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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6. (52) 맥주공장 견학의 꽃, 그것은 갓 나온 생맥주 시음!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by Ryunan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52) 맥주공장 견학의 꽃, 그것은 갓 나온 삿포로 생맥주 시음!
 
(본 여행기 작성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은 다음 링크의 여행기 1화 서두를 참고해 주십시오)
. . . . . .



모든 견학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맥주 시음장' 입니다.
아사히 맥주공장과 마찬가지로 삿포로 맥주공장 역시 견학을 마친 뒤 넓은 홀에서 무료 맥주 시음을 제공합니다.
제공되는 맥주는 인당 두 잔까지, 차를 가져온 사람에게는 무알콜 맥주, 미성년자에게는 음료로 대체.


홀이 상당히 넓은데요, 좌석 번호가 도입되어 있어 지정된 좌석에 앉아야 하는 아사히 맥주공장과 달리
이 곳은 원하는 자리에 자유롭게 앉으면 됩니다. 통유리로 된 창 너머로 삿포로 맥주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방문한 견학 손님들의 맥주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


삿포로 맥주에서 생산하는 브랜드들의 라벨이 홀 한쪽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에비스 맥주 역시 이 곳에서 생산하는데, 총 세 종류의 삿포로 브랜드와 세 종류의 에비스 브랜드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진에 보이는 세 가지 음료 중 두 잔이 제공된다고 하는군요. 그 중 하나는 녹차.


사람들에게 나가기 위해 준비중에 있는 잔에 담긴 삿포로 생맥주.


맥주와 함께 기본 안주로 인당 한 봉지씩의 땅콩이 함께 제공됩니다.


일단 첫 번째 맥주와 안주를 받은 뒤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첫 번째 맥주는 우리가 흔히 맛볼 수 있는 '삿포로 생맥주'
최근엔 불매운동으로 인해 한국에서 파는 곳이 많이 줄었다지만, 이자카야라든가 주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바로 그 생맥주입니다. '삿포로 더 퍼펙트' 라는 로고가 새겨진 전용잔에 담겨 제공됩니다.


맥주잔 위에 얹어진 고운 거품이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는군요.
한때 한국에서도 삿포로 생맥주를 광고할 때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을 내세운 적이 있었지요.


뭐 당연하겠지만 갓 뽑아나온 생맥주는 뭐라 설명할 필요 없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풍부한 거품의 부드러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한 맛과 향은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같이 나온 안주용 과자. 혼자 하나 까서 가볍게 안주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의 콩 스낵은 맥주랑 함께 먹기 부담없는 맛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안주는 이런 가벼운 것들과 함께하는 게 좋습니다.


첫 번째 잔을 가뿐하게 클리어. 두 번째 잔 받으러 갑시다.


양해를 구하고 맥주를 따르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먼저 맥주를 따른 뒤 그 다음에 거품을 따로 따라내고 컵 위로 올라간 거품을 걷어낸 뒤 내어주는 방식.


두 번째 잔은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삿포로 클래식'
제가 홋카이도에 와서 캔맥주로 몇 번 마셨던 그 삿포로 클래식을 생맥주로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깔끔하게 얹어진 맥주거품도 아주 고운 편.


삿포로 클래식은 맥아 100%인 올몰트 비어로 구수한 맥아의 향이 입 안에 확 퍼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첫 번째 마신 맥주와 맛을 비교해가면서 즐기는 것도 있는데, 저는 우열 가릴 거 없이 둘 다 좋았네요.


두 번째 맥주도 순식간에 다 마셔버렸군요.
평소 술이 약해 취기가 빨리 올라오는 편인데, 빠르게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취기도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맛있는 맥주 두 잔을 마시고 나니 취한다기보다는 상쾌하게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


좀 전에 견학 안내를 해 주신 가이드가 캔맥주를 맛있게 따르는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캔맥주 따르는 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 것도 아사히 맥주 공장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네요.


처음에 나눠준 책자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맥주를 따르는데,
비단 삿포로 맥주 뿐 아니라 어떤 캔맥주를 마시든
여기서 따르는 방법대로 하면 캔맥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주 응용하면 좋을 듯.


세 개 국어로 설명이 붙어있는 홋카이도 한정 삿포로 클래식 맥주 광고.
아사히와 함께 한국에서도 한정판 맥주 몇 가지가 정식 수입되며(ex : 겨울이야기) 인기몰이를 했던 삿포로지만
최근 무역제재로 인한 불매운동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줄어 한국에서는 더 이상 찾아보는 게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각종 삿포로 맥주 기념 상품들도 시음하는 홀 한 쪽에 매대가 마련되어 전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기념하는 기념품은 물론 삿포로 캔맥주를 비롯 여기서 생산하는 각종 주류도 판매 중.


아무래도 홋카이도 한정이다보니 삿포로 클래식 맥주 쪽을 중점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듯.


부적을 비롯하여 에비스 맥주 관련 상품들도 여러 가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만
에비스 맥주 관련 상품들은 여기보다 도쿄 에비스의 에비스 맥주 박물관 쪽이 더 상품이 다양한 것 같았습니다.


게시판에 붙어있는 각종 삿포로 맥주 광고.


넓은 홀의 통유리를 통해 바라보는 삿포로 맥주 정원의 풍경.
공장을 근처로 넓게 정원이 펼쳐져 있는 이 모습 떄문에 '삿포로 맥주 정원' 이란 이름이 붙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음을 마치고 기념품을 구매가 끝나면, 한 층 내려간 뒤 안내 표지판을 따라 나갈 수 있습니다.
안내 표지판을 따라 쭉 이동하면 처음에 도착했던 곳. 접수를 하고 가방을 넣어놓았던 코인 락커가 있는
그 로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는데요, 거기서 코인 락커에 맡겨놓은 물건을 찾고 나가면 됩니다.


무더운 여름, 맥주를 마셔서 살짝 취기로 얼굴이 달아오르긴 했지만 정신만큼은 맑았습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감사했습니다)'
살짝 취기 오른 기분 좋은 상태로 다시 역으로 되돌아갑니다. 아마 나온 사람들 다 같은 기분이겠지...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 3일차 =


= 4일차 =

(52) 맥주공장 견학의 꽃, 그것은 갓 나온 삿포로 생맥주 시음!

2019. 11. 6 by RYUNAN



덧글

  • 스카라드 2019/11/09 15:14 # 답글

    사진에 보이는 홋카이도 사과쥬스가 너무나도 마시고 싶어요!!! 국내에 유통된다면 24통이라도 사 마시고 싶어요!!! 가격이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
  • Ryunan 2019/11/13 00:32 #

    저는 맥주가 더 좋았지만 말이지요 :)
  • 나도 마시고 싶다 2019/11/10 17:49 # 삭제 답글

    왠지 공짜 맥주 노리고 간 ...
  • Ryunan 2019/11/13 00:32 #

    거의 대부분의 어른들이... 비슷한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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