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9.11.4. (50) JR 홋카이도를 타고 삿포로 맥주정원(サッポロビール庭園)역 가는 길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by Ryunan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50) JR 홋카이도를 타고 삿포로 맥주정원(サッポロビール庭園)역 가는 길
 
(본 여행기 작성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은 다음 링크의 여행기 1화 서두를 참고해 주십시오)
. . . . . .




토요코인 무료송영버스(셔틀버스)를 타고 삿포로(札幌)역에 도착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토요코인 삿포로 스스키노 미나미점으로 가는 방향으로도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니
역에서 내려 호텔로 가기 위해선 홈페이지에 있는 셔틀버스 운행 시각표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스스키노 미나미점 셔틀버스 운행 시각표 : https://www.toyoko-inn.com/feature/pickup/station/sapporo?lcl_id=ko)


삿포로역 버스 환승센터는 번화가가 연결되는 남쪽 출구가 아닌 북쪽 출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토요코인 호텔 방향은 남쪽 출구와 이어져있지만,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선 북쪽 출구로 나와야 합니다.


이 때 열차 시간이 좀 촉박해서 조금 급하게 역사로 들어갔는데요, 그 와중에도 사진은 어떻게 찍는군요.
제가 타야 할 열차는 오전 9시 35분에 출발하는 신치토세 공항행 '쾌속 에어포트' 입니다.
물론 지금 공항을 바로 가는 건 아니고요, 공항행 열차 타고 중간에 한 번 내릴 겁니다.


타야 할 열차는 5번 승강장에서 대기 중.
놓치면 어쩌나 좀 급하게 뛰었는데 다행히 여유있게 탈 수 있겠군요.


열차를 타기 전, 승강장에서 한 컷.
깔끔하게 정비된 다른 대도시의 JR 중심역과 달리 삿포로역은 역사 내부가 다소 낡은 느낌이 듭니다.
일본의 5대 대도시 중 현재 기준으로 유일하게 신칸센이 들어오지 않는 역이 삿포로역이기도 합니다.


JR 홋카이도는 연선 인구가 매우 적은데 땅덩어리는 엄청나게 넓어 경영수지적자가 처참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삿포로역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 인근 노선은 '삿포로 근교 통근열차 시스템' 이라는 이름으로
노선이 촘촘하게 짜여져 있고 열차 운행 편수도 많은 편입니다. 사진에 있는 노선도의 중심에 '삿포로역' 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탄 열차는 신치토세 공항 행 쾌속열차라 이미 삿포로역부터 만석,
계속 서서 이동했습니다...ㅡㅜ


열차를 타고 계속 이동하다 중간에 내린 곳은 '에니와(恵庭)' 역.


이 열차는 완행정차역에 서지 않는 쾌속열차라 목적지를 가기 위해선 여기서 한 번 내려야 합니다.
여기서 타고 온 쾌속열차를 보낸 뒤, 그 다음에 오는 일반(보통) 열차로 갈아타야 목적지에 갈 수 있습니다.


승강장에서 찍은 에니와역의 전경.
에니와역은 상대식 승강장으로 이루어진 평범한 도심 외곽 지역의 열차역 같은 느낌.


열차 도착 안내를 알리는 전광판이 있긴 하지만, 직사광선이 내리쬐어 전광판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이 어두운 모니터... 옛날 초창기 비트매니아2DX의 어두운 화면 모니터를 보는 듯한 기분...;;
제가 타야 할 열차는 바로 다음에 들어오는 보통열차 '치토세행' 입니다.


햇살이 굉장히 뜨거워 지붕이 있는 승강장 쪽으로 내려와 피신(?) 중.


얼마 후, 열차가 도착한다는 안내와 함께 치토세(千歳) 행 보통 열차가 들어왔습니다.


좀 전에 탔던 붐비는 쾌속열차와 달리 전 역 다 서는 보통열차, 거기에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지 않아
관광객들이 아닌 현지 주민들만 타는 열차인지라 차량 내부는 매우 한산했습니다.


