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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15. 홍익돈까스(하남시 하산곡동) / 프랜차이즈인데 동네맛집(...)이 된 홍익돈까스, 바삭바삭 맛있는 생선까스 정식 by Ryunan

하남시 하산곡동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 프랜차이즈 '홍익돈까스' 를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하남경찰서 맞은편에 있고 이 근처를 지나가는 대중교통도 많은 편이라 접근성이 아주 나쁘지는 않지마는
그래도 시 외곽에 있어 아무래도 접근하기가 그리 편하지는 않은 곳. 차 끌고 나오기 좋은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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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동네가 시내에 변변한 돈까스집이 없다 보니(?) 홍익돈까스가 생기고 난 뒤 인기가 상당히 많아졌는데요,
가게 앞에 걸어놓은 배너라든가 현수막 등을 보면 프랜차이즈임에도 불구 나름 지역맛집이 된 모양(...)
실제로 어느 시간대든 방문하면 사람들이 항상 많아 굉장히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지점인 것 같습니다.


중간 쉬는 시간은 3시부터 5시까지니 참고.
그리고 아침 영업 직전, 저녁 영업 직전에 튀김기름을 교체하기 때문에 깨끗한 기름에 튀긴 걸 먹으려면
저 시간대 이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매장 카운터 쪽은 한 컷. 물은 셀프 서비스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인 3시 전, 조금 늦은 점심인 2시경 방문했는데 어느 정도 사람들이 있더군요.
매장 내부는 꽤 넓고 의자 사이 간격도 넓어서 상당히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 가능한 것이 장점.


정수기 옆엔 손 씻는 세면대가 있고 그 오른쪽으로 화장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을 한 컷. 여기서 제일 유명한 돈까스는 왼쪽 위에 있는 왕돈까스(9,900원)인데,
왕돈까스 말고 다른 돈까스라든가 볶음밥, 그리고 스파게티도 꽤 맛있는 편이라 대부분 메뉴들이 괜찮습니다.
다만 보통 프랜차이즈 돈까스 전문점에 비해 가격은 다소 높아 9천원대 후반~1만원대 초반 정도라 보시면 될 듯.


기본 식기 세팅. 물컵은 종이컵을 사용합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오이&무 피클 두 가지가 제공.
반찬 역시 셀프 바가 있어 모자라면 직접 담아올 수 있지만, 모자랄 일은 딱히 없더군요.


탄산음료(2,000원)를 주문하면 캔을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큰 컵에 얼음과 함께 담아주는데
모자랄 경우 리필을 해 준다고 합니다. 캔 탄산음료가 아닌 디스펜서를 사용하는 듯.
처음 제공되는 컵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굳이 리필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많이 마시는 분들에게 좋을 듯.


같이 간 일행이 시킨 돈까스 + 생선까스 정식입니다. 우동과 함께 세트로 제공.


돈까스와 볶음우동이 함께 나오는 세트A는 홍익돈까스의 대표적인 인기메뉴 중 하나.
기본적으로는 소스가 돈까스 위에 부어진 상태로 나오지만, 따로 요청하면 소스를 따로 내어주기도 합니다.
가격대가 약간 높은 대신 양이 상당히 푸짐하기 때문에 혼자 먹기에는 다소 많을 수 있는 메뉴.


제가 주문한 메뉴는 생선까스 정식(9,500원)
돈까스집이니 돈까스만 늘 생각해왔는데, 이 가게 생선까스도 꽤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주문했습니다.


검은깨를 살짝 뿌려 나온 밥.


생선까스이기 때문에 돈까스 소스 대신 찍어먹는 타르타르 소스가 나왔습니다.
소스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좀 더 새콤한 맛이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 제 기준으로 살짝 느끼했어요.


생선까스를 주문하면 국물 개념으로 소우동이 함께 제공되는데, 문제는 우동이 소우동 치고 꽤 많습니다.
거의 단품 1인분에 필적할 정도의 많은 양이 나온다는 게 특징. 텐카츠도 듬뿍 뿌려져 나오는군요.


의외로 우동면이 꽤 본격적인데요, 상당히 쫄깃쫄깃한 우동면 식감을 꽤 잘 살려내었습니다.
저도 큰 기대 안 하고 그냥 곁들이메뉴겠거니 생각하고 먹었다가 의외로 본격적인 우동 식감에 약간 놀랐던 기억.
가쓰오 우동이라는 이름으로 우동만 단품으로 판매하긴 하는데, 나름 만족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생선까스는 양배추 채썬 것, 단무지와 함께 총 네 덩어리가 한 세트로 나옵니다.


자연 채광 조명을 받은 것도 있지만, 기름이 깨끗해서인지 튀김 색이 아주 좋은 게 장점.
그리고 튀김 표면의 빵가루 덩어리가 다른 돈까스에 비해 좀 큼직큼직한데, 실제론 아주 부드럽게 씹힙니다.


젓가락으로도 쉽게 잘릴 정도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생선까스의 질감.
돈까스와 달리 굳이 칼이 없이 젓가락만 가지고도 큰 무리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아까전에 소스가 약간 아쉽다...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건 개인 취향의 문제니 그렇다치고
생선까스 튀김 꽤 괜찮네요. 덩어리가 큼직한데 조금도 딱딱하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게 씹혀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약간 기름이 덜 빠졌다 - 라는 느낌이 있어 튀겨낸 뒤 기름을 살짝 더 뺀 뒤 내어도 좋을 것 같아요.
소스가 조금 느끼하다고 느꼈던 것도 이런 이유일 듯. 다진 피클을 넣어 좀 더 새콤한 맛이 강조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건 괜찮지만 양배추는 한 번 추가.


세세한 아쉬움이 아주 없진 않았지만, 1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충분히 납득될 정도로
만족스럽게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 돈까스도 좋았지만 생선까스도 꽤 괜찮았어요.


프랜차이즈여도 사람들에게 좋은 입소문을 타 나름 동네 '돈까스맛집' 이 된 하남시 홍익돈까스.
서울에는 단 두 군데에 매장이 있고(그나마도 한 군데는 접근성이 매우 나쁜 곳) 경기도 위주로 매장이 있는데
그나마도 대중교통 접근성 좋은 곳에 매장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차 없으면 찾아가기 다소 어렵긴 합니다만
가족들끼리 외식으로 차 끌고 나가 식사를 하고 오기 상당히 좋은 곳이니 기회가 되면 찾아가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식후 바로 옆 편의점에서 산 코코넛맛 메로나.
전부터 느낀 것이지만 처음 이 제품은 멜론맛 아이스크림이라 메로나라는 이름이 붙은 건데
이렇게 다양한 맛의 바리에이션이 나오면 이제 메로나가 아니지 않나... '메로나' 가 그냥 하나의 브랜드가 된 듯.


약간 서주 우유아이스크림 같으면서도 그 안에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코코넛향이 꽤 괜찮았습니다.
맛이 다른 메로나에 비해 강한 편이 아닌데, 이런 달콤한 코코넛맛은 느끼한 거 먹고 입가심으로 즐기기 괜찮네요.


좀 뜨겁긴 하지만 날씨가 꽤 화창했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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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돈까스 하남점 :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 등기소입구 삼거리에서 하남경찰서 맞은편에 위치

2019. 8. 15 // by RYUNAN



덧글

  • 2019/08/16 01:2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8/18 22:2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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