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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9. 명륜진사갈비(강동역점) / 인터넷 밈이 된 화제의 CM송 갈비집, 무한으로 즐겨요~ 명륜진사갈비~♪ by Ryunan

최근 광고CM송이 갑자기 인터넷상의 밈으로 되어버린 유명한 고깃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돼지갈비 무한리필 체인점 '명륜진사갈비' 라는 곳인데요, 일단 광고부터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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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돼~지~갈~비는~ 명륜진사갈~비~♪

무한으~로~즐~겨요~ 명륜진사갈~비~♪

김 대 리 오부장~님 도 명륜진사갈~비~♪

우리회~사~회~식은~ 명륜진사(한 박자 쉬고)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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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 광고 뭐야...;; 뭔가 잘못된 어색한 연기에 노래...;; 2019년 광고?!

그런데 이 노래가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알려지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유투버 침착맨을 통해
갑자기 확 유명해지면서 지금은 하나의 인터넷 밈으로 자리잡게 되어버렸습니다. 실제로 뭐 하는 곳인지 호기심에
명륜진사갈비 매장을 찾아가 갈비를 먹고 왔다는 사람들의 후기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요.

그래서(...) 궁금증을 견디지 못하고 저도 지난 주말에 '무한으로 즐겨요~ 명륜진사갈비!' 를 다녀왔습니다.


방문 매장은 강동점. 강동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체인이기 때문에 꼭 이 매장이 아니어도 거주지에서 가까운 매장을 한 번 찾아보세요.


다른 고깃집과 다르게 무한리필 전문점임에도 불구하고 취급하는 고기는 '돼지갈비' 한 종류.
성인 기준 인당 13,500원을 내면 돼지갈비와 함께 공기밥, 쌈야채, 그리고 탄산음료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


이용 시간은 평일 2시간, 주말엔 1시간 40분입니다.
다 먹었을 때쯤 직원이 와서 '10분 정도 남았는데 괜찮으세요?' 라고 말하는 걸 보니 시간 체크 철저하게 하는 듯.
시간이 매우 촉박할 것 같지만 실제 먹어보면 그렇게 촉박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대식가가 아닌 이상...


매장은 평일 저녁이라 근처 손님들로 바글바글...
최근 밈 때문에 유명해진건지 아니면 원래 사람이 많았는지 약간 대기가 있어 조금 기다린 뒤 들어갔습니다.
갈비집 치고 테이블이 조금 좁은 편이라 약간 불편할 수 있으니 이는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것 같아요.


매장 중앙에 있는 셀프 바에서 각종 야채와 양념장을 직접 담아올 수 있습니다.


반찬 코너 오른편엔 네 종의 음료 디스펜서, 그리고 밥통이 있어 밥도 직접 담아올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라든가 냉면 같은 사이드 메뉴는 별도 요금을 내고 주문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가격표를 확인 못 했지만,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니 먹고 싶은 분은 추가하셔도 나쁘지 않을 듯.


물과 음료, 그리고 개인 앞접시 등 기본 세팅을 완료.


기본 반찬 겸 야채로 나온 파절이.


고기 이외에 떡볶이떡이 비치되어 있어 돼지갈비과 함께 떡을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마늘은 슬라이스하지 않은 깐 마늘이 통째로 제공되는군요.


쌈야채는 상추와 청양고추 두 종의 단촐한 구성.


사이드 메뉴로 마카로니, 옥수수통조림, 양배추 등을 넣고 마요네즈에 무친 코울슬로 샐러드가 있습니다.
고기가 익기 전 사이드로 집어먹을 수 있는 메뉴는 이게 유일한데, 지점마다 똑같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슬라이스한 양파.
잘 보이지 않지만 바닥에 양파장을 조금 뿌렸습니다.


숯불을 이용하여 고기를 굽습니다. 오른편에 불 조절하는 레버가 달려있어 불 조절 가능.
돼지고기에서 떨어지는 기름 때문에 불꽃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불은 약한불에 놓고 구워야 하는데요,
처음 매장을 찾아오면 직원이 고기 굽는 방법이라든가 불 조절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돼지갈비는 주문을 하면 직원이 직접 쟁반에 담아주는 시스템으로 운영.
초창기 명륜진사갈비는 셀프 바에서 고기도 직접 가져올 수 있었다는데, 직원이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불판 위에 갈비를 올려놓고 굽기 시작.
첫 접시는 뼈가 붙은 돼지갈비가 제공되긴 합니다만, 그 이외의 고기는 목살이나 목전지에 돼지갈비 양념을 한 것.
매장 내부를 보면 '뼈를 붙인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라고 써 있는데, 진짜로 그게 맞습니다(...)


