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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8. (1)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SKY HUB LOUNGE)' /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by Ryunan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1)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SKY HUB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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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회사 퇴근했으면 제깍제깍 집에 들어가야지
대체 캐리어 들고 어디 가는 건가요?!


어디긴 어디야, 인천공항이지!!


지난달 3월 8일(금요일)부터 3월 10일(일요일)까지.
주말 밤도깨비 여행으로 타이완(중화민국) 2회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에 휴가로 타이완을 다녀온 이후 타이완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들어 계속 여운이 남던 차였는데,
항공 스케줄을 보니 우리나라에서 금요일 밤도깨비로 출발, 온전하게 주말을 즐기고 오는 괜찮은 항공편이 있더라고요.
여행을 위해 연차 등의 휴가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 조금 몸이 무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꼭 가고 싶어 표를 구매.
이렇게 금요일 저녁, 회사를 퇴근한 뒤 집을 들리지 않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할 항공사는 '스쿠트(SCOOT) 항공'
스쿠트 항공은 싱가포르의 저가 항공사로 싱가포르 항공의 자회사로 운영되는 항공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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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 항공은 한국에는 인천 - 타이완 타이베이(경유) - 싱가포르 편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데,
금요일 저녁 출발 노선이 있어 연차를 내지 않고 주말에 타이완을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밤도깨비 여행족들에게 꽤 인기가 많은 노선이라고 합니다.

타이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노선은 새벽 노선이 아닌 저녁에 귀환하는 노선이라 한국 돌아온 뒤 일요일에 집에 도착,
넉넉하게 잠을 푹 잔 뒤 다음날 아침 출근할 수 있어 지난 피치항공 마냥 극한의 체력을 깎아먹는 스케줄도 아닌지라
시간이 없어 밤도깨비로라도 해외를 가고 싶은데, 여행에서 돌아온 뒤 체력고갈로 인한 후폭풍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충분히 푹 쉴 수 있는 여유 시간을 제공해주는 아주 괜찮은 스케줄을 갖고 있는 밤도깨비 노선입니다.

이번 여행은 작년 여름의 전주여행(http://ryunan9903.egloos.com/4425602)을 함께했던 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그 친구는 타이완이 처음인데, 제가 다녀온 걸 보고 한 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해요.


인천공항 1터미널에 2~5번 출국장의 모습을 CCTV로 보여주는 전광판이 설치되었네요.
워낙 사람이 많이 몰리는 복잡한 공항이라 실시간으로 출국장의 혼잡도를 보여주는 시스템인데 꽤 괜찮아요.


티켓을 발급받은 뒤 1터미널에 위치한 '투썸 플레이스 카페' 로 잠시 이동했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인천공항점을 찾은 이유는...


'출국 전 커피 한 잔의 여유'

제가 갖고 있는 카드로 인천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월 혜택 중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이 있는데, 느긋하게 커피 한 잔 마시고 들어가려 해서...^^;;
마침 3월에 출국 계획이 있었고 3월 한 달 한정으로 이런 이벤트가 있으니 이용할 수 있는 건 이용해야...


다행히 출발 시각보다 좀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해서 느긋하게 앉아 커피 한 잔.
퇴근하자마자 바로 공항으로 달려왔는데, 공항리무진은 차가 너무 막히고 공항철도가 더 빠른 상황이었는데,
'금요일 저녁' 이라는 극한의 시간에 저 캐리어를 들고 9호선 타고 오느라 진짜 죽도록 힘들었습니다(...)


제가 출발하는 타이베이행 노선은 113번 게이트에서 22시 40분에 출발.
타이베이 현지 도착 예정 시각은 현지시각 12시 30분. 타이베이는 시차가 있어 한국보다 한 시간 느립니다.


밤 시간대는 아침 시간대에 비해 공항이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것이 장점.
아침 7시~8시 사이가 공항이 엄청 붐빌 때지요. 이 시각엔 출발편도 상대적으로 적어 훨씬 여유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출국장도 2개는 폐쇄하고 두 곳만 운영하고 있네요. 그럼 들어가 보겠습니다.


재빠르게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 입장.


면세구역 역시 밤 늦게 들어오니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가 있습니다.
개중에 문을 닫은 매장도 있고... 새벽시간대 와도 24시간 면세점이 있으니 면세쇼핑 걱정은 없겠네요.


친구 구해줄 담배 구입. 이번 면세쇼핑에서는 담배 이외에 따로 살 건 없어 전부 패스.
참고로 타이완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입국시 면세담배는 1보루까지 허용됩니다.


