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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8. 비정기적으로 한데 모아 정리하는 그동안 먹었던 이런저런 것들 by Ryunan


비정기적으로 단일 포스팅으로 쓰기엔 다소 애매한 것들을 모아 한 번에 정리하는 시간
'그동안 먹었던 이런저런 것들에 대한 정리 포스팅' 입니다.

처음은 지인분께 선물받은 말린과일이 들어간 씨리얼 바.
친척분께서 이런 걸 수제로 만들어 판매하는 일을 하신다고 하는데 맛도 좋았지만 비주얼이 굉장히 예쁘더라고요.
명절 시즌에 전통과자 선물세트 같은 걸 구매할 때 한 번 사서 선물하면 사람들이 꽤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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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타이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면세점에서 사 온 오키나와 시샤 모양의 만쥬입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했으며 만쥬 안에는 백앙금과 함께 찰떡이 들어있어 살짝 데워먹으면
쫄깃쫄깃한 식감도 느낄 수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펑리수가 아닌 이런 과자를 선물로 사 오는 것도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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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인에게 선물받아 맛본 올리브를 넣어 만든 러스크.
바삭바삭한 과자 식감의 러스크는 강한 단맛보다는 담백한 맛이 있어 은은하게 고소한 향이 좋은데
씹으면서 뒷맛에 살짝 감도는 올리브 특유의 향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좀 더 풍미가 강해도 좋을텐데 하는 느낌.
대개 달콤한 과자류 비중이 높은 일본 오미야게 선물 중엔 이런 것도 있구나 싶어 좀 신선했던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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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 다녀온 지인에게 선물로 받아 맛 본 '와사본 사브레'. 고급스런 달콤한 맛이 만족.
속에는 달달한 맛이 나는 크림이 들어있어 너무 강하지 않은 단맛과 촉촉한 식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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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님의 가족분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책 한 권.
무슨 에세이일까 궁금해 읽어보았는데, 어머니와 함께 일본에 건너가 살던 이야기를 수필처럼 기록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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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홈플러스가 있는데, 퇴근 늦게하고 가끔 마감 직전에 홈플러스 매장을 잠깐 들리면
개당 5~600원씩 판매하는 기계초밥을 마감 할인이라고 종이 도시락 용기에 싸서 싸게 파는 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문 닫기 1시간 전쯤 가면 초밥 10개가 들어있는 팩을 3,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당연히 이런 초밥이 전문점에 가서 먹는 초밥보다 나을 린 없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되고 남을 정도.
그냥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 내 적당적당한 초밥을 한 번 가볍게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사 먹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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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타이완 여행에서 사 온 와사비 맛 스낵.
꿀꽈배기처럼 꼬불꼬불하게 말려 있는 이 스낵은 타이완 대형마트나 편의점의 스낵 코너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으로 제가 구매한 와사비 맛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맛이 있습니다.
코끝이 찡할 정도로 맵진 않지만 알싸한 와사비의 향을 짭짤하게 즐길 수 있어 맥주안주로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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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샌드로 잘 알려진 삼립의 '아시나요' 가 양산빵으로도 나왔다는 건 처음 알았는데요,
딸기맛 아시나요 카스테라 케이크는 재미있게도 상온에 있는 빵을 그냥 꺼내 먹는것보다
냉동실에 넣어놓고 꽁꽁 얼린 뒤 살짝 딱딱해한 걸 감안하더라도 차가운 상태로 먹는 게 몇 배는 더 맛있습니다.
저렇게 차게 얼려먹으니 카스테라 사이 샌드된 딸기 크림이 서걱거리는 아이스크림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혹시나 마트나 동네 편의점에서 이 빵을 발견하게 된다면 아이스크림마냥 냉동실 보관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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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안주용으로 가볍게 먹으려고 구매한 글리코(수입처 해태제과)의 극세 프리츠.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돌면서 새우의 풍미가 느껴지는 가벼운 스낵으로 빼빼로라든가 포키 같은 과자에 비해
'극세' 란 이름답게 국수 면발 수준으로 매우 가늘어 정말 가볍게 오독오독 씹어먹기 좋은 과자였습니다.
과자가 워낙 가늘다보니 한번에 많이 먹지 않고 하나씩 집어먹게 되어 은근히 오래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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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집어든 '키커' 청주맛.
일본에서 외국인들 선물로 가장 잘 나가는 초콜릿 '킷캣'에도 니혼슈맛 기간한정 제품이 있었는데,