다만 애초에 이렇게 나온다는 걸 미리 숙지하고 간 거라 별 상관은 없었습니다.
어짜피 저가형 돼지갈비 전문점의 돼지갈비는 전부 갈비 양념에 재운 이런 부위들이니까요.


화력이 센 편이고 돼지고기 기름 때문에 불꽃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굽는데 좀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이럴 땐 뭐랄까 가스렌지불에 구워먹는 삼겹살 같은 게 참 굽기 편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양념이 재운 고기라 오래 올려놓으면 타기 쉬우므로 쉴 새 없이 여러 번 뒤집어주며 구워야 합니다. 


첫 갈비 이외의 고기는 이렇게 제공. 앞서 얘기했지만 이미 알고 간 거라...^^;;
저 같은 경우 돼지갈비 양념에 재운 목살도 좋아하기 때문에 갈비살이 아닌 것에 대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돼지갈비 양념은 꽤 괜찮은 편이네요. 달콤한 갈비양념맛이라 별도의 양념장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조금 달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정도면 그냥 단품으로 파는 갈비집 양념 수준은 충분히 되는 듯.


상추와 함께 파채와 양파를 올려놓고 쌈으로도 즐기고...


같이 불판에 구운 떡볶이떡과도 함께 즐기는 등 여러 가지 원하는 방법대로 먹으면 됩니다.
고기 자체가 양념이 되어있기 때문에 쌈장에 찍어먹기보다는 그냥 야채, 떡과 함께 먹는 쪽을 더 추천.


원래 고깃집에 오면 밥을 잘 먹지 않는 주의지만, 고기가 생삼겹살이 아닌 양념갈비라 약간 가져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셀프 바에 밥솥이 비치되어 있어 밥은 먹고 싶은 만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는 별도 주문으로 한 뚝배기에 2,000원인가 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흰쌀밥 위에 구운 갈비살 한 점. 역시 양념고기는 밥과 함께 먹는게 더 좋은 듯.


첫 접시에만 제공되는 갈빗대는 숯불 위에 올려놓고 좀 더 오래 구웠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갈빗대는 첫 접시에서밖에 먹어볼 수 없지만... 그래도 모든 고기가 양념한 목살로 나오는
다른 돼지갈비 무한리필 전문점과 달리 첫 접시 한정 진짜 갈비가 나온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고기 한 번 리필. 직원에게 가져다달라 요청하면 이렇게 가져다주는데요,
당연하겠지만 두 번째 고기부터는 뼈 없는 목살이나 앞다리살 부위로 제공됩니다.


불판 위에 올려놓고 계속 구워먹습니다.
양념고기가 철판이 금방 타기 때문에 불판은 수시로 교체해달라 요청하는 걸 추천.


부위가 달라지면서 장점은 굽기가 좀 더 수월해진 정도? 고기가 연해서 가위로도 쉽게 잘 잘립니다.


첫 갈비보다는 지방 비율이 높아 조금 느끼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장점.
다만 부위가 부위다보니 그냥 고기만 먹으면 질리거나 느끼할 수 있어 야채와 적절히 섞어가며 먹는 걸 추천.
딱히 뭐랄까... 저가형 돼지갈비 집에서 양념에 절인 목살 내놓는 경우가 많아 어색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화력이 센 편이라 숯불을 올려놓은지 시간이 좀 지나도 화력이 죽지 않는다는 것이 나름 장점.
바로 위에 연기를 흡입하는 환풍구가 있는데 연기가 꽤 잘 흡입되어 연기로 인한 불편은 없었습니다.
다만 화력을 좀 세게 높이면 기름 때문에 불판에 불이 붙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그 점은 좀 불편했습니다.


