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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2. (17) 깨끗한 남해바다에 펼쳐진 작은 백사장,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 2019년 5월 짧은 주말여행(대구, 부산, 거제) by Ryunan

2019년 5월 짧은 주말여행(대구, 부산, 거제)

(17) 깨끗한 남해바다에 펼쳐진 작은 백사장,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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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포항을 따라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따라 쭉 내려가는 길.
해안선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나 있는 길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펼쳐진 풍경만큼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랫쪽으로 쭉 달려 도착한 곳은 '구조라 해수욕장'
아직 바다에 들어갈 때는 아니지만 기왕 내려온 김에 바다 구경을 하려고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주차장에서 백사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군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변에서 바라본 육지 방향의 풍경. 왼쪽의 원형 모양의 건물은 화장실 겸 샤워실로 쓰는 건물.
지금이야 5월이라 아직 해수욕을 하는 사람이 없어 그렇지 여름이 되면 북적북적할 듯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5월 초인데도 날씨가 너무 좋아 놀러 온 사람들이 은근히 있더군요.
바닷가에 텐트를 친 곳도 있고 비치 파라솔을 설치해놓은 사람들도 있지만, 바닷가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얼핏 보면 영락없는 7~8월의 모습이라고 봐도 될 만한 풍경.
다만 아쉽게도 5월, 아직은 봄이라 미세먼지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 대기 상태가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남해안 지역이 서울보다는 중국과 좀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서울보단 낫다지만 이 점이 좀 아쉬웠어요.


해안가 쪽에 세워져 있는 각종 텐트.


바닷가에 아직 들어갈 수 없는 아쉬움을 해안가를 맨발로 걸어다니며 달래는 사람들의 모습.
바람 한 점 없고 파도도 매우 잔잔한 편이라 백사장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 고요한 분위기입니다.


물이 꽤 깨끗합니다. 파도가 전혀 치지 않아 그런지 바닥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느낌.


대기 상태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더 괜찮았을텐데...
한참 해수욕 시즌인 지금 이 곳을 찾으면 분위기가 또 다르겠지요?


그리고 백사장 곳곳에는 바다에서 밀려들어온 해초, 그리고 조개 껍데기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다행히도 쓰레기 같은 건 보이지 않는군요.


이 당시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한여름 해수욕, 피서 시즌인 지금은 또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궁금합니다.


바다에서 밀려들어온 해초를 그대로 뒤집어쓴 바위.
그 뒤로 잔잔하게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이 상당히 깨끗했어요. 이렇게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바닷물은 정말 오래간만에 봅니다.
부산에 내려갔을 때 바다를 여러 번 보긴 했다지만... 음, 솔직히 거긴 물이 이 정도로 깨끗하진 않지...


앗, 해변에 올라온 이 투명한 것의 정체는?


바다에 떠다니는 해파리가 파도에 휩쓸려 육지로 올라온 것.
만져보면 어릴 때 가지고 놀았던 끈끈이처럼 생겼는데, 독성이 있는 해파리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이것도 바닷가에서 밀려들어온 모양인데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군요. 이런 건 처음 봅니다.
얼핏 보면 고무줄을 여러 개 뭉텅이로 묶어놓은 것 같고, 혹은 라면사리 같이 보이기도 하고...


사실 집어들면서도 이게 해파리의 종류인지 아니면 해초인지 감이 잘 서지 않는데
이게 어떤 생물인지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 멀리 또다른 육지가 보이는 바다. 해안선이 단순한 동해나 서해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


가림막을 쳐 놓고 아이들과 모래를 파며 노는 가족들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역시 바닷가는 언제 오든 이런 평화롭고 탁 트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 3일차 =

(17) 깨끗한 남해바다에 펼쳐진 작은 백사장,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2019. 7. 12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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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차가운가을비 2019/07/13 07:00 # 삭제 답글

    웬 라면사리가 한뭉터기 왔나 했네요
  • Ryunan 2019/07/15 12:18 #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쓰레기인 줄 알았어요 ㅋㅋ
  • Tabipero 2019/07/13 10:02 # 답글

    저도 딱보고 어디서 라면사리 한뭉태기가 파도에 밀려온줄...ㅎㅎ
  • Ryunan 2019/07/15 12:19 #

    처음엔 쓰레기가 몰려온 줄 알았습니다;;;
  • 알렉세이 2019/07/14 23:52 # 답글

    무슨 생선이나 조개류의 알집 같은데 말이에요오
  • Ryunan 2019/07/15 12:19 #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해조류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 메르제이 2019/07/20 02:13 # 삭제 답글

    군소가 산란한 알이라고하네요 ㅎㅎ
  • Ryunan 2019/07/21 13:18 #

    아하...!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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