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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2. (16) 거제도를 살리는 조선산업, 거제조선해양문화관과 거제어촌민속전시관 / 2019년 5월 짧은 주말여행(대구, 부산, 거제) by Ryunan

2019년 5월 짧은 주말여행(대구, 부산, 거제)

(16) 거제도를 살리는 조선산업, 거제조선해양문화관과 거제어촌민속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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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산업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들어오면서
전체 산업의 65%가 조선업과 관련된 제조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산업과 함께 발전한 조선도시라고 봐도 될 정도로 조선업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조선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사태와 조선업 불황이 터지면서
급격하게 지역 경제가 쇠퇴하고 실업률이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는 큰 홍역을 얼마 전 치루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다행히도 지금은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선박 수주가 늘어나면서 다시 조선경기가 살아나는 회복기에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조선업이 발전한 도시답게 지세포항 근처엔 조선업을 테마로 한 전시관이 있습니다.
전시관 이름은 '조선해양전시관' 으로 지세포항에서 내려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가깝습니다.


조선해양문화관의 출입구 앞에서 한 컷.


이 곳에는 총 두 전시장이 있는데 하나는 '조선해양전시관' 이 있는 2관,
그리고 바로 옆에 '어촌민속전시관' 이라는 1관 전시장이 있습니다. 건물은 다르지만 같은 전시 시설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1층에 매표소가 있는데 입장 요금은 성인 기준 3,000원.
다만 지금 할인 기간이 적용되어서 20% 할인된 2,400원에 입장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어촌민속전시관, 조선해양전시관 둘 중 어디서나 표를 구매할 수 있으며 표 한 장으로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합니다.


두 명분의 표를 구매하니 티켓을 두 장 주는 게 아니라 한 장에 몰아서 인쇄해주는군요.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선박 모형.
여기서부터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조선해양문화관에서 찍은 사진들 위주로 정리해드리니 참고해주십시오.
(사실 조선업에 대해서 많이 알고있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코멘트를 달고 싶어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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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문화관 꼭대기층에는 쉼터와 함께 전망대가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바다 너머 먼 풍경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은 관광호텔. 거제는 아름다운 해안을 갖고 있는 관광도시이기도 해서
이 곳으로 관광을 오는 사람들도 많은 편인데,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도 이곳저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큰 수족관이 있는데, 좀 멀리서긴 하지만 돌고래 쇼를 하는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1층 로비의 직원이 '전망대 올라가서 운 좋으면 돌고래 쇼 볼 수 있어요' 라고 하던데 이걸 말하는 듯.


눈 앞에서 보는 건 아니라 이 이상으로 더 가깝게 보는 건 불가능하군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제도의 남해 바다 풍경. 방파제 끝에 등대가 세워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세포항 쪽은 바다가 그렇게 예쁜 편은 아니라 정말 멋진 풍경을 보려면 차 타고 좀 더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역시 조선해양문화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세포항 근처 일운면의 풍경.
거제 시내에서 꽤 멀리 떨어져있는 한적한 항구마을이지만, 저 멀리 아파트도 조금씩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를 제외하면 정말 한적한 분위기. 다만 주말에 관광으로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꽤 많아졌고
지난 편에서 소개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 거제 지세포항편' 때문에 더 많은 외지인들이 이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앞의 바다는 해변이라기보다는 공원처럼 꾸며놓은 것이 특징이군요.
백사장이 있는 해변은 아닙니다.


5월 초임에도 반팔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로 날씨가 덥고 또 햇살이 아주 뜨거워 그런지
바깥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았습니다.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계단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 내려다본 1층 로비 전경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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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 바로 옆 건물인 거제어촌민속전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조선해양문화관이 거제도의 조선산업에 대해 정리해놓은 전시관이라면
이 곳은 조선소가 들어서기 전, 어촌마을이었던 거제도의 생활상과 옛 모습을 보존해놓은 전시관입니다.


좀 전에 구매한 티켓을 제시하면 별도의 입장권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구매한 티켓을 조선해양문화관에 가서 제시한 뒤 입장하는 것도 가능.


'귤까라 그래'로 읽을 뻔(...)




거제어촌민속전시관은 조선업이 거제도에 들어오기 전 한적안 어촌마을이던 거제의 옛 모습을 담은 전시관입니다.
조선해양문화관에 비해 전시장 규모가 작아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다... 정도의 느낌이었고
이런 전시관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게 '아이들 데리고 교육용으로 오기에 좋겠다' 라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른들은 정말 큰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면 일부러 들어와 관람을 하진 않아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넌 어디서 팬티를 까고(...)


처음 지세포항에 들어올 때 차를 대 놓은 주차장으로 이동.
골목식당에 나온 가게들이 있는 일운면사무소 근처엔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그 쪽으로 차를 가져가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신 전시관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여기서 걸어 이동도 가능하니
혹시라도 골목식당 때문에 거제도 지세포항을 찾아오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 안에 모기 한 마리가 들어와 잡았는데... 삼디다스 모기(...!!)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크게 공감하실 수 있을 듯. 악랄한 모기는 바로 성불시켜줘야 해요.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 3일차 =

(16) 거제도를 살리는 조선산업, 거제조선해양문화관과 거제어촌민속전시관

2019. 7. 12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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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Tabipero 2019/07/12 20:12 # 답글

    지세포가 지형이 만(灣)이라서 탁 트인 바다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겠네요 ㅎㅎ말씀하신대로 좀 더 남쪽으로 혹은 거가대교 쪽 해안도로 쪽이 바다 풍경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진에서도 보인 대명리조트 옆으로 산책로가 나 있는데 그곳은 한번 걸어볼 만 하더군요.
    주차장은 혹시 나중에 갈 일 있으면 참고하겠습니다.
  • Ryunan 2019/07/15 12:17 #

    바다는 좀 더 아래로 내려가면 몽돌해변이라는 멋진 해변이 있으니 거기서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냥이 2019/07/15 12:38 # 답글

    위에는 파랑색, 아래 빨강색이 칠해진 선박모형도 FPSO 입니다. 옆구리에 arctic tanker라고 써진 모형선은 저런 형태로 수출되었고(선명이 뭐더라...) 제2도크 조선기술 사진 밑에 다섯번째 사진은 block assably를 설명하는 모형인듯...

    (다음에 영도 가실때 국립 해양박물관에 가보세요. 학생들을 위해 설명을 붙힌지라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잘 되어 있습니다. http://nambal.egloos.com/1840601 )
  • Ryunan 2019/07/15 12:18 #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다음에 영도에 가게 되면 거길 비롯해서 구석구석 둘러봐야겠습니다.
  • 차가운가을비 2019/07/13 06:54 # 삭제 답글

    모기는 죽여야 옳습니다!
  • Ryunan 2019/07/15 12:18 #

    네, 저 삼디다스 모기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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