좀 더 오래 타면서 더위를 식히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 열차로는 단 한 정거장만 이동.


한 정거장 이동 후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는
'삿포로 맥주정원(サッポロビール庭園 - 삿포로 비루테이엔)' 역입니다.


승강장에서 내려 바라본 역사 바깥 풍경.
주택가는 별로 보이지 않고 길과 함꼐 넓은 들판이 보이는군요.

이 역은 '삿포로 맥주정원' 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삿포로 시 행정구역 내 위치한 역이 아닙니다.
역명에 '삿포로' 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삿포로시에 있어 그런 게 아닌 부근의 '삿포로 맥주공장' 때문에 붙은 이름.


삿포로 맥주정원역의 열차 시각표.
한 시간에 평균 2~3대의 열차가 서는, 수도권의 경춘선, 부산의 동해선과 비슷한 수준의 배차간격입니다.


또 삿포로 맥주정원역은 역무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신 나가는 계단 바로 앞에 개찰구가 설치되어 있어 IC카드(교통카드)를 찍고 나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이 개찰구는 IC카드 전용 개찰구라 일회용 승차권을 넣는 곳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야 IC카드로 승차했기 때문에 나가는 데 문제가 없다지만 일회용 승차권으로 이 역에 온 사람은 어떻게 하는 거지...
개찰구 오른편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폭의 통로가 있는데 그냥 저 통로로 빠져나가면 되는 건가...?


개찰구를 통과한 뒤 바로 계단을 오르면 과선교를 건너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출구와 연결됩니다.


삿포로 맥주정원 역에서 출발하는 각 주요역까지의 요금표.
무인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아래 '카메라 작동중' 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정원역 밖으로 나와서 역사 건물을 한 컷.
앗, 어디서 나왔는지 어린아이 한 명이...^^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 3일차 =


= 4일차 =

(50) JR 홋카이도를 타고 삿포로 맥주정원(サッポロビール庭園)역 가는 길

2019. 11. 4 by RYUNAN



핑백

덧글

  • muhyang 2019/11/05 01:06 # 답글

    개찰기에 차단장치가 없는 걸 봐서는 1회권 끊어온 사람은 그냥 표 버리고 나가면 되는 모양이군요...
    아무튼 눈앞에 저런 걸 마주치면 당황스럽겠습니다. (보통 그런 역은 간이 단말기 걸어놓고 땡인데)
  • Ryunan 2019/11/13 00:27 #

    아니면 그냥 표 갖고 나가도 상관없겠네요. 자동개찰구는 있는데 표 넣는 투입구가 없어 좀 당황했었습니다.
  • 좀좀이 2019/11/05 13:05 # 삭제 답글

    에니와역 승강장은 꽤 오래된 거 같아요.삿포로맥주정원역 승강장에서 보이는 역사 바깥 풍경은 정말 한적해보여요. 저기에 소가 풀 뜯고 있어도 그러려니 할 거 같아요 ㅎㅎ
  • Ryunan 2019/11/13 00:27 #

    저쪽 연선의 역사가 다 오래 된 곳들이니까요 :)
  • 스카라드 2019/11/06 17:12 # 답글

    철도역 구석구석을 찰영해 주시는 세심한 배려가 넘쳐나는군요.(^_^)
  • Ryunan 2019/11/13 00:27 #

    어쩌다보니 철도 시설을 보면 구석구석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 것 같습니다.
  • ㅇㅇㅇ 2019/11/06 20:35 # 삭제 답글

    훗카이도에서 수요가 제일 많은 하코다테 본선인데 도 불구하고 삿포로 역 북쪽으로 지나면은 왠만하면은 무인역 밖에 없습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 Ryunan 2019/11/13 00:28 #

    그나마 가장 배후인구가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저 노선조차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지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43288253
53012
18719478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