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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17. 명가돈까스(천호동) / 부대찌개 뚝배기, 직접 담근 파김치와 함께 먹는 한국적인 궁합을 선보이는 우리동네 자랑거리 by Ryunan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 있었던 천호동의 명가돈까스 천호점을 최근 두 번 더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포스팅했던 기록이 있기 때문에 이번엔 별다른 코멘트 없이 간단히 사진 위주로...
(천호 명가돈까스 방문 후기 : http://ryunan9903.egloos.com/442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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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사메뉴를 1인 1메뉴 주문시 기본 돈까스에 한해 원하는 만큼 리필이 가능한 것이 특징.
고덕동 명물 주양돈까스에서 파생된 지점이라 그 매장의 무한리필 시스템을 그대로 따라가는 곳.


돈까스를 주문한 뒤 셀프 바를 이용해서 마카로니 샐러드와 양배추 세팅.


직접 담근 파김치를 비롯한 반찬류도 반찬 접시에 세팅해놓았습니다.
여기 파김치 정말 맛있어서 그냥 파김치에 밥만 먹어도 괜찮을 정도.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 부대찌개. 적당히 조미료맛이 느껴지는 매우 익숙한 맛.
김치가 많이 들어가 김치찌개 같은 맛도 나는지라 김치찌개와 부대찌개의 중간 위치쯤에 있다고 보시면 될 듯.


같이 간 일행이 주문한 생선까스(7,000원)는 총 세 조각이 제공됩니다.


타르타르 소스도 직접 만든 것 같은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생선까스를 먹어봐야 할 것 같군요.


지난번에 치즈 돈까스를 먹어보았으니 이번에는 고구마 돈까스에 한 번 도전해보았습니다.
가격은 치즈 돈까스나 명가 돈까스와 동일한 7,000원. 기본 돈까스로 리필이 가능.


첫 접시에는 돈까스와 밥, 소스만 담겨 나오고 야채라든가 각종 반찬은 셀프로 직접 담아오면 됩니다.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양배추와 함께 마카로니가 같이 비치되어 있으면 해당 매장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상승.


모양이 불규칙한 보통 돈까스와 달리 둥글게 모양이 깔끔하게 잡혀 있는 고구마돈까스.
모든 돈까스 소스는 자가제조한 소스를 공통으로 사용하고 위에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은 어쩌다보니 돈쏘(돈까스 + 소주)를 하게 되었네요.
어쨌든 오래간만에 만난 반가운 사람들과 한 잔.


돈까스 안에는 달콤한 고구마무스가 가득 들어있어 달달한 맛의 돈까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고구마무스를 꽤 좋아하는 편인데 의외로 고구마무스가 사람들에게 취향이 좀 갈린단 이야기를 들었어요.
특히 피자에 고구마무스 올라가는 게 꽤 취향이 갈린다고 해서 조금 의외다 - 라는 생각이 약간 들었습니다.
소스와 고기의 맛에 단 맛이 더해져 약간 불량식품 같은 느낌이 드는 분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까스는 기본 돈까스로 한 장 리필.


기본 돈까스의 경우 고기를 여느 왕돈까스 전문점과 마찬가지로 얇게 펴서 튀기기 때문에
양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적당히 맛있게 튀겨내어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무한리필' 이라고 하면 엄청 많이 먹을 것 같지만 제 기준으로는 그냥 한 장만 더 리필해서 먹는 게 양이 딱 맞더군요.


외지 사는 사람들을 데려와 같이 갔던 이 날 방문도 맛있게 잘 마무리.
처음 와서 먹어보는 사람들도 이 정도면 꽤 괜찮다 - 라고 호평을 해 주셔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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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에 한 번 더 방문을 했습니다.
퇴근하는 길목에 있다보니 근처 친구와 간단한 약속이 있거나 집에 들어오는 길에 식사 해결해야 하면
딱 들리기 좋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친구와 함께 방문했는데, 양배추와 마카로니 샐러드를 먼저 세팅.


반찬도 지난번과 동일하게 세팅. 의외로 돈까스집 치고 반찬이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기본 서비스인 부대찌개가 팔팔 끓는 상태로 제공되었습니다.


양은 적지만 나름 라면사리까지 들어가 꽤 본격적인 구성을 갖춘 부대찌개인지라
굳이 돈까스 없이 반찬들과 함께 이 부대찌개만 나오는 단품 식사로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지난 번 다짐했던(?) 것처럼 이번엔 생선까스(7,000원)를 한 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총 세 덩어리의 큼직한 생선까스가 타르타르 소스를 듬뿍 뿌린 채 제공되었는데요,
튀김옷을 서로 다른 걸 쓰는지 모르겠지만, 돈까스에 비해 튀김옷 입자가 꽤 크고 거칠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기본으로 나오는 양 또한 생선까스 치고는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돈까스에 비해 좀 더 두툼한 튀김 속에는 부드럽고 촉촉하게 씹히는 손질한 생선살이 가득.
약간 뻣뻣하게 보이긴 하지만, 바삭한 튀김옷과 생선살과의 조화가 꽤 괜찮은 편이라 이 나름대로 괜찮은 별미.
소스가 좀 많이 뿌려져있긴 하지만, 다진 야채가 많이 들어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각자 한 장씩 돈까스 리필. 리필 요청시 저렇게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고덕 주양쇼핑의 돈까스에서 그 뿌리가 시작되어 체인점으로 퍼진 천호동의 '명가돈까스'
수프 대신 김치 썰어넣은 팔팔 끓는 부대찌개 뚝배기가 나오고 피클 대신 직접 담근 파김치와 돈까스를 함께 먹는
조금 특이한 컨셉이면서 또 굉장히 한국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곳.
오랜 시간 명일, 고덕동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돈까스이니만큼 꼭 한 번 드셔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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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가돈까스 천호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 8호선 천호역 2번출구 하차, 암사역 방향 직진 서울현대요양병원 맞은편

2019. 4. 1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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