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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중화가정(신촌명물거리점 - 창천동) / 압.도.적.존.재.감!! 중화가정의 대표메뉴 괴물짜장면과 괴물탕수육을 동시에 만나다 by Ryunan

예전에 한 번 방문한 적 있었던 신촌의 중화요리 전문점 '중화가정' 을 재방문했습니다.
중화가정은 홍대에도 지점이 있으며 '괴물탕수육', 그리고 '괴물짜장면' 으로 SNS를 통해 유명해진 곳이지요.
지난 방문 땐 일반 요리를 먹었는데, 이번엔 한 번 그 '괴물' 요리들이 궁금해 친구들을 모아 함께 갔습니다.

. . . . . .


매장 내부를 한 컷. 테이블마다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어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게 좋은데
4인 테이블의 경우 다소 좁은 편이라 4인 테이블을 쓸 땐 2~3인이 오는 게 가장 좋습니다.


중화가정의 괴물짜장면은 도전 메뉴로도 유명한데, 혼자서 12분만에 다 먹으면 무료라고 합니다.
물론 도전이 아닌 일반 메뉴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니 여럿이 나눠먹을 땐 도전 않고 시켜도 됩니다.


솔직히 많이 먹는 건 자신이 있어도 빨리 먹는 건 절대로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도전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누군가 도전한다면 옆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해줄 생각은 있어요.
그래도 이게 신대방에 있었던 모 대왕 돈까스 도전하는 것보다는 난이도가 훨씬 낮겠지요...^^;;


괴물 짜장면과 함께 '괴물 탕수육' 이라는 메뉴도 유명합니다.
이 괴물 탕수육은 홍대점을 통해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신촌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어 같이 주문을...


메뉴판을 한 컷. 식사 메뉴는 평균 7~8천원 정도로 이 근처 물가 생각하면 적당한 편.
지난 방문 땐 게살짜장밥을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습니다.


탄산음료 한 캔은 2,000원. 요새는 거의 다 2,000원으로 고정되는 것 같은...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짜사이는 첫 접시는 직원이 서빙해주지만
두 번째 접시부터는 주방 쪽에 있는 셀프 반찬 코너에서 자신이 집어오면 됩니다.
여기 짜사이가 양파랑 고추기름 넣고 다시 버무려서 너무 짜지 않고 은근히 맛있습니다.


먼저 도착한 건 괴물탕수육(27,000원)


튀긴 탕수육 위에 채썬 양파가 듬뿍 얹어져 나온다는 것이 특징.
가운데 스테인레스 통에 담겨있는 건 탕수육 소스입니다. 홍대점 다녀왔다는 사람들이 올린 사진에 비하면
양이 그렇게까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이 정도 양이면 여럿이 나눠먹기 좋긴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괴물' 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엄청난 양은 아니지만 그냥 무난무난하달까... 특별히 파괴적인 비주얼은 아니에요.


탕수육의 홍콩반점0410 스타일의 쫄깃한 찹쌀반죽이 들어간 찹쌀탕수육입니다.
떡처럼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네요. 너무 새콤하지 않은 달짝지근한 소스도 꽤 잘 만든 편이고
중간중간 들어간 양파의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쫄깃한 탕수육과 잘 어울립니다.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그리고 등장한 오늘의 하이라이트, 괴물짜장면(19,000원)


압 . 도 . 적 . 존 . 재 . 감

...생각했던 비주얼이 아니라 약간 아쉬웠던 괴물탕수육과 달리 짜장면은... 진짜다...
여럿이 나눠먹는 쟁반짜장 같은 걸 시켜도 이 정도는 아닐텐데, 진짜 말이 안 나올 정도의 파괴적인 비주얼입니다.
그러니까 이걸 혼자 12분만에 다 먹어야 공짜라고...? 무리무리무리(...) 애초에 도전 생각도 없었지만 무리.


사이즈 비교를 위해 옆에 355ml 뚱캔 콜라를 같이 놓아보았습니다.
대충 얼마나 큰 그릇에 짜장면이 담겨나온건지 가늠이 되실 듯. 실제로 보면 더 압도적이에요...ㅋㅋ


젓가락으로 도저히 비빌 수 없어 집게를 이용해서 열심히 비볐습니다.
어짜피 도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여럿이 나눠먹는 거라 시간에 쫓길 이유도 없으니 느긋하게 먹으면 되는데
면의 특성상 금방 불기 때문에 그래도 가급적이면 빨리 먹어치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은 뭐 적당한 짜장면 맛입니다. 엄청 특출나게 맛있다! 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뭐... 수준.
맛에 대해 그렇게 평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마는, 그냥 적당히 무난무난한 맛.
다만 대왕짜장면의 경우 면에 비해 소스의 양이 약간 적다고 느껴지는 게 있어 만약에 다음에 주문할 일 있을 땐
소스를 좀 넉넉하게 담아달라 요청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면의 양이 워낙 많아 뻑뻑한 감이 있었거든요.

대왕짜장면은 일반 보통 짜장면의 약 4인분 정도에 해당하는 양 같습니다. 둘도 무리, 최소 3~4명 이상 갔을 때 시키세요.


중화가정의 대표메뉴인 대왕탕수육에서 대왕짜장면까지.
이 날 방문한 인원이 총 여섯명이었는데 여섯이서 제대로 배 두들기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른 추가메뉴 없이 이 두 가지만으로도 배가 찰 정도라 여럿이 매장 방문했을 때 시키는 게 좋겠군요.

. . . . . .


과거 신촌 짱오락실이 있던 건물이 지금 통째로 리뉴얼 공사중.
이 자리에 다시 오락실이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들어오면 참 좋겠는데...


이렇게 지난 9월의 기록을 늦게나마 블로그를 통해 남기게 됩니다.

. . . . . .


※ 중화가정 신촌명물거리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 하차, 현재유플렉스 사거리에서 우회전

2019. 10. 12 // by RYUNAN



덧글

  • 나도먹고싶다 2019/10/12 20:20 # 삭제 답글

    어찌 보면은 류난님은 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 괴물짜장면.....
  • Ryunan 2019/10/13 12:37 #

    저는 많이는 몰라도 빨리 먹는 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ㅋㅋ;;
  • 좀좀이 2019/10/13 02:06 # 삭제 답글

    괴물탕수육은 그렇게 양이 무지막지하지는 않군요. 단지 혼자 제한시간 안에 다 먹어치워야한다는 게 부담스러울 뿐이로군요 ㅎㅎ;; 그래도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니 두명 내지 세명이 가서 시켜도 괜찮을 거 같아요. 괴물 짜장면은...비주얼 자체가 어마어마하네요. 사진으로 봐도 압도적인데 실제 보면 높이까지 눈에 들어와서 압도당할 거 같아요. ㅋㅋㅋ
  • Ryunan 2019/10/13 12:38 #

    네 명이 가서 먹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넷이 갈 경우 사이드 요리 다른 건 작은 걸로 시켜야 될 것 같아요.
  • 농부 2019/10/13 02:55 # 답글

    괴물짜장면 한 그릇 먹으면 적어도 3달 동안 짜장면 찾을 일 없겠네요. 법조타운 옆에 자리잡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 Ryunan 2019/10/13 12:38 #

    직장인들 모이는 곳에 생겼더라면 의외로 꽤 인기가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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