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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7. (24) 녹아내리는 달콤함, 아이스 몬스터의 후레쉬 망고 센세이션(新鮮芒果綿花甜) /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by Ryunan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24) 녹아내리는 달콤함, 아이스 몬스터의 후레쉬 망고 센세이션(新鮮芒果綿花甜)

. . . . . .



핀추안란(品川蘭-품천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디저트로 찾은 빙수집 '아이스몬스터'
아이스몬스터는 지난 여름 타이베이 여행 때 찾았던 '스무시하우스'(http://ryunan9903.egloos.com/4426075)와
'삼형매빙수'(http://ryunan9903.egloos.com/4426367)와 더불어 타이완의 대표 빙수 전문점입니다.
계절이 3월이라 빙수가 잘 안 어울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타이완에 오면 빙수는 한 번 먹어주고 가야지요.


핀추안란과 상당히 가까운 곳에 붙어있어 우육면을 먹은 뒤 디저트로 들리기 좋습니다.
반난선 중샤오둔화 역과 국부기념당 역의 중간 지점 큰길가에 위치해 있어 매장 찾기도 쉬운 편.



가게 입구에 스무시하우스의 역사에 대해 적혀있는 배너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자를 잘 읽지 못하지만, 1997년에 창업하여 20년이 넘은 역사를 갖고 있다는 건 알겠군요.


가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카운터에 보이는 각종 어워드 수상 내역을 알려주는 액자들.


주방 앞 카운터에 다양한 과일 모형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진열된 것들은 실제 과일이 아니라 모형 과일.


타이완에서 방문했던 네 군데의 빙수 전문점 중 가장 넓고 쾌적했던 실내 인테리어.
용산사 근처의 용도빙과라든가 린장제 야시장의 삼형매빙수의 경우 마치 기사식당 같은(?) 분위기였고
융캉제에 위치한 스무시하우스의 경우 매장은 깔끔했지만 다소 좁아 북적북적한 느낌이 강했는데
아이스몬스터는 실내가 넓고 또 쾌적해서 여유있게 빙수 즐기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사람도 적당한 편이었고요.


메뉴판을 한 컷. 저 캐릭터는 아이스몬스터의 마스코트인 듯.


겨울철에는 생 망고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망고빙수를 먹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다행히도 계절에 관계없이 망고빙수를 팔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기본 망고빙수 '망고 아발란치(原創新鮮芒果氷-원찬신선망과빙)', 가격은 220NT$(약 8,200원)


그런데 망고 빙수가 메뉴판에 두 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직원에게 빙수를 주문하려 하니
'이 쪽이 더 맛있고 추천 메뉴니 어떠냐' 라는 제안을 받았는데요,
'후레쉬 망고 센세이션(新鮮芒果綿花甜 - 신선망과면화첨) - 250NT$(약 9,300원)' 이라는 이름의 빙수는
220NT$의 기본 망고 빙수인 '망고 아발란치' 에 비해 가격이 더 높은 대신
망고 푸딩과 망고 아이스크림, 거기에 얼음이 일반 얼음이 아닌 망고 얼음을 갈아넣은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어짜피 그냥 망고 빙수와 30NT$(약 1,100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이 쪽으로 주문을 변경했어요.


떡과 흑임자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몬드가 들어간 블랙 빙수. 이것도 엄청 맛있을 듯한 느낌.
망고가 아닌 견과류가 들어간 빙수를 일전 여행 때 용도빙과에서 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티슈 꽂이가 상당히 시크(?)하면서도 귀엽네요.


아이스 몬스터 로고와 마스코트가 프린팅되어 있는 전용 컵과 티슈. 티슈 엄청 귀여움 ㅋㅋ


아이스몬스터의 대표 메뉴
'후레쉬 망고 센세이션(新鮮芒果綿花甜 - 신선망과면화첨)(250NT$ - 약 9,300원)' 도착.


그릇에 푸딩과 망고 아이스크림, 망고 알맹이와 함께 망고 얼음을 듬뿍 담은 모습.
스무시하우스만큼이나 양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정말 잘 먹는 사람이 아니면 1인 1빙이 다소 버거울 정도의 양.
게다가 저희는 좀 전에 식사를 했기 때문에 둘이서 하나를 나눠먹는 것도 '상당히 많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릇에 얼음이 가득 차 망고를 더 얹을 수 없기 때문일까, 따로 그릇에 망고를 더 담아주었습니다.
추가로 나온 망고도 양이 꽤 많습니다. 설빙에서 연유 추가하는 것처럼 먹는 중간에 넣으면 될 것 같아요.


한때 유행했고 지금도 잘 나가는 '설빙' 스타일의 눈꽃빙수.
오독오독 씹히는 입자가 거친 얼음빙수가 아닌 눈을 퍼먹는 것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달콤한 망고와 함께. 망고의 단맛은 용도빙과나 삼형매빙수처럼 시럽에 푹 절여 아주 단 빙수가 아닌
단맛과 적당한 새콤함이 느껴지는 스무시하우스 빙수와 비슷한 수준.

망고의 달콤한 향이 농후하면서도 살짝 뒤에 도는 산미가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아닌 겨울철에도 이런 망고빙수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좀 놀랍게 느껴질 정도.


빙수를 반 정도 먹었을 때
별도로 담겨 나온 망고를 그릇에 부어 남은 얼음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열대 과일인 망고가 많이 나는 지역답게 빙수에 함께 나오는 망고 인심이 정말 좋은데요,
겨울철엔 상대적으로 많이 맛보기 어렵지만, 여름에 타이완에 오면 정말 원 없이 망고를 먹고갈 수 있습니다.


분명 맛있는데 워낙 양이 많아 계속 먹다보니 입 안이 얼얼해져 마비되어(?) 가는 게 느껴질 정도.
똑같은 빙수라도 작년 여름 첫 방문때처럼 무더운 여름에 오면 몇 배는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듯.


맛있는 우육면에 이어 망고 빙수까지,
이번 짧은 여행에서도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고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엄청 배불렀지만 동행인 친구는 위장이 큰 편이 아니라 거의 한계치까지 뱃속에 음식이 가득 찼다고...


어쨌든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기분 좋게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만 남았군요.
공항으로 돌아가는 것 이외의 시내에서의 공식적인(?) 여행 일정은 이 빙수가 마지막입니다.
그리고 처음 타이완에 올 때부터 내리던 비는 정말 어제 야시장을 잠깐 제외하고 끝까지 계속 내리는군요...^^;;


반난선 국부기념관 역이 아이스몬스터 매장에서 좀 더 가깝길래 이 곳에서 지하철 승차.
다행히 타이베이 메인역까지는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이 들어왔습니다. 이제 호텔 돌아가서 짐 찾고 공항 가는 일정만 남았습니다.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24) 녹아내리는 달콤함, 아이스 몬스터의 후레쉬 망고 센세이션(新鮮芒果綿花甜)

2019. 6. 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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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스카라드 2019/06/07 17:51 # 답글

    자유 중국으로 여행을 가시면 망고는 원없이 드시는군요.(^^)
  • Ryunan 2019/06/09 17:54 #

    망고는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이번엔 겨울이라 지난 여름만큼은 아니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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