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9. 비프칠리독(버거킹) / 햄버거 전문점 버거킹의 핫도그 시리즈, 아메리칸 독 다음의 두 번째

얼마 전 블로그를 통해 버거킹에서 최근 부활한 핫도그 시리즈인 '아메리칸 독' 을 소개했었습니다.

(버거킹 아메리칸 독 : http://ryunan9903.egloos.com/4432228)

버거킹 핫도그는 아메리칸 독과 비프칠리 독,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는데, 그 때 아메리칸 독을 먹어보면서

나중에 비프칠리 독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고 글 쓴 약속을 조금 늦게인 지금(?) 지키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버거킹의 '비프칠리 독(핫도그)' 으로 가격은 단품 3,500원.

현재 버거킹 애플리케이션 혹은 시럽월렛 애플리케이션 쿠폰을 통해

단품 구매시 콜라 하나를 무료로 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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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슨빌 소시지를 사용하여 포장 박스에도 잔슨빌 로고가 붙어있는 버거킹의 핫도그 전용 박스.

오른쪽 아래 '아메리칸 독' 과 '비프칠리 독' 중 하나를 체크하는 란이 있는데, 체크는 별도로 표시되지 않았군요.

아마 이 제품 주문이 많거나 혹은 동시에 들어올 때 구분을 위해 체크해놓는 용도인 듯 합니다.

비프칠리 독(3,500원)은 아메리칸 독(2,900원)보다 가격대가 살짝 높은 제품이다보니 볼륨감이 좋습니다.

기본 핫도그빵 사이 소시지와 머스타드, 케첩만이 발라져 있던 아메리칸 독에 비해 케첩, 머스타드 대신

씹히는 맛이 있는 비프칠리 소스가 듬뿍 발라져 있고 그 위에 눈꽃치즈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였습니다.

소스는 물론 눈꽃치즈가 흘러내릴 정도로 넉넉하게 들어있는 비프칠리 독.

소스가 흘러내리지 않게 조심조심. 문득 감자튀김 같은 거 같이 시켜서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겠다 싶더군요.

만족도 또한 아메리칸 독에 비해 훨씬 높았던 제품.

둘 다 소시지의 퀄리티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지만, 케첩과 매운 머스타드 뿐이라 어딘가 크게 허전했던

아메리칸 독과 달리 소시지 위에 비프칠리 소스와 눈꽃치즈가 올라가 볼륨감과 맛은 이 쪽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아메리칸 독이 그냥 '한 번 먹어봤으니 됐다' 싶은 제품이라면 이 제품은 또 먹어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

현재 애플리케이션 쿠폰을 통해 탄산음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콤보로 부담없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019. 10. 9 // by RYUNAN

덧글

[JordanK]

저도 아메리칸보다는 비프칠리 쪽이 만족도가 훨씬 높았네요. 가격 차이를 감안하고서라도 월등했던 듯합니다.

[Ryunan]

가격이 약간 더 높긴 하지만 만족도 차이가 확 느껴졌습니다. 비프칠리독 쪽이 훨씬 맛있었어요 :)

[바람의마도사]

저는 버거킹 어플 쿠폰으로 천오백원에 단품으로 먹었어요

아머리칸 비프독은 쿠폰할인가로 천원에 먹을수 있더라구요

[Ryunan]

지금 어플을 확인해보고 있는데 진짜 쿠폰이 있네요...! 와 이거 오늘까진데 빨리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