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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1. 와플잇업(신촌,이화여대-대현동) / 정말 맛있는 벨기에식 와플과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by Ryunan

경의중앙선 신촌역, 그러니까 이화여대 쪽
정말 괜찮은 벨기에식 와플 전문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주말에 한 번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인기가 좋아 사람 많이 몰릴 땐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한다고 하네요.
카페를 줄 서서 들어간다는 게 좀 신기하게(?) 들렸는데, 실제로 대기손님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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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은 '와플 잇 업(Waffle it up)' 으로 약간 구석진 골목 안에 숨어있습니다.
어째 상호명이 모 유명 댄스게임과 상당히 비슷한 네이밍이군요...ㅋㅋ


매장 카운터 안쪽에 잔뜩 쌓여있는 와플들.
디스플레이인지 실제 나가는 건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두꺼운 벨기에식 와플을 파는 곳이라는 걸 알겠습니다.


물론 카페로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도 주문 가능합니다.


실내는 목조 베이스의 인테리어에 은은한 노란 불빛의 조명이라 아늑한 분위기.
다소 어둑어둑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마는 테이블마다 조명이 있어 실제 그렇게까지 어둡진 않습니다.


커피 두 잔, 그리고 가게의 추천 메뉴인 와플과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오는 세트 주문.
여긴 와플로 제일 유명하지만 매장에서 직접 만든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맛있다고 하는군요.


와플 쪽 메뉴판을 한 컷.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함께하는 세트메뉴, 커피와 함께하는 세트메뉴 등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이 꽤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아주 비싸진 않습니다.
메뉴를 주문한 뒤 와플을 단품으로 하나씩 추가할 수 있는데, 와플 한 개 추가 가격은 2,200원.


반대편은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 메뉴. 음료 가격은 4~6천원 정도로 약간 높은 가격.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단품으로 판매하는데 한 스쿱 가격은 3,600원입니다.


와플을 잘라먹기 위한 포크와 나이프 세팅.


유리컵에 담겨 나온 아이스 아메리카노(4,000원)
이제 슬슬 날씨가 봄을 넘어 여름을 바라볼 정도로 더워져서 뜨거운 것 대신 시원한 커피가 필요할 때.
여기 커피 꽤 괜찮네요. 풍미가 상당히 좋아 커피 자체만으로도 오 괜찮은 곳이다 싶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후르츠 젤라또 와플(14,000원)
큰 접시에 네 조각의 와플과 두 종류의 젤라또, 그리고 적당히 먹기좋게 잘린 과일이 담겨 나옵니다.
1인 메뉴로는 다소 많은 편이고 2인, 최대 4인까지 함께 음료와 함께 사이드로 즐기기 괜찮은 메뉴.


와플과 함께 먹을 생크림(1,600원)은 사이드 메뉴로 별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와플과 생크림만 먹고 싶은 분은 생크림이 세트로 붙어오는 메뉴도 있으니 그 쪽을 주문하시면 될 듯.


바삭하게 구운 뒤 슈가파우더를 뿌려 마무리한 와플잇업의 자랑거리, 벨기에식 와플.
세트 주문시 총 네 조각의 와플이 제공되기 때문에 둘이 나눠먹을 땐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을 듯.


표면이 과자처럼 바삭바삭하고 단단하며 반죽의 밀도가 꽤 높은 편.
시럽을 살짝 발라 구웠는지 그냥 먹어도 은은하게 달콤하고 또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거 맛있네요. 왜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또 유명한 지 충분히 알 법한 맛이에요.


사이드로 나온 과일은 키위와 바나나, 그리고 딸기를 얇게 썰은 것.
그냥 집어먹기보다는 와플에 올려먹으라는 용도로 같이 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와플 위에 생크림, 그리고 과일을 올려놓아 함께 즐기는 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인 듯 하군요.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12가지 종류 중 두 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밀크티 젤라또.


꽤 진한 본격적인 밀크티맛을 아이스크림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인기 메뉴 중 하나라는군요.
생각했던 것보다 단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상당히 고급스런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더군요.


다른 하나는 '쿠키 앤 크림' - 우리가 익히 생각하기 쉬운 그 쿠키 앤 크림 맛입니다.
시판 아이스크림으로 아주 유명한 '쿠앤크' 가 있지요. 지금은 안 먹은지 오래됐지만 한때 좋아했던 아이스크림.


생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되게 맛있어서 와플 위에 얹어먹으니 맛이 상당히 부드러워졌습니다.
별로 크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고 불구하고 여기 생크림은 달콤한 맛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좀 더 시원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얹어 같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
과일도 얹어먹고 생크림도 얹고,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얹어보면서 이런저런 조합으로 꽤 즐겁게 먹었습니다.
여럿이 가서 양이 좀 모자라다 싶으면 와플 단품 추가가 가능하며 가격대도 높지 않으니 부담은 적을 듯 해요.


사실 이 곳은 두 번째 방문. 첫 방문 땐 대기손님이 너무 많아
아쉽게도 발길을 돌려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땐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는데, 계속 기억하고 있다 두 번째로 찾아와 먹게 된 소감은 오길 잘 했다...!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곳이지만 의외로 막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하는 공간이 아닌 조용조용한 공간이라
낮은 목소리로 도란도란 얘기나누면서 맛있는 와플과 음료를 함께 즐기기 괜찮았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었고요.


아마 신촌 쪽에서 약속이 있으면 또 한 번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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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적자 부담으로 인해 지난 3월 31일 영업을 마지막으로 문닫은 신촌 짱오락실.
게임센터는 영업이 끝났지만, 한 달여가 지난 지금도 기기가 빠지지 않고 불 또한 꺼져있는 상태입니다.
게임센터 1층 내부가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로 되어있어 영업을 안 함에도 불구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약 한 달 정도 계속 방치되어 있는 댄스 댄스 레볼루션.
후... 새로운 주인 잘 찾아가거나 혹은 다시 부활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놀고 있는 기기 보니 좀 안타깝군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 이 건물이 약 6개월정도 리모델링을 거친 뒤 다시 재오픈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작은 가능성이지만 다시 오픈하게 되면 게임센터가 다시 부활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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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플잇업 찾아가는 길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신촌(경의선)역 1번출구 신촌역광장 하차, 신촌지구대 골목 안 위치

2019. 5. 1 // by RYUNAN



덧글

  • 검은장미 2019/05/02 02:21 #

    근처 갈때마다 가자고 해서 가는데 사람 많아서 못먹어봄...
  • Ryunan 2019/05/07 23:19 #

    나도 처음 갔을 땐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못 들어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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