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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9. (26-完) See You, Taiwan! /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by Ryunan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26-完) See You,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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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공항 첩운과 연결되는 타오위안 국제공항(臺灣桃園國際機場) 1터미널 입구.


입구에 들어선 위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 더 올라가야 출국장 카운터와 이어집니다.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 출국장 항공사 카운터.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은 1979년에 지어진 오래 된 건물로 2009~2012년에 리노베이션을 거쳤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오래 된 낡은 공항답지 않게 시설은 깔끔하긴 하지만 다른 국제공항에 비해 천장이 꽤 낮은 편입니다.


스쿠트 항공 항공사 카운터 발견.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저가 항공인 스쿠트항공은 피치항공처럼 수하물로 유료로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하는데
가는 편의 수하물은 별도 구매하지 않았지만 돌아올 땐 짐이 많아져 수하물을 따로 신청하였습니다.
수하물 편도 신청 금액은 20kg 19,800원으로 피치항공이나 국내의 저가 항공에 비해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


18시 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보딩 타임은 17시 20분부터.
서울에 도착하는 시각이 21시 35분으로 무려 3시간 반이 걸리는데, 실질적으로 한 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실제 비행 시간은 2시간 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출발 게이트는 B7번 게이트네요.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 면세 카운터에 잠시 들렀습니다.
어제 까르푸에서 구매한 물건 면세를 받아야 하는데, 앞서 여행기에서도 한 번 이야기한 것이지만
타이완에서는 면세를 해당 물품을 구매한 매장에서 바로 해 주는 것이 아닌 공항에서 일괄적으로 해 줍니다.
물품을 구매한 매장에서 면세 신청을 하면 일종의 확인증 같은 문서를 주는데 이를 공항에 제출하여 면세를 받는 방식.

지난 쑹산 공항에서는 면세 카운터에 사람이 없어 쉽게 받을 수 있었는데, 타오위안 공항은 사람이 많네요.


'여권 좀 보여주십시오', 알겠습니다(...)


면세받은 금액은 110NT$.
타이완 세금은 5%라 생각보다 그리 액수가 많지는 않은 편. 그래도 안 받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면세 카운터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정말 많이 산 게 아니고 시간여유가 적다면 패스하셔도 괜찮습니다.


자동 키오스크도 설치되어 있다는 건 면세를 받고 나온 뒤에야 알게 되었네요(...)


출국장은 항공사 카운터가 있는 곳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옛날에 지은 공항이라는 것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동선은 다른 큰 공항들에 비해 다소 불편한 편.


출국장으로 나가기 전에 있는 각종 식당 및 기념품 상점은 항공사 카운터에서 한 층 올라와야 나옵니다.
다만 이 곳은 아직 면세구역이 아니므로 참고. 면세구역은 보안구역을 통과해야 나오지요.
모스버거를 비롯하여 각종 레스토랑, 그리고 기념품 상점이 입점해있어 쇼핑 및 가벼운 식사가 가능합니다.


사진의 왼편이 출국장. 통로를 따라 쭉 걸어가면 보안검색대와 바로 연결됩니다.


출국장 바로 직전에 있는 기념품점.
이 곳에서도 펑리수를 비롯하여 각종 선물용 과자들을 살 수 있는 선물 코너가 있습니다.
면세구역 바깥이라 면세를 받을 수 없지만, 면세구역 내 면세점의 과자보다는 다소 싼 브랜드의 과자가 많은 편이니
공항을 출발하기 전 선물 쇼핑을 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이 간 친구가 커피에 관심이 많은 친구라 이번 여행에서 스타벅스를 한 번 가 보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여행 일정상 스타벅스를 들릴 시간이 없어 결국 여행 마지막에 스타벅스 공항점을 들렀다 가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 공항 1터미널 지점 전경.


특이하게도 메뉴판 배경 색이 분홍색.
음료 가격은 우리나라 가격으로 환산해보니 한국보다 대략 10% 정도 싸게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우스란이라든가 코코 같은 타이완의 티음료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가격이라든가 물가 수준을 감안하면
한국보다 가격이 약간 싸지만, 타이완에서의 스타벅스는 꽤 비싼 음료에 속할 거라는 생각.


매대에 조금 어지럽게 진열되어 있는 각종 빵과 케이크...인데
사전에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기로 타이완 스타벅스의 빵이나 케이크류는 상당히 맛이 없다고(...)
물론 실제로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다 - 라고 확실하게 말을 할 순 없겠지만요.


타이완 스타벅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커피 에그 롤'은 워낙 잘 나가는 선물이서인지
이렇게 철제 케이스에 담아 판매하는 선물세트가 여러 개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공항 스타벅스라는 특징 때문인가 선물세트로 포장해 판매하는 물건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스타벅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 들러서 이것저것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군요.


매장 벽에 숨어있는 한글을 한 번 찾아보세요.
공항 스타벅스답게 세계 여러 언어로 써 있는 세계지도 그림이 그려진 모습이 꽤 보기 좋습니다.


공항 떠나기 전, 새벽 일정이라 짧고 좀 빡세긴 헀지만 무사히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걸 기념하며...
좀 빡센 일정이긴 했지만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고 저 역시 상당히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우리나라에서 마셨던 것과 그리 큰 차이 없네요.
역시 세계 어디를 가든 안정적인 맛의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스타벅스가 최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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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Taiwan! (잘 있어, 타이완!)
초창기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느꼈던 '아쉬운 감정'을 요새 타이완에서 정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영원히 다시 못 올 것이 아니라 언젠가 또 올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니 작년 여행보다 마음은 좀 편하네요.