저나 같이 가는 친구나 퇴근하자마자 바로 공항으로 달려온 거라 저녁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바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들어올 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한 번 라운지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1박 2일 도쿄를 다녀왔을 때 '마티나 라운지' 를 꽤 좋게 이용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인천공항 1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이용 후기 : http://ryunan9903.egloos.com/4428680)


다만 이번엔 마티나 대신 '스카이허브 라운지(SKY HUB LOUNGE)' 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평이 마티나가 더 낫다고 하지만, 한 번 새로운 곳을 개척해보자는 생각에...!

라운지 1인 입장 가격은 39US$. 그런데 제 카드로 제휴 할인 이벤트가 있어
1인 입장 가격으로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한 1+1이벤트가 이 당시 진행중이었고,
마침 둘이 여행을 가는지라 한 번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대충 인당 2만원이니 뭐 나쁘진 않다는 생각...


라운지 이용 시각은 22시까지네요.
들어갈 때도 직원이 이용 시간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라고 확인 순서를 거쳤습니다.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용카드가 존재하긴 하지만
무료 이용 가능한 신용카드가 없을 때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제휴입니다.
카카오페이가 아닌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소유시 1만원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다른 체크카드로도  1+1 또는 1인 이용시 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긴 합니다만,
사실 1+1까지가 가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마지노선, 그 이상은 좀 애매하다 생각하는 중.

결제를 마치고 라운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라운지 내부의 테이블은 마티나 라운지에 비해 좀 더 넓고 여유가 있어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오전 시간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장점.
마티나 라운지를 아침 개점 시각에 맞춰 갔을 땐 사람이 너무 많아 바글바글하고 밖에 대기손님까지 있었으니까요.


룸이 여럿으로 구분되어 있는 마티나와 달리 거대한 홀에 음식 코너와 각종 편의시설이 한데 모여있는 구조.
실내 조명이 대부분 어둑어둑한 편입니다. 좋게 얘기하면 아늑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좀 어둡고...


홀 중앙에 모니터가 있어 현재 출발 예정인 비행기 시각표 안내가 실시간으로 송출 중.


블라인드가 쳐진 창 바깥으로는 면세구역 바깥인 항공사 카운터가 있는 곳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구역은 보안구역이 아닌 그 바깥 구역.


가벼운 비즈니스 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는 PC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음식 코너는 마티나 라운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종류는 적은 편인데요,
특히 저녁 마감 직전 시간대라 음식이 곧 마감되는지라 채워지지 않아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라운지 운영 시간은 저녁 10시까지, 음식 마감 시간은 9시 30분까지라 부지런히 음식부터 먼저 담아왔습니다.


그래도 아주 없는 정도까지는 아니라 나름 샐러드를 비롯해서 장국 등 식사를 하기엔 적당한 수준.


각종 음료와 컵라면, 탄산음료 디스펜서를 비롯하여 와인, 생맥주 등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라운지에서 주류를 즐길 수 있으니 여행 떠나기 전 한 잔 하기에도 좋습니다.


둘이 힘을 내서(?) 거의 전투적으로 담아온 저녁 식사.


음료는 냉장고에 비치되어 있는 진저 에일 한 캔과 생맥주, 그리고 화이트 와인 한 잔.


먼저 맥주 한 잔으로 건배하며 퇴근 후 별다른 문제 없이 공항에 무사 도착한 것에 대한 자축,
그리고 비록 주말에 잠깐 나갔다 오는 짧은 여행이지만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 이렇게 면세구역 들어와 라운지에서 저녁식사 하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군요.


튀긴 두부과 강낭콩, 올리브, 아스파라거스, 옥수수통조림 등을 넣은 야채 샐러드.


간장 양념에 재운 불고기와 함께 미역된장국이 있어 국물로 한 그릇. 수프는 따로 없었습니다.


음식 코너에 비치되어 있는 각종 음식들.
확실히 마티나 라운지에 비해 음식 구성이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푸실리 샐러드와 빵. 빵은 곡물빵과 모닝빵, 그리고 가져오진 않았지만 식빵 세 가지가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에 가면 낮 시간대에 비해 사람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분위기가 가능하지만
대신 음식을 채워주거나 하는 서비스가 아무래도 사람들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비해 충실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건 단점일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특정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거나 하지 않는 한
만일 라운지를 이용해야 하고 또 식사에 중점을 두고 싶다면 스카이허브보다 마티나 라운지 쪽을 좀 더 추천합니다.


