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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12. 와이와이 오리고기 누들(태국) / 태국에서 건너 온 이국적인 맛의 봉지라면 by Ryunan


여름휴가로 태국 여행을 다녀온 친구에게서 선물로 받은 와이와이 오리고기 누들입니다.
사실 이게 정확한 명칭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미지 사진에 오리고기 고명이 있어 그런 것으로 추정...
본 제품의 정확한 이름을 아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봉지 크기는 우리나라 봉지라면에 비해 약 2/3 정도 사이즈로 작은 편입니다. 최근 수입식품 전문점을 보면
태국이라든가 인도네시아 봉지라면을 수입해 파는 걸 많이 볼 수 있는데, 대개 사이즈가 이와 비슷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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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장 뒷면입니다만, 영양성분표를 비롯한 제품 설명이 태국어로 되어있어 읽기가 어렵습니다(...)


봉지 안에는 마지막에 넣는 듯한 향미유와 함께 두 종류의 분말 스프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고추 기름이 그려져 있는 분말 스프는 아마 매운맛을 내는 고춧가루 분말이겠지요.


봉지 안에 들어있는 면은 겉보기에는 색이 좀 짙을 뿐, 우리나라의 라면과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면발이 가늘고 생라면 식감이 한국 라면보다 더 바삭바삭해서 그냥 과자처럼 씹어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끓는 물에 넣고 조리를 해야 하지만, 면이 컵라면 수준으로 가늘어 컵라면처럼 조리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릇에 면과 두 종류의 분말스프 - 한국 라면이 아니기 때문에 분말스프 색은 당연하게도 붉은 색이 아닙니다.
여튼 두 종류의 분말스프를 뿌린 뒤 그 위에 물을 적당량 붓고 뚜껑을 덮은 뒤 대략 3분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면이 어느정도 다 익었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향미유를 넣고 잘 저어준 뒤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면발이 가늘어 컵라면 조리하듯 조리를 해도 조리가 다 되더군요. 역시 여름은 냄비에 물 끓이기에 너무 더운 계절.


동남아 라면의 특징이 있다면 한국 라면에 비해 면발의 쫄깃쫄깃한 탄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
한국 라면이 두꺼운 면발에 쫄깃한 식감을 많이 강조시켰다면, 동남아 쪽의 라면은 구불구불한 면발 외형은 같으나
한국 라면에 비해 쫄깃한 맛이 부족한 대신 후루룩 부담없이 넘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의외로 걱정했던 것보다 향신료 맛이 약한 간장라면 같은 국물의 봉지라면이었는데요, 건더기가 별도로 없어
조금 심심한 감이 있긴 했습니다마는 양이 적고 면발이 가늘어 식사 대용보단 가벼운 간식으로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이와 동일한 제품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수입식품 파는 곳이나 대형마트 등지에서도
어렵지 않게 동남아 봉지라면을 만나볼 수 있으니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의 라면과는 다른 이국적인 아시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라면들을 한 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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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십여 년 전에 이태원의 한 마트에서 태국에서 나왔던 이 라면을 샀다가
강렬한 향 때문에 결국 남은 걸 못 먹고 버렸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 때에 비해 지금은 동남아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사라져서, 이런 라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 8. 12 // by RYUNAN



덧글

  • 핑크 코끼리 2019/08/13 08:30 # 답글

    마지막 라면 포장의 비쥬얼에 놀랐습니다 ㅎㅎ
  • Ryunan 2019/08/18 22:24 #

    저도 처음 보고 좀 당황(?)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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