기는 상단에 모니터가 다 달려있더라고요. 한국판에는 해당 없습니다.


리듬 게임은 아니지만, 최근 코나미 최고의 화제작이라고 하는 '봄버 걸' 아케이드 포스터.
이 게임센터엔 총 네 대의 봄버 걸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확실히 인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다만 게임의 선정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한국에 정식 발매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츄니즘도 열심히 플레이.


최근 타 회사의 게임 플레이 기록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통합 E-amusement PASS'가 출시되었는데,
한국에서 구해달라는 분이 있어 카드를 몇 장 구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 쓸 용도로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과거 E-amusement PASS의 가격은 300엔인데, 이 통합 E-amusement PASS의 개당 가격은 400엔.


이 게임은 전차로GO! 의 최신작.


거대한 기기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 모니터와 함께 좌 우에 모니터가 하나씩 더 설치되어 있어
실제 열차 운전실의 창문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역 구간을 운행하는데 플레이 요금이 200엔이라 꽤 비싼 편이지만 상당한 재미가 있어
일본 여행을 가면 꼭 해볼만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만, 한 번 빠지면 돈 나가는 속도가 무시무시한 마성의 게임.
일부 게임센터에는 실제 열차 차장 모자와 마이 등이 구비되어 있어 옷을 입고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니
나름 철덕(?)들의 로망을 해소해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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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7) 어쨌든 빠져선 절대 안 될 중요한 그것, 게임센터 방문

2019. 2. 1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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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다루루 2019/02/19 05:31 # 답글

    바로 며칠 전, Amusement IC에 참여하지 않았던 타이토에서도 스트리트 파이터 아케이드 신작을 시작으로 Amusement IC 대응을 순차 진행한다는 뉴스가 나왔죠. 이젠 정말로 4사 게임을 카드 한 장으로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이카 등의 교통카드로 Amusement IC를 쓸 수 있게 될까... 그것도 궁금하네요.
  • Ryunan 2019/02/21 08:45 #

    스이카는 아직 E-amusement 만 가능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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