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9.2.25. (18-完) 2박3일 같았던 1박2일, 힘들어도 언젠간 이 도전을 또 하게 될 것입니다 / 홧김(?)에 지른 2018년 10월의 짧은 주말 도쿄여행 by Ryunan

= 홧김(?)에 지른 2018년 10월의 짧은 주말 도쿄여행 =

(18-完) 2박3일 같았던 1박2일, 힘들어도 언젠간 이 도전을 또 하게 될 것입니다

. . . . . .



보안검색을 마친 뒤 면세구역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나리타 국제공항 1터미널에 배정된 탑승구 번호는 11번부터 59번까지인 것 같군요.


과자 등의 선물류를 판매하는 면세점 '아키하바라(AKIHABARA)' 매장이 1터미널에도 있습니다.
1,2,3터미널에서 전부 발견했던 매장으로 나리타 국제공항의 과자 선물은 전부 이 매장에서 취급하는 듯 해요.


만화강국 '일본' 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느낌의 매장 벽면에 그려진 일러스트.


홋카이도 명물 '시로이 코이비토' 의 신제품들이라고 하는군요. 따로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도쿄바나나'를 생산한 업체에서 만든 신제품 '헬로키티의 더 애플케이크 프롬 긴자'
기획 상품인 듯 눈에 상당히 잘 띄는 곳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리뷰는 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사 온 선물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거라 공항에서 발견하게 되면 하나 구매해오시는 걸 추천해요.
(더 애플케이크 프롬 긴자 리뷰 : http://ryunan9903.egloos.com/4428442)


선물도 적당히 구매했고, 이제 탑승구로 이동.
그나마 면세구역 내 탑승구 동선은 2터미널에 비해 1터미널 쪽이 좀 더 나은 편입니다.


42번 탑승구 도착. 탑승대기 손님 중 서양인들도 있는데,
일본과 한국을 동시 여행하는 사람들인가...


연결편 지연으로 45분 늦게 도착한 항공기 대기 중. 다행히 더 이상의 추가 지연은 없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집으로 돌아간다는 안도감이 섞인 복합적인 마음을 안고 항공기 탑승.


돌아가는 항공기의 자리도 다행히 창가 쪽을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이륙과 함께 점차 멀어지는 도쿄의 야경.
매번 돌아올 때마다 보는 익숙한 항공기 밖 풍경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군요...ㅎㅎ


약간 늦은 저녁 식사 시간대. 기내식을 받았습니다.
선택한 음료는 코카 콜라.


돌아오는 기내식은 데리야키 소스에 절인 닭고기를 고명으로 올린 계란지단 덮밥이 나왔습니다.
처음엔 비주얼을 보고 '응? 장어덮밥인가?' 했는데, 장어가 아닌 닭을 토막내 고명으로 얹은 덮밥입니다.


갈 때 먹었던 닭튀김도 나쁘지 않았지마는, 이 쪽이 더 괜찮군요.
밥시간대라 허기가 있어 더 그리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따끈한 밥을 먹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 점.
비행기를 타면 기압차 때문에 입맛이 많이 떨어진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런 걸 모르겠어요. 다행인 건지...


디저트 및 사이드 메뉴로는 벨기에식 와플과 함께
검은깨가 들어간 연두부가 제공되었습니다.


연두부 옆에 있는 조그만 튜브는 간장 튜브.
간장과 두부가 담긴 통 안에 두부를 부은 뒤 그위에 간장을 적당히 쳐서 먹으면 되는 것 같더군요.


간장을 다 넣으면 너무 짜니 적당량만... 맛이야 뭐 적당적당한 두부 맛.


한 손에 들어갈 정도의 컴팩트한(...?) 벨기에식 와플이 디저트.


약간 포만감에서 아쉬운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 마무리로 커피 한 잔.
잠을 많이 못 잔지라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먹고 난 뒤 살짝 선잠이 들었습니다.

