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먼저 시작할 것은 편의점 국민캔커피 중 하나인 레쓰비의 신작 '레쓰비 솔트커피' 입니다.
가격은 편의점에서 1,200원, 마트 등지에선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으며 레쓰비 베트남 커피와 함께 시리즈로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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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타이완 여행을 갈 때 기차 시트에 있던 캐릭터로 반달곰을 표현한 마스코트.
사실 '솔트커피' 라고 하면 '아 그런갑다' 하고 지나갔을텐데 이 캐릭터와 함께 '타이완' 이라는 게 혹해서 구매.


보통 편의점의 레쓰비 캔에 비해 용량이 조금 많은 편.

첫 맛에서 약하게 느껴지는 짠맛, 그리고 그 짠맛 뒤에 길게 남는 레쓰비 특유의 달달한 맛이 잘 어울리네요.
수박의 단맛을 좀 더 느끼고 싶을 때 소금을 살짝 치면 뒤에 단맛이 더 진해진다는 말처럼
첫 맛에서 짠맛을 느끼고 나니 뒤의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커피였습니다.
기존 레쓰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마셔보세요. 맛도 맛이지만 패키지가 귀엽고 또 '타이완' 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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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파츕스 포도' 라는 음료인데, 그냥 포도면 포도지 츄파츕스맛은 무슨 맛일지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는군요.
정확한가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편의점 기준으로 대략 1,200원~1,300원, 마트에서는 더 쌀 것입니다.

일반적인 포도 스파클링과는 확실히 다른게... 츄파츕스 사탕 특유의 맛이 진짜로 느껴진다는 게 개그.
츄파츕스 캔디를 녹여 액체로 만든 뒤 탄산을 더하면 이런 맛이 날텐데 개인적으로는 음... 그냥 환타 포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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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료를 마시게 된 계기는 다른 게 아닌 바로 이 뉴스 기사 때문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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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 빽다방 블랙펄밀크티 뭐길래 혼자 600kcal가 넘는 거지?!
용량도 다른 음료에 비해 적으면서 열량은 제일 높아... 대체 음료에 뭘 집어넣은거야?!
이 호기심 때문에 한 번 사서 마셔보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신이 번쩍 드는 맛'
살다살다 이렇게 농후하게 단 음료는 처음 마셔봅니다ㅋㅋㅋㅋ 너무 달다못해 눈이 확 떠질정도로 단 맛이네요.
좀 극단적으로 비유를 하자면 카페에 비치된 시럽을 그대로 벌컥벌컥 들이켜도 이거보다는 덜 달거라고 느껴질 정도.
맛 자체는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만 말도안되게 달아서 일하다 당 떨어지거나 졸릴 때 마시면 각성효과는 완벽할 듯.
다만 칼로리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저 조그만 용량의 음료 한 잔이 600kcal가 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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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오른편에 있는 컵은 맥주 구매시에 사은품으로 받은 마카오 맥주 로고가 새겨진 전용 글라스에요.

라벨 하단에 그려진 배경은 마카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세나도 광장에 있는 성 바울 성당 외벽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마카오는 '마카오특별행정구'라는 중국 땅이니까요.

에일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묵직하고 씁쓸한 맛이 생각보다 약한 꽤 가벼운 맛의 맥주라는 것이 특징.
칭다오나 하얼빈 등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중국 맥주는 대체적으로 맛이 가볍고 청량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단독으로 마시는 것보다 기름기 많고 자극적인 중국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이 제품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홈플러스 등지에서 4캔 행사로 풀렸다고 하니 맛이 궁금하신 분은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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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커피가 0.08% 들어간 음료로 예전에 마시고 엄청난 악평을 했던 칸타타 커피스파클링이 생각나네요.
구매 전에 이 제품, 사람들에게 호평보다는 악평이 많아서 정말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참고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 칼로리' 음료입니다.
제로코크라든가 다이어트 코크 같은 계열의 음료라고 보시면 될 듯.
맛은... 뭔가 첫맛에서 어딘가 마셔본 적 있는 것 같은 익숙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이 맛... 이 맛... 맥콜...?!
맥콜 음료는 커피랑 별다른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할 정도로 맥콜과 꽤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물론 맥콜에 비해 커피향이 좀 더 강하게 훅 올라오긴 하는데, 이내 강한 탄산으로 마무리되는 느낌...
맥콜 자체가 호불호가 꽤 갈리는 음료라 이 음료 역시 사람들에게 호불호는 확실히 갈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 들었던것처럼 악평 일색의 심한 퀄리티는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예전 칸타타 커피 스파클링 같은 것에 비해 이건 그래도 마실만한(...) 음료였으니까요.
2019. 7. 26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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