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론빵모양 토스트 스프레드(한국 수입명)' 라는 튜브형 스프레드 제품으로 구입처는 동네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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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직접 수입해온 제품이니만큼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이마트에서 정가 4,480원에 팔리던 걸
유통기한 임박 할인으로 50% 할인, 2,240원에 집어오게 되었네요. 용기 크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식빵을 먼저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식빵이 아닌 바게트라든가 모닝빵 같은 것도 크게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건 식빵이니만큼 그냥 평범한 식빵 한 장이면 됩니다.

집에 별도의 오븐이나 토스터기가 없다면 이대로 바로 먹어도 큰 상관없긴 합니다만
좀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선 토스터기나 오븐을 이용해서 한 번 구워줘야 합니다. 스프레드를 바른 상태에서 구우세요.

메론 크림 스프레드가 빵과 함께 표면이 구워져 지글지글하는 소리와 함께 살짝 단단하게 굳는 것이 특징.
페스츄리 등의 빵에 발라져 있는 설탕코팅처럼 따끈하게 익은 채 굳는데, 이 상태가 가장 먹기 좋은 상태.
달콤하고 향긋한 메론향을 느낄 수 있는 크림 맛이 인상적이라 평범한 식빵도 꽤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그냥 아무 맛 안 나는 평범한 빵도 이내 갓 구운 메론빵처럼 만들어준다는 것이 제품이 가진 큰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다만 튜브 용량이 별로 크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넉넉하게 바를 시 몇 번 쓰다보면 금방 다 떨어진다는 문제랑
아무래도 식물성유지에 향이 첨가된 거라 실제 멜론이 들어간 건 아니라 건강에 썩 좋진 않을거란 게 단점.
그래도 한 번쯤은 이색적으로 즐겨보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2019. 3. 19 // by RYUNAN
덧글
"유전자변형으로 대두가 될 가능성 있다"는 뜻으로 잘못 읽었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