이 키커 청주맛도 그 킷캣 니혼슈맛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주 향이 꽤 강하게 느껴지는지라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은 그렇게 호감이 가는 향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실제 알콜이 들어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미성년자 구매불가 같은 건 아니니 아마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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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서 구매한 '파워에너지 - 사과와 오이 맛'
'오이맛' 이라는 게 대체 뭘지... 무슨 괴악한 괴식인지 도저히 상상이 안 가서 일단은 한 번 마셔보았는데,
사과야 그렇다치더라도 오이의 향이 가미된 이온 음료라 오이 좋아하는 사람들 - 그러니까 등산 같은 데 가서
갈증 해소한다고 오이를 통째로 들고 우적우적 씹어먹는 것에 거부감없는 사람들이라면 잘 먹을 수 있겠지만
오이를 특유의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은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기겁할 것 같다 -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갈증 해소용으로는 괜찮을 듯 한데, 대체 음료에다가 오이를 넣는 발상은 누가 한 걸까 싶었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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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사 온 프링글스 감자스낵 깡통 한정판 '오징어 야키소바 맛'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야키소바'의 맛, 것도 '오징어 넣은' 것을 프링글스로 재현시켰다고 하는데
살짝 짭조름한 맛이 나는 거야 있지마는 '이게 왜 야키소바맛?' 인지 먹는 내내 의문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프링글스맛이다... 라고 하면 먹을만하긴 하지만 이름에 걸맞는 맛 재현은 조금 무리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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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맥도날드에서 새로 출시된 디저트 아이스크림 콘, '솔티 캬라멜 아이스크림 콘' 가격은 900원.
기존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초코콘처럼 솔티 캬라멜을 한 겹 코팅한 제품으로 코팅된 속은 바닐라 소프트입니다.
다만 솔티 캬라멜과 바닐라 소프트가 서로 입에서 따로놀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도는 조화가 괜찮은 편이라
캬라멜 특유의 단맛, 거기에 살짝 소금이 더해져 '단짠단짠' 의 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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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땐 그냥 자주 쓰는 머그잔에 하나 가득 커피를 타서 마시곤 하는데
가끔 한 번씩 조금 고급스럽게(?) 커피를 마시고 싶단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찬장에 보관해놓고 자주 꺼내지 않는 오래 된 커피잔과 받침을 꺼내는데요, 저 커피잔, 아주 어릴때부터 봤던 거라
못해도 최소 30년은 된 물건. 하지만 지금 다시 꺼내 커피를 담아도 촌스럽지 않고 나름 기품이 느껴집니다.
다음에 집에 손님이 놀러오게 되어 커피 대접할 일이 있으면 한 번 정성스레 내린 뒤 이 잔에 담아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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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캔커피의 대명사 '레쓰비' 에서 새로 나온 '베트남 연유커피' 라는 걸 마셔보았습니다.
레쓰비 커피에 연유가 추가되어 훨씬 더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정통 베트남 커피라고 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아주 달콤한 커피 맛을 즐기고 싶다면 사 마시기 좋았던 커피였습니다.
갈증 해소용으로 시원하게 마시는 것보다는 일하다 당 떨어지거나 기운을 차리고 싶을 때 마시면 어울릴 듯.
기존 레쓰비의 이미지 컬러인 짙은 파란색보다 살짝 밝은 파란 컬러, 그리고 베트남을 나타내는 일러스트가 예쁘네요.
요새는 캔음료도 이렇게 일러스트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이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게 많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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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파파야 밀크' 지만 정작 타이완이 아닌 노량진의 모 마트에서 구매했던(...) 파파야 캔 우유.
캔 패키지 디자인이 정말 예뻐서 구매 욕구가 매우 강하게 드는 타이완 직수입 캔 우유로
파파야 말고도 망고, 딸기 등의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산품이니만큼 타이완 여행 당시에
한 과일 가게에서 직접 갈아줬던 파파야 우유와는 다소 다른 맛이었지만(거긴 설탕을 안 넣어 단맛이 별로 없었음)
우리나라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다소 생소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맛이라 한 번 마셔보아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다만 그냥 이 파파야 우유는 이 자체만 마시는 게 좋지 빵이라든가 씨리얼 등과는 잘 어울리는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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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지금까지 그동안 먹어왔던 이런저런 것들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사진이 워낙 많이 쌓여 한 번씩 이렇게 모아 정리하면 뭔가 집 정리를 끝낸듯한 뿌듯한(?) 기분도 드는군요;;

2019. 5. 28 // by RYUNAN



덧글

  • 2019/05/29 22:19 # 삭제

    커피잔 진짜 빈티지 그 자체네요 ㅋㅋㅋ 꼭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 Ryunan 2019/06/04 16:30 #

    아마 깨먹지 않는 한 계속 간직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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