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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6. 롤링파스타(부천) / 백종원의 이탈리안 파스타 브랜드, 처음 먹어보지만 어쩐지 익숙한 '간장 치킨 파스타' by Ryunan

한때 '백종원의 파스타 프랜차이즈' 로 엄청 화제가 되었던 파스타 전문점 '롤링파스타'
처음엔 종각에만 테스트 매장이 있어 사람이 엄청나게 몰리곤 했었는데, 최근 여기저기 지점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예전과 같이 사람이 몰리는 일은 없어진 '롤링파스타' 를 한 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방문 매장은 부천점.

. . . . . .



가게 입구에 붙어있는 배너.
다른 파스타 전문점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곳.
김치찌개라든가 부대찌개 같은 백반 한 끼 가격에 파스타를 먹을 수 있고 심지어 가격이 가장 저렴한
알리오 올리오나 토마토 파스타는 한 접시에 5,000원도 안 되는 4,5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이탈리안 파스타의 캐주얼한 해석'
한신포차라든가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같은 다른 백종원 프랜차이즈와 달리
'이 가게가 백종원 가게였어?' 싶을 정도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에 대한 흔적은 사실상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기 손님이 없다 뿐이지 넓은 매장엔 사람이 많습니다. 주말 점심이라 더 그런 것도 있는듯.
분위기있고 조용한 고급 파스타 전문점 같은 느낌은 딱히 안 느껴지는군요.


가게 입구 근처의 셀프 바에서는 유일한 찬인 오이피클, 그리고 식기류와 물 등을 셀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상의 맛을 위한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가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추천 메뉴들은 사진과 같이 '추천' 이 붙어있습니다.
가장 비싼 파스타도 8,000원을 넘지 않는 구성이 마음에 드는군요. 종류도 비교적 다양한 편.


파스타 이외에도 스튜, 스테이크, 샐러드, 도리아, 피자 같은 사이드 메뉴들이 있습니다.
파스타를 먹을 때 샐러드라든가 피자 같은 다른 사이드메뉴를 같이 시켜먹어도 좋겠습니다.


기본 식기 세팅.


유일한 반찬인 오이 피클.


같이 방문한 일행이 주문한 해물 크림 파스타(7,900원)


크림 파스타에 칵테일새우와 조개, 오징어 등이 고명으로 올라간 파스타로
제가 주문한 메뉴가 아니라 맛을 보진 못했지만 양이라든가 고명 등은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역시 일행이 주문한 소시지 오일 파스타(6,000원)
오일 파스타 베이스에 새송이버섯과 소시지, 방울토마토 등을 넣고 살짝 매콤하게 볶은 파스타입니다.


제가 선택한 메뉴는 가게 추천 메뉴 중 하나인 '간장 치킨 파스타(6,000원)'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구성으로 간장소스 베이스에 버섯, 양파, 닭고기 등을 넣고 볶은 파스타로
뭐랄까 비주얼은 파스타라기보다는 약간 볶음국수 쪽에 좀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처음 보는 파스타라 조금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 뭔가 백종원 프랜차이즈다운 비주얼이다' 라는 느낌도...ㅋㅋ


사이드메뉴로 같이 주문한 마르게리따 피자(6,000원)
피자는 총 여섯 조각이 나오기 때문에 두 명, 혹은 세 명이 갔을 때 나눠 먹기 좋습니다.


피자 크기가 좀 작은 편이에요. 파스타 접시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처음 가서 모르고 주문하면 '읭? 뭐가 이렇게 작아?'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피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씬피자로 나와 양이 좀 적긴 했지만
파스타만 먹기 좀 심심할 때 같이 시켜먹기 무난한 정도. 다만 크기를 생각하면 한 5,000원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재료와 잘 섞이게끔 한 번 비비니 진짜 파스타라기보다는 야끼소바 같은 볶음국수에 더 가까운데...ㅋㅋ
닭고기와 버섯 등 야채 고명은 가격 대비 '오, 잘 나오네' 싶을 정도로 상당히 충실한 편입니다.


이거 맛있네요. 간장 소스 베이스로 볶아낸 파스타라 간장 풍미의 짠맛과 은은한 단맛도 약간 느껴지는
굉장히 익숙한 소스 맛입니다. 분명 처음 먹어보는 메뉴지만 어쩐지 '먹어본 듯한 기분이 드는' 익숙한 맛.
왠지 파스타 같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르신들도 이런 거라면 익숙한 맛이라며 꽤 잘 드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고명으로 얹어진 간장치킨은 적당히 쫄깃한 식감에 간장 소스와 야채를 넣고 볶아내었다는 점 때문에
왠지 밥반찬 같은 것으로 먹어도 괜찮을 듯한 느낌. 파스타는 와인과 함께 먹는다고들 하지만
이런 파스타라면 와인 대신 맥주안주로 해도 어울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꽤 잘 먹었어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파스타' 라는 고정관념을 살짝 깬 소스의 조합이었던지라 이건 한 번 먹어볼 만 합니다.


백종원의 이탈리안 파스타 브랜드 '롤링파스타' 첫 방문은 비교적 괜찮았다 - 라는 느낌.
이 브랜드 역시 더본코리아 브랜드 특유의 '낸 가격만큼의 가치는 한다' 라는 중도를 딱 지킨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나치게 비싸지 않고 적당한, 그렇다고 사이드 메뉴 이것저것 시킨 뒤 막상 따져보면 엄청나게 싼 건 결코 아닌
특유의 정도를 지키고 있는 가격과 음식이라 부담없이 파스타 한 번 먹고 싶을 때 가면 만족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 . . . .


근처 카페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겸하고 있는 곳을 발견.
카페와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동시에 한다라... 심지어 이 아이스크림은 매장에서 먹고갈 수도 있다고...


'민트 초코 라떼' 로 이 날의 주말을 마무리.

. . . . . .


※ 롤링파스타 부천점 찾아가는 길 :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천역 북부 출구 하차, 롯데시네마 건물 왼편

2019. 6. 16 // by RYUNAN



덧글

  • 먹었음 2019/06/16 13:52 # 삭제 답글

    기달리는 것 뺴고는 괜찬네요 제가 갔을떄는 20분정도 기달렸는데 그냥 가성비 충만한? 음식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 Ryunan 2019/06/17 19:46 #

    네, 가성비는 참 좋았습니다. 줄 서라면 서기 힘들지만... 그냥 언제든 가서 먹을 수 있다면 가끔 한 번 가볼만하다고 생각해요.
  • 고양이씨 2019/06/16 21:46 # 답글

    부천에 지점이 있었군요 :3 덕분에 주중에 한 번 방문해야겠어요 ㅋㅋ!
  • Ryunan 2019/06/17 19:46 #

    좋은 방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이글루스 알리미 2019/07/01 08:09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07월 01일 줌(http://zum.com) 메인의 [푸드]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zum 메인 페이지 > 뉴스 하단의 푸드탭에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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