. . . . . .


잠에서 깨고 나니 인천공항 도착.
시간은 어느새 밤 10시 반을 가리키고 있었고 ,어둠 속 조명을 밝힌 한밤중의 인천공항 풍경이 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절망(...?) 하는 '한.오.환' 모니터도 기념으로 한 컷.
이 당시 기분은 '아, 한국에 왔다' 라는 아쉬움보다 '빨리 집에 가고싶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앞서 나리타 국제공항 아시아나 항공 카운터에선 인천공항 - 서울로 가는 셔틀버스 편을 제공해준다고 했지만,
집까지 한 번에 가는 셔틀편이 없어 버스가 남아있다면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돌아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수하물 나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바람에(거의 30분 기다린 듯) 결국 집 가는 리무진 막차를 놓친 상황.
어쩔 수 없이 셔틀버스 편을 타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이동한 뒤 거기서 택시를 타고 돌아가야 했어요.


출구로 나오자마자 출구에서 대기중인 아시아나 직원이 바로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안내를 해 줘서
대기중인 셔틀버스를 타고 다행히 서울 시내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집 앞까지 가는 버스가 아니라 버스에서 내린 이후 택시를 타긴 했지만요...^^;;
저가항공이면 어림없었을텐데, 그래도 메이저 항공이라고 이런 서비스로 책임져 준 것에 약간의 안도.

. . . . . .

1박 2일간의 아주 짧은 도쿄 여행 끝.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 평소에 비해 운이 많이 안 따랐고 여러가지로 삐그덕거린 게 많았던 여행이었는데요,
그래도 도쿄 가서 반가운 친구도 만나고, 가 보고 싶었던 역을 찾아가는 가장 큰 목적도 달성할 수 있었기에
충동적으로 떠난 이 여행이 결코 후회스럽진 않았습니다. 이후 체력적 후유증으로 며칠 고생은 좀 했지만 말이지요.

이 짧은 여행을 다녀온 게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기록을 이제서야 남깁니다.
짧은 1박 2일간의 도쿄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여행기에서 또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홧김(?)에 지른 2018년 10월의 짧은 주말 도쿄여행 / 完 =

. . . . . .


= 1일차 =


= 2일차 =

(18-完) 2박3일 같았던 1박2일, 힘들어도 언젠간 이 도전을 또 하게 될 것입니다

2019. 2. 25 // by RYUNAN



덧글

  • 고양이씨 2019/02/25 21:50 # 답글

    짧은 일정 여행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기내식 썸네일 보고 정말 그럴싸하게 생긴 ㅋㅋㅋㅋ 장어덮밥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 Ryunan 2019/02/26 22:22 #

    감사합니다 :) 멀리서 보니까 딱 장어지요 ㅋㅋ
  • 아일랜드 2019/02/26 01:46 # 삭제 답글

    잘 봤습니다... 보는 입장에서도 너무 짧아 아쉽네요... 예전 피치항공 밤도깨비는 뭔가 다이나믹한 남자의 패기 같은게 느껴졌는데...
  • Ryunan 2019/02/26 22:22 #

    피치항공 밤도깨비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다이나믹하게 다녀온 여행이라...ㅋㅋ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네요.
  • Tabipero 2019/02/26 21:52 # 답글

    서양인들은 높은 확률로 유나이티드 항공 등의 환승객일 겁니다. 4개 항공사의 코드셰어가 걸려있네요.
    최근에 A380을 타보고 느꼈는데 큰 비행기라고 꼭 좋은 건 아니더군요. 짐이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정작 내 짐은 없는...
  • Ryunan 2019/02/26 22:23 #

    아, 환승객일 수도 있겠네요. 그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짐 나오는 데 정말 30분 기다렸습니다. 다른 짐 다 나오고 저만 남았을 땐 혹시 분실된 건가? 하는 생각까지 진지하게 들 정도였으니까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6557853
47881
16903310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