그래도 나름 분위기내면서 여유있게 화이트 와인도 한 잔.


라면 코너에 짜파게티 범벅이 있어 정말 오래간만에 한 번 먹어보려고 가져왔습니다.
어릴 땐 좋아하고 자주 먹던 컵라면이었는데, 진짜 얼마만에 먹어보는 건지... 이렇게 보니 되게 반갑네요.
참고로 짜파게티 범벅은 신라면컵과 함께 우리나라 저가항공사 기내 메뉴에도 단골로 등장하는 컵라면 중 하나.


오, 이거 오래간만에 먹으니 진짜 맛있긴 맛있네요.
저가 항공이라 기내 식사가 따로 없고 저녁도 안 먹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말 알차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조금 시간이 남아 화장실도 다녀오고 느긋하게 소파에 앉아 여행 일정도 체크 중.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진 않지만, 이런 소파에 앉아 잠깐 한숨 자는것도 뭐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마티나 라운지가 낫지만 느긋하게 앉아 편안히 쉬기에는 스카이라운지 쪽이 더 괜찮았던 듯.


라운지 운영 시간은 저녁 10시(22시)까지.
꼭 그것 때문이 아니더라도 슬슬 셔틀트레인 타고 출국장으로 이동해야 하긴 합니다.


라운지를 나와 탑승동으로 가는 셔틀 트레인 타러 이동합니다.

= Continue =

. . . . . .


= 1일차 =

(1)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SKY HUB LOUNGE)'

2019. 4. 28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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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가고싶다 2019/04/28 22:18 # 삭제 답글

    2만원에 맥주와 뷔폐 괜찬네요
  • Ryunan 2019/05/07 23:12 #

    네, 시간이 좀 더 많았더라면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을텐데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게 역시 제일 아쉬웠습니다. 거기에 와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이 정도면 괜찮다 -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sid 2019/04/28 22:50 # 답글

    오옹 라운지 처음보네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일 거 같은... 자세한 소개 잘 봤습니다 ㅎ
  • Ryunan 2019/05/07 23:13 #

    감사합니다.
    다만 저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밤 시간대라 그렇고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아침 시간대에는 발 디딜 틈 업을 정도로 붐빈다고 합니다.
  • 종화 2019/04/28 23:29 # 답글

    시끄럽다!!!!!!!!!!!!!!!!!!!!!!!!!!!!!!!!!!!!!!!!!!!!!!!!!!!!!!!!!!!!!!!
  • Ryunan 2019/05/07 23:13 #

    뭐냐!!!!!!!!!!!!!!
  • 한우고기 2019/04/29 00:16 # 답글

    새로운 여행기이군요 이번 편도 역시나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라운지 무료 입장 카드가 있어서 어떻게든 기회만 되면 들어가고 있는데
    이상하리만치 저도 짜파게티범벅이 그리 맛있더군요 저도 무조건 먹는 음식중 하나입니다..ㅎㅎ
  • Ryunan 2019/05/07 23:13 #

    평소에는 사 먹지도 않고 크게 눈여겨보지도 않는 건데, 저기서 먹는 짜파게티 범벅은 어찌다 맛있던지요 ㅎㅎ
    라운지 무료 입장 카드라니... 그거 정말 부럽습니다...ㅡㅜ
  • 아일랜드 2019/04/29 03:45 # 삭제 답글

    잘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본여행기가 아니라서 아쉽지만... 역시 남자라면 밤도깨비죠...
  • Ryunan 2019/05/07 23:14 #

    저는 이런 식으로 가지 않으면 여행을 다녀올 시간이 없어 밤도깨비를 가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밤도깨비를 다녀올 체력이 있다는 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19/05/01 20:29 # 삭제 답글

    어릴때 짜장범벅이였는데 ㅋㅋㅋㅋㅋ혹시 케찹범벅도 기억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yunan 2019/05/07 23:14 #

    그 제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만, 실제로 먹어 본 적은 없었습니다 ㅎㅎ 카레범벅도 있었지요.
  • 차가비 2019/05/08 10:45 # 삭제 답글

    류난님, 샐러드바에서 샐러드를 산처럼 쌓을 때 부터 보고있는 독자인데요. 볼 때 마다 그 넘치는 체력이 너무 부러워요 ㅋㅋ
  • Ryunan 2019/05/08 23:08 #

    거의 10여 년 전 이야기군요...ㅋㅋ 엄청 아련한 기억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예전만큼의 패기는 안 나오더군요.
  • 2019/06/01 09:3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6/04 16:5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6/04 19: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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