출국 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탈 비행기가 대기중인 B7번 게이트는 오른편에 위치.
특이하게도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은 항공기 탑승 게이트가 숫자가 아닌 알파벳 + 숫자 조합입니다.


면세구역을 한 컷. 여기서 부탁받은 것이 있어 타이완 술 한 병 구매.


좀 전 출국심사를 할 때 너무 시간이 지체된 것이 있어 사실 이 때 시간이 많이 촉박한 상태였습니다.
거기에 부탁받은 술까지 구매하느라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사진상으로는 평온해보이지만 좀 뛰었어요(...)
아, 아까 전 스타벅스에서 너무 늘어져서 시간을 보낸 게 화근...;; 비행기 못 타게 되진 않겠지...?


B7번 탑승구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바쁘게 뛰는 와중에도 사진은 놓치지 않고 하나씩 찍는 집착.


다행이었던 게 탑승이 다소 늦어져서 20분 전인데도 불구하고 탑승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직 안 탄 사람들이 꽤 많아 한숨 돌릴 수 있었는데요, 일단 짐부터 한 번 정리하고... 무사히 탑승.


주기 중인 싱가포르에서 건너온 스쿠트항공 항공기.
스쿠트항공 타이베이 노선은 싱가포르 - 타이완 타이베이 - 서울 인천 사이를 왕복하는 노선으로
타이베이라는 중간 경유지를 한 번 거쳐 한국으로 돌아가는 노선입니다.


자, 들어갑시다.


항공기에 무사 탑승한 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그대로 잠들어 버렸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돌아간다는 안도감에 갖고 있던 긴장감이 확 풀린 듯.
저가항공이기 때문에 별도의 기내 서비스가 일절 없어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은 이 한 장이 전부.


비행기 타고 약 2시간 반 정도, 시간상으로는 시차가 있어 3시간 반 후, 인천국제공항 도착.
타이베이에서 지겹게 보던 비를 인천공항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날씨는 맑은 편.
대신 반팔을 입고 다녀도 큰 무리 없었던 타이베이와 달리 인천은 아직 3월 초라 초겨울의 꽤 추운 날씨였습니다.
더운 지방으로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이런 온도 차이가 있으니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셔야 할 듯.


'한.오.환'

타이베이에서 오는 항공편이지만 첫 출발지가 싱가포르이기 때문에 싱가포르 국기가 나옵니다.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저 화면, 여행자들에게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을 주는 화면입니다...


저가항공이라 탑승동에 세워줬기 때문에 여객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 한참을 더 걸었습니다.
늘 하던 행동이라 이제 새삼 새로울 것도 없고 익숙한 통로를 걸어 무사히 입국 심사를 마쳤습니다... 만
수하물이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결국 집에 편하게 갈 수 있는 마지막 공항철도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스쿠트 항공(Scoot Airlines)' 를 타고 떠난 주말 밤도깨비 '타이베이 여행'

다른 밤도깨비 여행편과 달리 공항에 도착한 뒤 24시간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바로 타이베이 시내에 들어갈 수 있어
시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일요일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편도 새벽에 도착하는 시간이 아니라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조금 늦긴 하지만 안전하게 귀가 후 집에서 잠잔 뒤 다음날 출국할 수 있는 스케줄이기 때문에
체력상 큰 무리를 주지 않고 알차게 주말 타이베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꽤 괜찮은 항공편입니다.
혹시라도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연차가 없어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이 항공편을 노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비록 휴가 내서 다녀오는 것처럼 길게 갈 순 없지만, 짧은 시간동안 체력을 최소한으로 소모하며 다녀올 수 있게 최적화된
꽤 괜찮은 스케줄의 짧은 주말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계획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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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다녀온 여행을 3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완전히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주말 밤도깨비 여행, 그리고 2019년의 첫 해외 여행인 '타이베이 편' 여기서 마무리짓습니다.

=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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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 2일차 =

(26-完) See You, Taiwan!

2019. 6. 9 // by RYUNAN



덧글

  • 스카라드 2019/06/09 20:58 # 답글

    기행문을 마무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감상했어요. (--)(__) (^_^) 그런데 막판에 공항 유리창에 누군가의 모습이 노출된 것 같아요. 타인이라면 상관없겠는데.....(^^;) 류난님이나 친구분이라면 수정이 필요하겠어요.

    류난님의 블로그에서 기행문을 읽은 이후로 처음으로 안결편까지 감상을 남겨서 기쁘답니다.(^ㅇ^)


    ps. 다음에도 좋은 기행문을 업로드해주세요.
  • Ryunan 2019/06/10 23:06 #

    감사합니다, 또 새로운 여행기가 준비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muhyang 2019/06/09 23:13 # 답글

    타오위안 공항은 에어사이드가 1-2터미널이 붙어있습니다. 저는 두번 다 1터미널이었습니다만 지난번에 갔을때 한참 공사하더니 많이 바뀌었네요.
  • Ryunan 2019/06/10 23:07 #

    두 터미널이 서로 연결되어있나보네요. 이번에는 시간 여유가 많지 않아 공항 구경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 ㅇㅇ 2019/06/10 11:14 # 삭제 답글

    여행기에서 다른 사람 얼굴도 나오는데 모자이크 좀 해주세요...
  • Ryunan 2019/06/10 23:07 #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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