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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 홍익돈까스 하남점(상산곡동) / 사람 얼굴보다 더 큰 접시 한가득 왕돈까스 by Ryunan

왕돈까스로 유명한 돈까스 프랜차이즈 '홍익돈까스' 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방문은 꽤 멀리 떨어져 있는 부천 상동점(http://ryunan9903.egloos.com/4428252) 이었는데
이번 방문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하남점을 방문. 꽤 만족스러운 돈까스를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 . . . . .



홍익돈까스 하남점 전경. 하남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 시내가 아닌 외곽쪽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못 갈 정도까진 아니어도 차로 가는 게 더 편합니다. 가게 앞에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요.

대부분의 홍익돈까스 체인이 서울이 아닌 경기도권에 있고, 그나마도 차 없이 가기 힘든곳에 위치해 있어요.


돈까스 말고도 파스타, 우동 등의 메뉴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간 준비 시간은 2시 반부터 4시 반까지.


가게 입구에 산타 인형이 세워져 있습니다. 방문했을 때가 한창 겨울철이라 갖다놓은 듯.


내부가 비교적 넓은 편이고 무엇보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다는 것이 큰 장점.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주로 가족 단위로 차 타고 저녁 먹으러 온 손님들이 많습니다.


화장실 왼편에 정수기와 함께 커피 머신, 그리고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커피 머신은 고장.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매장 전체적인 분위기가 식당이라기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 조명도 그렇고 천장이 높아 그런가...


메뉴판을 한 컷.
클릭해도 메뉴는 보이지 않으니(^^;;) 자세한 메뉴는 https://www.hongikdonkatsu.com/ 을 참고해주세요.


물 한 잔 떠 놓고 음식 나오는 걸 기다리는 중.


가게의 시그니처이자 대표메뉴인 왕돈까스(9,500원) 도착.
지난 부천점에서는 9,900원이었는데, 지점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음식은 1인분 단위로(일단은 1인분입니다...) 쟁반에 딱 맞게 담겨 서빙됩니다.


후추를 살짝 뿌린 오뚜기 맛 크림 수프.


된장국 대신 우동 국물이 제공됩니다.
스프나 국물은 모자랄 시 더 달라 요청하면 더 가져다 줍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는 맛이 강하지 않아 돈까스랑 같이 먹기 어울리는 편.


워낙 돈까스가 커서 접시에 사이드 들어갈 자리가 있겠느냐마는...
채썬 양배추 샐러드와 단무지, 그리고 후리카케 약간을 뿌린 밥, 세 가지가 제공됩니다. 역시 리필 가능.


소스를 뿌려 나온 돈까스가... 상당히 큰데요... 김밥천국 돈까스 기준 약 2.5~3배 수준의 양.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확실한 대식가가 아닌 이상 혼자 도전해서 한 접시 다 먹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소스는 기본으로 저렇게 뿌려져 나오기 때문에 소스 뿌리는 걸 원치 않으면 따로 달라 요청하시면 됩니다.


소스 양이 약간 적은 듯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닙니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같이 나온 나이프로 적당히 썰어 경양식 스타일 돈까스처럼 소스에 찍어 즐기시면 됩니다.
왕돈까스라는 메뉴가 다 그렇듯 이 돈까스도 돼지고기를 얇게 펴서 튀겨낸 것이 특징이라
두툼한 두께와 촉촉하게 씹히는 육질이 자랑거리인 일본식 돈까스와는 정반대의 방향성을 갖고 있는 음식.
두껍고 촉촉한 고기의 육즙을 즐긴다기보단 바삭바삭한 식감, 그리고 달콤하고 진한 소스의 맛을 즐기는 쪽입니다.


뭐 그래도 이 정도면 아주 심하게 종잇장마냥 얇은 정도까지는 아니라... 저로서는 꽤 만족.
무엇보다도 소스가 개인 입맛에 잘 맞는 편이라 되게 마음에 듭니다.
사진처럼 소스를 뿌려진 채 나오면 돈까스가 눅눅해지기 때문에 눅눅함을 싫어하는 분은 따로 달라 요청하세요.


양배추 샐러드를 한 번 추가.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보통 반 이상 먹기 시작하면 배가 차거나 혹은 물리거나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은 돈까스가 버려지는 걸 막고자 매장에서는 셀프로 포장해갈 수 있게 일회용 용기를 제공해준다고 해요.
돈까스를 먹다 너무 많이 남으면 버리지 말고 싸 가시기 바랍니다(^^;;) 매장 방문 손님이 가족 단위가 많다보니
실제 남은 음식을 버리지 않고 싸 가는 비율이 꽤 높은 편입니다. 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긴 그렇네요.


저야 뭐 깔끔하게...^^;;
같이 간 친구도 다 먹긴 했는데, '돈까스에 진 기분' 이라며 나와서 활명수 하나 사 마시더군요.


'노 스트레스 레스토랑' 의 의미가 뭘까 생각해보았는데, 어떤 의미든 간에 좋은 말입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주방에서 만들어낸 음식이 맛도 더 있을 테니까요.


홍익돈까스는 죄다 외곽 지역에 있어 자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썩 좋지 않긴 합니다만
그래도 깔끔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종류의 돈까스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꽤 괜찮은 경양식 돈까스 체인입니다.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다면 한 번 작정하고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 . . . .


※ 홍익돈까스 하남점 :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 등기소입구 삼거리에서 하남경찰서 맞은편에 위치

2019. 3. 1 // by RYUNAN



덧글

  • 고양이씨 2019/03/01 11:53 #

    돈까스가 정말 .... 사람 얼굴보다 더 커보이는 것 같아요 'ㅠ'
  • Ryunan 2019/03/03 12:58 #

    사람 얼굴보다 더 큽니다. 저거 접시가 꽤 만만치 않거든요...ㅎㅎ
  • ㅇㅇ 2019/03/01 17:05 # 삭제

    먹는 양이 적은 제 입장에선 차라리 더 작으면서 가격이 쌌으면 좋겠지만, 그런 밸런스를 맞추다보면 마진이 별로 안 남겠죠ㅎ
  • Ryunan 2019/03/03 12:58 #

    여럿이 가서 메뉴 하나 적게 시키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왕돈까스를 시키면 혼자 다 먹긴 하지만...
  • 으어어어 2019/03/01 17:59 # 삭제

    저기 매운 소스가 진짜 범용성 좋습니다 어디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 Ryunan 2019/03/03 12:59 #

    오, 다음에는 매운 돈까스로 한 번 주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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