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57) 삿포로는 오늘도 즐거운 맥주 축제!
(본 여행기 작성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은 다음 링크의 여행기 1화 서두를 참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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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 땐 밤에 와서 건물 외관을 제대로 못 봤는데 낮에 다시 보니 이렇게 생겼군요.

밝을 때 건물 모습을 보니 모든 인테리어나 건물 디자인이 정형화된 다른 토요코인과 달리 이질감이 꽤 큽니다.
접근성이 다른 호텔들에 비해 좀 나쁠 뿐이지 호기심이 있는 분들은 한 번 묵어보셔도 좋을 듯.


이미 노점을 열어 장사를 하고 있는 가게도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가게들이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

우리나라 축제나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모습과 큰 차이 없었습니다.

곳곳에서 음식 조리하는 냄새와 함께 꼬치구이 굽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따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겠지요. 그때 전 이 곳에 없겠지만...


다행히 아직 공항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 한 시간 정도 즐길 시간이 되더군요.

테레비 타워가 우뚝 서 있는 오도리 공원 근처는 이미 놀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그리고 이 많은 테이블을 전부 꽉 채우고 있는 사람들. 어디서 다 나온 사람들일까 싶을 정도.

이 쪽은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라인인가 보군요.

삿포로 맥주 축제인데 삿포로 브랜드는 어디 있는지 결국 찾지 못했는데 아마 다른 쪽에 있었던 듯.

가장 오른쪽에 있는 마스터즈 드림은 생맥주는 아니지만 병으로 마셔본 적 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지요.

스스키노 거리 일대의 축제와는 조금 다른, 스스키노가 젊은 사람들끼리 몰려 먹고 마시고 노는 축제라면
이 곳은 직장인이나 친구, 가족단위끼리 몰려와 담소 나누며 맥주 즐기는 자리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맥주 축제가 열리는 오도리 공원 일대는 축제 열기로 후끈후끈합니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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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 2일차 =
= 3일차 =
= 4일차 =
(57) 삿포로는 오늘도 즐거운 맥주 축제!
2019. 11. 14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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