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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7. (8) 타이베이역 지하상가에서 뽑은 정체불명의 신칸센 행선판(...) 손목시계 /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by Ryunan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8) 타이베이역 지하상가에서 뽑은 정체불명의 신칸센 행선판(...) 손목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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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우산을 쓰고 다녀도 옷이 젖어버린 상태라 많이 찝찝해서 샤워를 해야 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호텔로 들어가기 전, 타이베이 메인역의 지하상가를 한 번 둘러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타이완의 아키하바라 - 라고 불릴 정도로 타이베이 메인역 지하상가는 게임 및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 샵이 많이 들어와있어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 되면 이 곳을 찾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립니다.


일본 소년점프 출신 가장 유명한 캐릭터들.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원피스의 루피, 그리고 나루토의 나루토.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게임 '점프 포스'


닌텐도 스위치 샵 앞에서 한 컷.
일본에서 발매된 거의 대부분의 게임들이 타이완에도 정식 발매되어 매장 앞에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지하상가 통로에 붙어있는 DOA6 광고 배너.


같이 간 친구가 레트로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한 레트로 게임 전문 매장을 발견했을 때
여기를 들어가보고 싶다 하여 같이 들어가 조금 둘러보기로 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브라운관 모니터의 구 비디오 게임 박스가 하나 보이는군요. 와, 여긴 저런 것도 판매하는구나...


타이완에 정식 발매된 플레이스테이션 소프트 '댄스 댄스 레볼루션 2nd mix'


95년 발매되어 지금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가의 대표 게임 '뿌요뿌요' 패키지도 발견.
일본 못지않은 꽤 좋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게임 가격은 꽤 비싼 편입니다.
개중에 몇몇 게임들은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도 프리미엄이 더 붙은 것들이라 메리트가 그리 크진 않네요.


피규어 전문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각종 피규어들.
아무래도 인기가 좋은 탓인지 원피스라든가 디즈니 프린세스가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진열 중.


지난 여행 때 찾았던 타이완 지하상가의 게임센터 '영기락원(永淇樂園)'


예전에 즐겼던 타이완 게임 회사 IGS의 음악 게임인 '뮤지박스(Muzibox)'가 계속 가동중인 것 확인.


바깥 광장에 댄스 에볼루션 아케이드도 여전히 건재합니다.
여행을 다녀온 사이 큰 변화가 하나 생겼는데, 국내에 이 댄스 에볼루션 기체를 직수입으로 가져와
가동하는 매장이 한 곳 생겼습니다. 바로 부산의 '게임 디' 라는 게임센터입니다.
비록 부산에 있는 곳이라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있긴 해도 국내에서 이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를...


게임센터를 나와 호텔로 돌아가는 지하상가 간의 연결 통로에서 발견한 가챠퐁 기기.


어떤 게 있을까 호기심이 들어 둘러보던 도중, 뭔가 범상치 않은 걸 발견했습니다...
손목시계는 손목시계인데 이게 대체 무슨 시계여(...)


가챠퐁 기기 한 쪽엔 지폐 교환기가 서치되어 있습니다.
100NT$ 지폐를 50NT$ 혹은 10NT$로 교환 가능. '환전' 이라는 한글 문구도 있네요.


이 물건의 정체는 그러니까... 일본 JR 열차 출발안내 행선지 표지판... 모양의 손목시계.
대체 왜 이런 물건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총 네 종류의 행선지 중 랜덤으로 한 개가 나오는 구성입니다.
다른 두 개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하나는 야마노테선, 그리고 다른 하나는 도카이도, 산요 신칸센 손목시계.


가챠를 한 번 돌리는 가격은 100NT$(3,700원) 제품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50NT$ 동전 두 개를 넣고 동시에 돌리면 됩니다. 한국에 비해 가챠 플레이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네요.

아니 그 전에 나는 왜 여기에 동전을 넣고 있는 건가...


짜잔~!! 도카이도, 산요 신칸센 손목시계 당첨~! 게다가 '디지털' 이라구?
배터리도 제대로 들어가있어 시각까지 제대로 표시되어 나와 진짜 손목시계로 쓸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신오사카 행 노조미, 나고야 행 코다마, 하카타 행 노조미, 신오사카 행 히카리 호라니 와아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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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런 걸 대체 왜 뽑고 앉아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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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는 의외로 집으로 가져와서 절찬리에 회사 출근할 때 잘 차고 다닐... 리는 없고
집 책상 위에 잘 모셔놓고 있습니다. 실용성은 0점인걸 넘어 좀 처참할 정도로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그래도 적당히 디스플레이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가져온 지 두어달이 지났음에도 시간도 잘 가고요...ㅋㅋ


제가 여행기간 동안 묵는 호텔 '포쉬패커 호텔' 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방 열쇠 겸 화장실, 샤워장 열쇠로도 쓸 수 있는 카드 키.
카드 키는 나와 친구 것, 각 두 장을 받았고 이걸로 호텔 내부 시설을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옷이 흠뻑 젖었으니 옷 좀 갈아입고 샤워도 해야겠어요. 다시 나가더라도 좀 뽀송뽀송하게 하고 나가야지.

=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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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8) 타이베이역 지하상가에서 뽑은 정체불명의 신칸센 행선판(...) 손목시계

2019. 5. 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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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9/05/09 07:16 # 삭제 답글

    시계 잘 작동 되면 성공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yunan 2019/05/12 16:53 #

    뭐 일단은 그렇습니다 ㅋㅋ 실제 차고다니긴 좀 그렇지만...
  • 스카라드 2019/06/05 18:52 # 답글

    역시 류난님은 철도 동호인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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