다음 고기도 한 번 더 리필. 역시 비슷한 부위 위주로 담겨 나옵니다.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양념 고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많이 먹기 힘듭니다.
오히려 고기를 정말 많이 먹고 싶다면 양념이 안 된 생고기 류를 구워먹거나 혹은 번갈아 먹는 게 좋아요.
또한 고기 양념이 밥반찬 같은 느낌이라 그냥 고기만 먹는 것보다 밥과 함께 먹어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화력을 좀 세게 해서 겉이 살짝 탄 느낌으로 강불에 바짝 구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나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밖에서 고기를 먹을 때 삼겹살 같은 생고기를 먹지 돼지갈비를 일부러 찾아먹는 경우는 많지 않았는데...
제 경우 최근에 먹은 돼지갈비가 하남시 맹박골 갈비예찬 : http://ryunan9903.egloos.com/4429767 이라든가
보광동에 위치한 종점숯불갈비 : http://ryunan9903.egloos.com/4424757 정도가 있겠네요.
여튼 이 때 고기를 먹은 이후로 꽤 오래간만에 마음껏 갈비를 비롯한 돼지갈비 양념의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게 다 완벽하진 않았습니다. 화력 조절이 좀 어려웠던 것과 테이블이 다소 비좁았다는 것,
그리고 갈비는 처음만 갈비 부위가 나오고 이후엔 목살 부위가 나온다는 것 등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부족한 점을 사전에 미리 인지한 상태로 큰 기대없이 갔던지라 꽤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돼지갈비를 포함한 양념 돼지고기 무제한에 음료, 공기밥까지 13,500원이라는 건
아주 매력적인 가격인데요, 보통 고깃집 가서 일반적으로 먹어도 이보단 많이 나오니까요.


명륜진사갈비, 한 번 호기심에 돼지갈비를 마음껏 먹고 싶을 때 가 볼만한 곳입니다.
다만 지점차를 워낙 많이 타기 때문에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고 잘 하는 지점으로 찾아가는 것을 추천.
다행히 제가 방문했던 강동역 지점은 사람들이 많아 좀 복잡하긴 했지만
추가 고기를 요청했을 때도 빠르게 나오고 서빙하는 직원들이라든가 사장님도 친절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숯불돼지갈비는~ 명륜진사갈비~♬


명륜진사갈비 바로 맞은편에 건물 2층의 중화요리 전문점 이름이(...)
건물 폭발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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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륜진사갈비 강동역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호선 강동역 3번 출구 하차, 성심병원 사거리에서 우회전

2019. 6. 19 // by RYUNAN



덧글

  • 2019/06/20 06:01 # 삭제 답글

    라디오에는 좀더 짧게 광고가 나오는데 한창 많이 나와서 외웠어요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입니다 하는데 누구인지 모르겠더라고요 ㅋㅋ
  • Ryunan 2019/06/20 22:10 #

    유투브 본광고는 40초짜리지요. 실제 노래는 짧고 앞에는 회사 회식으로 갈비 먹으러 오는 스토리가...ㅋㅋ
  • JordanK 2019/06/20 07:52 # 답글

    ㅁㅎㅇㄹ ㅈㄱㅇ~

    글 제목을 봤을 때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닼ㅋㅋㅋㅋ 저
    광고는 참 여러가지로...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갈비' 손동작... ㅡ,.ㅡ;... 돼지갈비 안 먹은 지 좀 돼서 그런지 식당 자체는 제법 좋아 보이긴 하네요.

    ps. 뻥궁...
  • Ryunan 2019/06/20 22:10 #

    갈비 자체는 꽤 괜찮았습니다. 물론 첫 갈비만 갈비고 이후는 목살이나 앞다리살 재운 것이긴 했지만
    그걸 감안하고 간 거라 딱히 불만스러운 점은 없었습니다.

    뻥궁(...)
  • 자유혁명 2019/06/20 08:40 # 삭제 답글

    헐!! 2층이 설마 뻥파워입니까???
  • Ryunan 2019/06/20 22:11 #

    뻥궁...!!
  • 여울초아 2019/06/21 10:28 # 삭제 답글

    천궁 중국집 용산전자상가쪽에도 있던데요 ㅋㅋ
  • 극단 2019/06/21 18:54 # 삭제 답글

    중국집 한자는 아마미야라서 안터질겁니다 아마
  • 검은장미 2019/06/24 09:35 # 답글

    명륜진사 목살로 이름 바꿔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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