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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15. 월미도부터 차이나타운까지, 벚꽃 만개한 어느 주말의 인천 나들이 by Ryunan

앞서 포스팅에 기록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포시장 청년몰 '온센텐동' 을 먹으러 갔던 날.
(http://ryunan9903.egloos.com/4430266) -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텐동만 먹고 바로 돌아갈 순 없어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신포시장부터 시작하여 인천 차이나타운까지 한바퀴 돌아다니며 바람을 쐬고 다녔습니다.
그 때 여기저기 인천 일대를 돌아다녔던 것들에 대한 간단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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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신포시장의 닭강정집은 닭강정 사 가는 사람들 줄로 여전히 엄청 붐비더군요.
신포시장 닭강정거리에서 현재 가장 사람이 많고 또 유명한 닭강정집은 왼편에 있는 '원조신포닭강정' 입니다.
(신포시장 원조신포닭강정 : http://ryunan9903.egloos.com/44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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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넘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갔던 만두전문점 '다다복(多多福)'
제 블로그를 통해 워낙 많이 소개했던 곳이라 굳이 더 설명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다만 이번에 군만두랑 소룡포는 훌륭했지만 왕만두는 냉동된 만두를 쪄 나온거라 속이 덜 익은 부분이 있어 좀(...)
예전에 왕만두 한 번 주문하려 하니 '지금 냉동밖에 없어서 맛 별로야' 라고 말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생각나네요.

저 차 나오는 물병, 새로 놓은 거라고 엄청 자랑스럽게 자랑하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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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한창 만발한 차이나타운 뒷편 인천 자유공원.
인천 차이나타운이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주말에는 항상 북적북적한데,
그 덕에 차이나타운 뒤에 있는 자유공원도 주말엔 많은 사람들로 활기차게 붐비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자유공원 광장에서 공연이나 축제 같은 것도 꽤 자주 열리는 것 같고요. 이 날도 축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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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쥬스식스' 매장에 들어온 '브라운 슈가 밀크티'
최근 타이완 브랜드 '타이거슈가' 의 입점과 함께 한국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타이완 흑당 버블 밀크티' 입니다.
가격은 4,000원으로 이 당시엔 '우리 매장에서만 판다' 라고 했지만 지금은 전 매장에서 다 팔지 않을까 싶어요.
무난하게 마실만하긴 했습니다만, 타이완 본토의 타이거슈가를 마셔본지라 그것보다는 맛이 좀 약한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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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입구에 새로 들어선 한 가샤퐁 매장에 진열된 인형들이 너무 인상적이라 한 컷...ㅋㅋ
종류별로 뽑아서 집에 진열해놓으면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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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친구도 그렇고 저도 바다가 보고 싶어 이동한 월미도.
이날따라 갈매기가 엄청 많았는데, 전부 새우깡을 집어먹으려고 계속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날아다니는 모습이
되게 위협적이다(...) 라고 느꼈습니다. 새우깡 들고 있으니 정말 무섭게 채가는데 부리에 몇 번 손가락이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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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에서 다시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되돌아오는 길은 일부러 걸어서 왔습니다.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목에 심어놓은 벚꽃이 한창 만발했는데, 봄의 단 며칠동안만 볼 수 있는 풍경.
벚꽃도 벚꽃이었지만 길 걸으면서 같이 나눴던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더 기억에 남았던 것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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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너무 싸서(...) 오히려 주저하게 만들었던 차이나타운 입구의 '된장술' 파는 가게.
도수가 소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꽤 높은 편인데, 무슨맛일지 궁금하면서도 막상 또 손은 잘 안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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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이나타운이 관광지화되면서 주말에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서인지
차이나타운에 입점한 가게들도 많이 바뀌었는데, 인천역 앞 입구 근처에 게임센터까지 생길 줄은 몰랐습니다.
그 주황색 간판의 '짱오락실' 체인과는 무관한 곳 같은데, 안에 펌프도 있고 이런저런 게임은 다 갖추어놓았네요.
장사가 아주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차이나타운까지 게임센터가 들어온 것이 신기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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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의 수많은 월병집 중 퀄리티면에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 중국제과 담의 우유월병.
우유월병이라고 하여 특별한 건 아니고 일반 월병보다 좀 더 고소하고 가벼운 맛이 많이 나는 월병이었습니다.
월병 안에 들어있는 앙금은 백앙금인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혀 부담없이 즐기기 딱 좋았어요.

차이나타운 내에는 월병집이 정말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국제과 담의 월병을 제일 추천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래 된 복래춘이라는 월병집도 좋지만, 여긴 과자같은 월병이라 취향이 좀 갈릴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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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이미 여러 번 소개헀던 차이나타운 입구의 중화문,
그리고 인천역을 마지막으로 이번 인천 나들이에 대한 짤막한 기록을 마칩니다.

동인천 신포시장, 그리고 인천 차이나타운은 늘 다녀올 때마다 피곤해도 좋은 기억을 안고 가는 곳입니다.

2019. 5. 15 // by RYUNAN



덧글

  • 2019/05/18 12:40 # 삭제 답글

    우와 ~벌써 벚꽃도 완전 지난일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다다복 사장님 완전 쿨하죠 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 다른 손님 얘기도 잠깐 하셨었는데 독특한 캐릭터라 다행히 싫지는 않았습니다.
  • Ryunan 2019/05/23 21:26 #

    네, 상당히 찾아보기 드문(?) 독특한 캐릭터의 사장님...ㅋㅋ
    저도 그 특유의 쿨한 분위기 정말 좋아해서 자주 찾고 있습니다.
  • 아일랜드 2019/05/22 14:02 # 삭제 답글

    잘 봤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중구청 근대화골목 지나서 신포시장 - 동인천역으로 이어지는 길이 제가 좋아하는 산책코스에요... 매일 신승반점이나 연경에서 짜장면이나 볶음밥만 먹고 왔는데... 다음에는 다다복 한 번 가봐야 겠네요... 근데 중국하면 왠지 왕만두를 먹어줘야 할 것 같은데... 하필 왕만두가 별로라니...
  • Ryunan 2019/05/23 21:26 #

    원래 저기 왕만두가 엄청 맛있는데, 저날은 냉동시킨 걸 쪄 와서 덜 익었던 게 좀 아쉬웠습니다. 바로 만든 건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저도 차이나타운을 가면 항상 인천역 - 차이나타운 - 신포시장 쪽으로 돌아다닙니다 ㅋㅋ
  • 이글루스 알리미 2019/05/27 08:04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05월 27일 줌(http://zum.com) 메인의 [여행]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zum 메인 페이지 > 뉴스 하단의 여행탭에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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