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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로쏘 1924(Rosso 1924 - 홍대 서교동) / 화덕에서 구워낸 정통 나폴리식 피자, 콰트로 포르마지 by Ryunan

바로 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하마다 텐동' 맞은편에 위치한 나폴리 피자 전문점 '로쏘 1924'
텐동 같이 먹은 친구가 예전 여기서 피자 한 번 먹어봤는데 꽤 괜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같이 가 보게 되었습니다.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나폴리 피자 전문점인 것 같습니다.

. . . . . .



때마침 나폴리 피자 명장 '그랜드 마에스트로 - 아돌포 말레타' 라는 분이 오셔서 피자를 직접 만든다고...
이 분이 계시는 날짜는 오늘, 12월 10일까지니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은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가게 입구에 세워져 있는 메뉴판.
피자 가격은 6,900원부터 15,900원까지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로쏘 1924 입간판. 간판 아래의 빨간 점은 토마토를 나타낸 것 같습니다.


매장 중앙에 거대한 화덕이 있어 저 안에서 피자를 구워내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꽤 많은 편.


'마리나라' 와 '마스투니꼴라' 피자는 치즈가 들어가지 않은 피자라고 하는군요.
나폴리 피자 하면 떠오르는 가장 일반적인? 피자인 마르게리타 피자 가격은 한 판에 9,900원.
처음 보는 이름들이 많아 좀 당황할 수 있지만, 각 피자에 대한 설명이나 재료가 친절하게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피자 굽는 화덕 아래에 장작이 쌓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옆에 소화기도(^^;;)


피자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어르신이 '아돌포 말레타' 명장.
체구는 작은데 피자를 반죽하고 만들어내는 솜씨는 모르는 사람이 봐도 프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능숙.


물티슈와 기본 식기 세팅.


물이라든가 기본 식기류를 셀프로 가져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온지라 마르게리따 같은 기본 피자를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같이 온 일행이
'전에 왔을 때 한 번 먹어보고 싶은 피자가 있다' 고 하여 주무한 '콰트로 포르마지(15,900원)'


모짜렐라치즈, 고르곤졸라치즈, 리코타치즈, 그라나파다노 치즈, 총 네 종류의 치즈 위에 바질을 올려 구운
비앙카 계열의 치즈 피자 - 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미국식 치즈 피자와 다르지만 풍부한 치즈가 느껴지는군요.


살짝 탄 자국이 있고 울퉁불퉁한 모습이 먹음직스럽게 느껴지는 직접 반죽한 도우.
개인적으로 이런 도우는 피자 토핑 없이 그냥 빵만 뜯어서 씹어먹어도 고소한 맛이 느껴져 매우 좋아합니다.


우리가 늘 먹어왔던 치즈와는 다른, 고르곤졸라 치즈가 만들어내는 강한 향과 진한 맛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맛볼 때 풍기는 강한 치즈의 향 때문에 위화감을 느낄 수도 있을 듯 하나 거부감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일반적인 피자보다는 강렬한 향과 쿰쿰하고 진한 치즈맛을 마음껏 즐겨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


나오는 피자는 상당히 본격적이지만, 매장 인테리어는 또 정통 레스토랑의 분위기라기보다는
가볍게 먹고갈 수 있는 살짝 패스트푸드점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라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
처음 먹어보러 오는 사람도, 혼자 오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고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양이 그리 많지 않아 1인 1피자도 가능하다는 점도 혼자 오는 손님들에게 나름 장점인 요소가 될 듯 합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그 때는 토마토 소스를 넣은 마르게리타 피자를 먹어봐야겠습니다.

. . . . . .


※ 로쏘1924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하차, 홍대입구역 사거리 노브랜드 버거 근처

2019. 12. 10 // by RYUNAN



덧글

  • 입이심심하다 2019/12/10 03:03 # 삭제

    세상에 저분 검색해보니 1961년 부터 피자를 만들어오신 장인이셨네요 ㄷㄷ...
  • Ryunan 2019/12/12 23:49 #

    60년동안 피자만 만들어오신 분이군요... 엄청난 분을 만난 셈;;
  • 2019/12/10 05:11 # 삭제

    안그래도 여기 피자장인분 얘기 듣고 가봐야지 했는데 오늘까지라고요 ?ㅠㅠㅠ
  • Ryunan 2019/12/12 23:50 #

    그러게요... 제가 블로그에 너무 타이트하게 올렸네요.
  • 핑크 코끼리 2019/12/10 09:58 #

    가계 외관을 보고 심플한 인테리어에 저 현수막은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피자 비쥬얼이 너무 맛있어보여요. 다 용서가 되네요.
    저 분이 가고 나면 맛이 엄청 다를런지 궁금하네요 :)
  • Ryunan 2019/12/12 23:50 #

    계속 유지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맛이 :)
  • 알트아이젠 2019/12/11 22:29 #

    다음에 가면 돈 좀 쓰더라도 이 녀석을 선택해야겠군요.
  • Ryunan 2019/12/12 23:50 #

    저는 다음에 기본적인 피자인 마르게리따에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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