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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호박 파이(코스트코) / 냉동실에 살짝 얼려먹거나 상온에 놔둔 뒤 빵 위에 발라먹어도 맛있는 달콤한 호박파이 by Ryunan

옛날 코스트코에서 잠시 판매되었다가 단종된 '호박파이' 가 다시 재출시된 걸 보고 집어왔습니다.
지금은 나오지 않지만 코스트코의 '사과파이' 와 함께 이 호박파이는 엄청 뭐랄까... 미국 감성이 느껴지는 제품.
두 제품 다 지나치게 농후한(?) 맛 때문에 한국 사람들 입맛에는 호불호가 워낙 심하게 갈리긴 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나름 꽤 좋아했던 제품이라 오래간만에 봤다는 반가움에 한 팩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 . . . . .



호박파이 한 개의 가격은 8,990원. 사실상 9,000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무게가 엄청납니다. 한 개당 무게가 무려 1,750g으로 열량은 무려 4,070kcal나 됩니다.
물론 이 호박파이를 앉은자리에서 한 사람이 전부 먹어치울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큼직한 타르트 생지 위에 호박을 듬뿍 올려 평평하게 만든 뒤 그 위에 생크림을 뿌려 마무리하였습니다.
파이류이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초 꽂으면 케이크 대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이 호박 파이를 그냥 먹으면 너무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팁을 좀 드리면
파이를 적당히 한 조각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얼려놓은 뒤 그걸 꺼내 살짝 자연해동시켜 먹으면
호박이 아이스크림 셔벗처럼 얼어 물컹물컹함 대신 서걱서걱한 식감이 느껴져 먹기가 훨씬 더 좋아집니다.
이 제품의 후기들을 보면 호박 자체의 단맛은 좋지만 식감이 너무 물컹해서 별로다... 라는 이야기가 많았거든요.
그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는 식빵이라든가 바게트빵, 혹은 모닝빵 등을 구워서 저 위의 호박 부분 숟가락으로 걷어내어
잼이나 버터 바르듯 빵 위에 발라서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먹는 방법인데요, 그냥 파이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이렇게 빵 위에 잼처럼 발라먹는 것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더군요. 상대적으로 단맛에 대한 부담도 덜합니다.

그냥 먹는것보다는 얼려먹거나, 혹은 호박 부분을 다른 빵에 샌드위치처럼 발라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코스트코의 호박 파이. 호불호가 있겠지마는 혹여나 관심 가는 분들이라면 한 번 구매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2019. 11. 30 // by RYUNAN



덧글

  • 먹고싶음 2019/11/30 16:10 # 삭제

    실사 사람들은 칼로리 보고 사먹지 않습니다 그냥 가격표하고 비주얼을 보고 사죠
    그래서 살찌는 것은 덤이라고 할까
  • 열아홉 2019/11/30 20:41 #

    ㅋㅋㅋㅋ 웃고가요.
  • Ryunan 2019/12/03 23:14 #

    코스트코 푸드상품들 칼로리 보고 사라고 하면 절대 못 사지요 ㅋㅋㅋ
  • 열아홉 2019/11/30 20:42 #

    호박을 좋아해서 호박으로 만든 음식 좋아하는데 이것두 참 맛있겠어요
    코스트코 가입만 했더라면 진작 샀을 것 같은 ..ㅋㅋ
  • Ryunan 2019/12/03 23:15 #

    그냥 먹는것보단 살짝 얼려서 먹거나 혹은 빵에 발라먹는 쪽을 좀 더 추천합니다 :)
  • ㅇㅇ 2019/12/07 15:43 # 삭제

    이건 단종이 아니라 할로윈 시즌에만 반짝 나오는 것 같아요. 애플파이의 충격때문에 코스트코 파이류는 도전하지 못하겠어요..ㅋㅋ
  • 스카라드 2020/01/01 18:25 #

    양도 많아 보이지 않군요.(^^;) 홈플러스 케잌하고 비슷한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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